경제는 올해 경기 침체의 위협이 있음에도 불구, 잠시 둔화추세를 보인 뒤 중반께 안정될 것이라고 전미경영학협회(NABE)가 26일 전망했다.
리처드 버너 NABE 회장은 보고서를 통해 "경제 전망은 명백히 나빠졌으며 NABE 패널들은 경기 침체 위협이 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대부분 패널들이 여름까지 경제가 발판을 다시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NABE는 이에 따라 올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1월의 3.4% 성장 전망에서 2.4%로 하향 조정했다. 경제성장률은 내년 3.5%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버너 회장은 올 경제 전망 배경과 관련, 인플레 압력 완화와 기업의 수익 부진 전망 등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교차하고있다고 지적하면서 경기침체 위협 가능성도 작년 11월 예상한 20%에서 33%로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NABE는 그러나 대다수 경제학자들이 올해 초반 경제가 침체보다는 단기간의 둔화를 겪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올해 인플레를 2.6%로 작년 11월 전망치를 고수했으며 실업률은 올해 4.4%, 내년 4.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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