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가주 1만여채... 전년비 50%늘어
경기침체에도 불구 LA카운티 등 남가주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으며 특히 100만달러 이상 고급주택 판매는 사상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퀵사에 따르면 지난 1월중 LA카운티에서 판매된 주택은 총 6,614채로 전년동기비 7.9%가 증가했으며 중간주택 가격도 18만 7,000달러에서 20만 달러로 7%가 상승했다. 이 기간 남가주 전체의 중간주택 가격도 20만 9,000달러로 전년동기비 7.2%나 뛰었다.
100만달러가 넘는 고급주택 매매건수도 사상최고에 달해 지난해 캘리포니아에서 매매된 100만달러 이상 주택은 총 1만1,1364채로 전년과 비교, 51%가 치솟았다. 지역별로는 LA, 샌디에고를 중심으로 한 남가주가 총 5,244채, 북가주의 베이지역이 5,373채를 기록했다. 특히 남가주는 전년비 매매가 32% 증가한 반면 북가주의 실리콘 밸리와 베이지역은 74%가 늘었고, 샌타클라라 카운티는 무려 95%나 증가했다.
가격도 급등해 이 기간에 거래된 고급주택의 평균가격은 LA지역이 120만달러로 전년비 8.3% 상승했고 샌디에고는 120만달러로 17.6% 올랐다. 특히 LA지역의 고급주택 가격은 지난 93년 이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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