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드만삭스, 35%→30%↓
▶ 경제성장률 1.25%로 상향
월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미국 경제가 12개월 안에 침체에 빠질 확률을 기존 35%에서 30%로 낮췄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로 미국 관세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데 따른 것이다.
1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미국의 경기 침체 전망을 하향 조정하면서 “광범위한 금융 상황은 이제 관세 부과 이전 수준으로 완화됐다”면서 무역정책 불확실성도 긴장 완화 조치에 따라 다소 완화됐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과 중국은 지난 9~10일 런던에서 진행된 2차 무역 협상에서 1차 회담 합의를 이행할 프레임워크를 도출하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중 간 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 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안이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연방 노동부가 11일 발표한 5월 소비자 물가도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우려했던 것만큼 높아지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기존 전망치 1%에서 1.25%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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