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노칼사 특허로 개스가 영향대형 정유회사인 유노칼(Unocal)사의 클린 개솔린(cleaner-burning gasoline)의 특허에 이의를 제기한 타 정유회사들이 상소가 기각됐다. 이에 따라 클린 개솔린을 제조하는 정유사들은 유노칼사에게 로열티를 지불하게 될 전망이다. 셰브론, 엑슨, 셸, 텍사코등이 유노칼에 지불해야 할 로열티는 1∼5센트 사이로 소비자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2. 캘리포니아 실업률 감소캘리포니아의 1월 실업률이 12월의 4.7%보다 0.2%떨어진 4.5%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30년새 최저치로 에너지 위기에도 캘리포니아 경제는 성장가도에 있음을 시사한다. 반면 LA카운티는 12월의 5.1%보다 상승한 5.2%.
3. 고급주택 판매 호조지난해 캘리포니아내 100만달러이상 고급주택의 판매는 1만1,364채를 기록했다. 1년전보다 51% 증가한 것으로 캘리포니아는 전국의 100만달러이상 주택 판매의 3분의 2를 차지했다.
4. 에디슨사 회생 기회
에너지 위기로 파산 상태에 빠진 남가주 에디슨(SCE)사가 위기를 모면하게 됐다. 데이비스 주지사의 플랜에 의하면 주정부는 27억달러로 에디슨사 송전선을 구입, 에디슨사는 이를 채무변제에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5. 에너지 위기로 대형업체 파산남가주 최대의 섬유제조업체 LA Dye & Print Works사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해 4월에 문을 닫는다고 발표했다.
6. 대기업 수익률 감소모토롤라사는 휴대폰 주문의 감소로 올 1·4분기 수익률이 적자를 보일 것으로 발표했으며 선 마이크로 시스템사도 지난 분기 매출과 수익률이 모두 떨어졌다고 밝혔다.
7. 주식시장 동요대기업들의 잇단 수익률 저하 발표로 지난주 뉴욕증시는 심한 동요를 일으켰다. 나스닥은 6.7%가 떨어져 2,262.46를 기록했으며 다우존스도 3.3%가 내려가 1만439.87로 마감됐다.
8. 연방정부 철도업체 안전조사연방 철도국은 철도회사들이 노동자들의 직장 안전 규정과 관련 법규를 제대로 지키는지를 조사한다고 발표했다.
9. 냅스터사 위기 지속저작권 침해 소송을 당하고 있는 냅스터는 레코드 회사들을 상대로 향후 5년간 10억달러를 지불할 것을 조건으로 합의를 제안했으나 소송당사자들이 이를 거부, 회생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10. 광우병 소동 진정미 소비자들은 광우병과 관련 정부규제가 허술해 안심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정부와 전문 연구기관이 광우병이 미국에 퍼질 확률은 극히 적다고 밝혀 한동안 뜨거웠던 광우병 논쟁이 다소 진정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