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서 기르는 개와 고양이가 겨울 털갈이를 하느라고 온통 집안이 동물털로 어지러운 데다가 손님이 오기로 돼 있다. 베큠할 시간이 미처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실링 팬에 먼지가 잔뜩 쌓여 있는데 먼지 뒤집어쓰는 것이 겁이 나 청소가 꺼려지고 TV 스크린과 컴퓨터 스크린에도 먼지가 자욱 앉아있는 것이 눈에 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존슨사와 프록터 & 갬블사에서 이런 용도에 쓸 1회용 마른 걸레를 선보이고 있다.
존슨사에서 나온 ‘그랩 잇’(grab-it)과 프록터 & 갬블사에서 나온 ‘스위퍼’(swiffer)가 바로 그것. 폴리에스텔과 폴리프로필렌 등 합성섬유로 만들어진 이들 1회용 마른걸레는 나무바닥, 세라믹, 비닐바닥의 먼지와 털, 머리카락 등을 말끔히 닦아낸다.
대걸레와 1회용 걸레 8개가 11달러라서 가격이 만만치는 않지만 대걸레는 한번 구입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고 1회용 걸레는 2달러89센트에 리필할 수 있어 개당 청소가격이 36센트에 이른다. 그러나 기존에 나와 있는 걸레들보다 먼지, 흙, 털을 닦아내는 효능이 탁월하다.
스크린이나 키보다의 먼지도 깨끗이 닦아내지만 물걸레가 아니라서 손지문 등은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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