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은 건강식인가?
여행과 출장이 빈번한 소비자들은 한번쯤 문의해 볼만한 사항이다.
10년전 기내식은 영양가를 가늠할 수 없는 ‘미스터리 푸드’였다. 전분과 지방이 많은 음식에 그레이비까지 끼얹어 먹는 음식이 많았다. 이후 이것이 문제가 되어 기내식이 많이 향상되어 이제 껍질까지 서브하는 닭고기 요리 등은 없어졌다.
또 기내식 관계자들은 좀더 양질의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결과적으로 상당한 향상을 가져왔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아직도 건강식 주창자들은 기내식에 불만이 많고 전보다 더 짜고 더 기름기가 많다고 불평이다.
최근 온라인 건강 사이트 eFit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기내식을 먹느니 차라리 맥도널드의 빅맥과 프렌치 프라이, 스트로베리 선데를 먹는 것이 낫다고 제안했다.
기내식이 건강식과는 아직 거리가 멀다는 목소리다.
여행이나 출장이 잦은 소비자는 특별식을 주문할 필요가 있다. 채식주의자 음식이나 과일 플레이트를 주문하거나 아니면 아예 여행 중간중간 그로서리 마켓에 들러 시리얼이나 과일 등 먹을 만한 음식을 손수 준비해 가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요령이다. 또 기내에서 서브하는 음식을 다 먹지 않는 것도 한 방법이다. 특히 버터, 디저트 등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음료수도 병물, 카페인이 들지 않은 소다, 와인 등으로 골라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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