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건수 1위의 ‘야후’는 인터넷 종합 정보 센터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웹사이트입니다. ‘야후’에는 그야말로 없는 것이 없습니다. 매주 설명을 드리지만 Internet Explorer는 정보의 바다(Web)를 항해(navigate)할 때 필요한 ‘선박’이고 ‘야후’ 같은 검색엔진은 좀 더 쉽게 항해할 수 있도록 ‘길라잡이’ 역할을 해주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이 강의를 처음 접하시는 독자분들께서 쉽게 이해가 되시리라 생각됩니다.
▶박병기: 안녕하세요. 양 현승 목사님(샬롬 선교 교회 담임)이 오늘도 나와주셨습니다. 오늘의 ‘넷덕담’을 해 주심으로써 강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현승: 독자 여러분 지난 한 주간 잘 지내셨는지요. 요즘 제가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안타깝게 생각이 든 것은 한글이 파괴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박: 구체적으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
▷양: 네. 채팅을 하거나 게시판 같은 곳을 자주 가보면 한글인데도 어떤 경우 무슨 말인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단축형이 많은데다 철자도 틀린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실수로 한 것이 아니라 ‘일부러, 쿨(cool) 하게 보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박: 맞습니다. "있죠?"를 "있져"로 한다든가 "안녕하세요"를 "안냐세요"로 줄인다는 하는 것을 많이 보게 됩니다.
▷양: 젊은이들만의 인터넷 문화이니까 부분적으로 이해 되기도 하지만 그런 ‘습관’이 공적인 전자우편을 쓸 때도 그대로 옮겨지고 또 일반 편지에도 그렇게 쓰는 경향을 자주 보게 됩니다. 세종대왕께서 잘 만들어 주신 한글이 20-30년후에는 많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생깁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박병기님 메일(bkp@iccnews.com)로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이 주제로 다음주에도 간단히 토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 이번주에도 역시 ‘야후’로 인터넷 이용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지난주에 말씀 드린 것 처럼 인터넷으로 ‘축하 카드 보내기’와 ‘사람 찾기’를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양: ‘축하 카드 보내기’를 하시려면 http://greetings.yahoo.com 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 가지 축하 카드 종류가 있지요? 이들중 ‘Birthday’의 ‘For Kids’를 클릭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자녀에게 카드를 보내면 많이 기뻐할 겁니다.
▶박: For Kids를 클릭하시면 인터넷 엽서의 그림이 32종류가 나옵니다. 자녀가 좋아할만한 그림을 선택하세요. 원하는 그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양: 다음 페이지가 나오면 수신자 및 발신자의 이름과 이메일 주소 그리고 메시지를 적는 박스가 나옵니다. 하나 하나 꼼꼼히 적으세요. 만약 이 카드를 받는 분이 한글을 읽을 수 있으시면 한글로 적으셔도 관계 없습니다.
▶박: 입력이 끝나셨으면 Preview Your Greeting을 눌러주세요. 카드의 최종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림>과 같은 결과가 나오면 틀린 내용이 없나 확인 해 보신 후 마음에 드시면 ‘Send This Greeting’을 클릭하세요. 그러면 자동으로 여러분 자녀의 이메일 주소로 ‘사랑의 카드’가 도착하게 됩니다.
▷양: ‘카드는 사랑을 싣고’ 이군요. 자, 그럼 야후에서 ‘사람 찾기’를 해 보실까요?
▶박: http://people.yahoo.com 로 가보세요.
▷양: First name과 Last name 그리고 거주 도시와 주(州)를 입력하신 후 Search 버튼을 클릭해보세요. 전화 번호를 찾아줄 것입니다. 만약 야후에서 못찾으신다면 아래쪽 노란 박스에서 같은 정보를 넣고 Submit을 클릭해보세요. 단, USsearch.com에서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약간의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따라서 꼭 찾고 싶은 친척, 친구, 스승, 제자등이 있다면 그 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박: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도 야후 이용법이 계속됩니다. 좋은 한주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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