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살면서 좋은 멘토 한명 쯤있었으면 할 때가 참 많다. 특히 인생이 난관에 봉착했을 때 멘토의 중요성은 더욱 절실해 진다.
그런 멘토의 필요성을 인터넷 방송인 팟캐스트가 채워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자기 계발, 자기 수양’을 주제로 한 대표적인 팟캐스트를소개했다.
▦‘더 팀 페리스 쇼’ (The Tim FerrissShow)
진행자 팀 페리스는 기업가이자 생활의 달인이며 자기 계발 서적 ‘매주 4시간의 작업’ (The 4-HourWorkWeek)의 저자이기도 하다. 페리스는 팟캐스트를 통해 삶을 개선시켜 주는 다양한 생활 습관을 전달하는데 ‘세계적 최고 수준’의 습관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팟캐스트를 들어 본 청취자라면 페리스의 자부심이 인정할 만한 것이구나라고 곧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페리스가 공개한 여러 생활 습관중 대표적인 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와 이부자리를 정리하라는 것이다. 아무리 단순한 일이라도 완벽하게 완수할 때만 다음 단계의 과제로 이어진다는 것이 그의 교훈이다. 페리스 쇼에는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초청돼 자신만의 삶의 노우하우를 전수한다. 그간 심리학자 토니 로빈슨, 코미디언 B.J. 노박, 물리학자 리사 랜덜, 영화 배우 제이미 폭스 등이쇼를 찾아 자신만의 소중한 삶의 지혜를 나눴다.
▦‘타라 브랙’ (Tara Brach)
타라 브랙쇼는 유머러스한 진행 방식으로 듣고만 있어도 인생의 ‘사이다’를 맛볼 수 있는 쇼다. 임상심리사이자 불교 신자인 브랙이 진행하는팟캐스트는 15~30분 분량의 명상록을 주로 전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그러나 명상이 주된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한번쯤 들어볼 만 하다.
웃음없이 들을 수없는 일상 생활의 에피소드와 이와 연관된 지적 훈련법 등도 주된 내용으로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겪게 되는 불안, 초조, 스트레스, 역경 등을 극복하는 요령이 담겨있다.
▦‘하우 투 비 어메이징’ (How to beAmazing)
코미디언, 배우, 작가, 감독 등 1 인4 역의 삶을 살고 있는 마이클 이안블랙이 진행하는 팟 캐스트. 블랙의팟캐스트를 듣고 있으면 탁월한 섭외능력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채널을 바꿀 필요 없이 각 분야 세계 최고인들의 삶을 들어 볼 수 있는 것이 블랙 쇼의 가장 큰 장점이다.
가장 최근 팟캐스트를 찾은 인물들로는 천체물리학자 닐 디그래스 타이슨, 작가겸 감독 미란다 줄라이, 가수겸 배우 오드라 맥도널드 등이 있다. 이들 모두 순탄치 않은 삶을 겪으면서 고난을 극복하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때로는 무거운 주제의 대화가 이어지지만 블랙의 탁월한 진행 능력이 대화를 잘 풀어낸다.
▦‘온 빙 위드 크리스타 티펫’ (OnBeing With Krista Tippett)
‘인간이 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올바른 삶이란 무엇인가’ 등 삶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는 팟캐스트다. 전직 저널리스트, 외교관, 신학생인 크리스타 티펫이 게스트들과 인생 철학과 관련된 진지한 주제의 대화를 주로 나눈다. 팟 캐스트에 초대되는 게스트는 주로 철학자, 종교 지도자, 예술가 등으로 인생 철학과 관련된 돌직구 질문을 받고 이에 대해 자신만의 사상을 털어놓는다.
영화 배우 마틴 신은‘ 남을 먼저 배려하는 사람이 자신을 가장 잘 배려하는 사람’이라는 자신만의 인생격언을 나누기도 했다. 퓰리처상 수상자이자 시인 매리 올리버가 출연해기부하는 삶이 창조적인 삶이란 주제로 대화를 나눈 ‘리스닝 투 더 월드’(Listening to the World)편이 좋은 반응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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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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