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TA, 윌셔 - 버몬트 역사인근 7에이커 부지에
한인타운 중심지인 윌셔-버몬트 MTA 역사 7에이커 부지에 1억달러 규모의 대형 상가와 아파트, 학교 건립이 메트로폴리탄 교통국(MTA)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MTA 보드측은 이 프로젝트 추진에 따른 공청회를 LA통합교육구 관계자들과 안성주 사장(고암 건설 대표)을 비롯한 개발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다운타운 MTA본부에서 갖고 역사 개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MTA측은 ▲이 부지중의 일부를 통합교육구에서 학교를 설립하도록 하고 나머지 땅에는 상가, 아파트, 교통센터를 짓고 ▲통합교육구가 MTA에서 제공하는 부지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학교 설립을 거부할 경우 그 땅을 상가와 아파트 건립에 사용하도록 하고 ▲통합교육구는 이 부지에 학교를 설립할 것인지 여부를 30일 이내에 MTA에 통고할 것등을 결정했다.
이 공청회에 참석해 상가와 아파트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한 안성주 사장은 "MTA측은 통합교육구로부터 결정을 받은후 2-3주내로 개발업자들에게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 제출을 요구할 것"이라며 "개발업체 6-7개가 비딩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사장에 따르면 윌셔-버몬트 역사의 7에이커 부지는 전부 MTA소유 부지로 개발 계획 추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개발업자들은 이 부지에 300유닛의 아파트와 대형 샤핑몰, 교통센터, 학교등을 건립하기위해 준비중으로 올해 5월께에는 개발업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MTA측은 2년전부터 윌셔-버몬트 역사 재개발을 추진해왔는데, 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완공까지는 2-3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한편 MTA측은 한인타운의 윌셔-웨스턴의 역사를 5,000여만달러 규모의 샤핑센터, 극장, 200유닛 아파트등 복합건물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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