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영주권 문호 발표
▶ 취업 2순위 6주 후퇴
▶ 가족이민도 전면 동결
▶ 이민 대기자들 애태워
한인 대기자들이 다수 몰려 있는 취업이민 2순위의 영주권 발급 일자가 6주나 뒷걸음질해 이민 대기자들를 애를 태우게 됐다. 특히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 전부문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전면 동결되는 사태를 맞았다.
연방 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 8월 중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석사이상 고학력자들이 신청하는 취업이민 2순위 부문 영주권 승인 판정일은 2023년 9월1일로 공지돼 전달보다 6주나 후퇴했다. 취업 3순위 전문직 부문과 비숙련직 부문의 영주권 승인 판정일도 전달과 동일하게 각각 발표되면서 제자리 걸음을 했다.
또 한시 프로그램인 취업이민 4순위 종교이민(성직자, 비성직자) 부문은 연방정부 예산안이 여전히 확정되지 않으면서 또 다시 일시 중단되는 불능상태를 이어갔다. 반면 세계적 특기자, 기업간부 등이 적용되는 취업 1순위와 투자이민 프로그램인 취업 5순위는 8월 문호에서도 오픈됐다.
취업이민의 사전접수 허용일도 1순위와 5순위만 오픈 상태를 유지했을 뿐 나머지 취업이민 순위는 동결되면서 7월 문호와 같은 날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 부문은 취업이민 보다 더욱 열악한 상황이다. 모든 순위에서 영주권 판정 승인일은 전달 수준에서 올스톱 되면서 전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사전접수 허용일은 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 초청 가족 2순위 B 부문이 1개월 진전되고 시민권자 형제자매 4순위 부문이 4개월 앞당겨진 것을 제외하면 모두 동결되면서 전달 수준에 그대로 머물러야 했다.
<
이지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