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백투스쿨 시즌 학부모들의 씀씀이가 지난해보다 더 커질 전망이다. [LA 타임스]
올해 백투스쿨 시즌에 학부모들의 씀씀이가 지난해보다 더욱 커질 전망이다.
샤핑 정보 및 쿠폰 전문업체 ‘리테일미낫’(RetailMeNot)은 최근 학부모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올해 미국 가구당 백투스쿨 시즌 지출액이 지난해보다 35% 늘어난 569달러로 전망했다.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 것은 전자제품으로 지난해 평균 121달러에서 올해 186달러로 53%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학부모들은 답했다.
의류는 153달러에서 189달러로, 신발은 71달러에서 95달러로, 가방은 33달러에서 45달러 등으로 쓰임새가 증가할 것으로 점쳐졌다.
각종 학용품의 일부 가격 인상분이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보다 큰 이유로 학부모가 자녀에게 더 많은 돈을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
리테일미낫의 새라 스커볼 애널리스트는 “지출이 늘면서 샤핑 전략을 짜는 학부모들이 늘고 있다”며 “실제 85%의 학부모는 새학기를 시작하기 전 최대 5주 동안 검색하고 비교해서 샤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백투스쿨 지출이 가계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으로 최근 수년간 보고된 바 있기 때문에 더 많은 학부모들이 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백투스쿨 예산을 짤 때는 의류나 신발 보다 먼저 학교에서 필요한 부분부터 고려해야 하는데 만약 예체능을 한다면 여기에 드는 비용을 우선 책정해야 한다.
여기에 본격적인 백투스쿨 샤핑 시즌이 시작 되면 가능한 빨리 움직여야 하는데 그 이유는 스트레스는 줄이고, 할인이나 면세 혜택은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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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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