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하늘을 가로질러 넓고 광활한 대지를 밟고 가슴이 벅차도록 희망을 차곡차곡 쌓아가던 세월에 하나 둘 자기 인생길로 떠나 새 보금자리 찾아가는 삶들 이젠 둘이서…
[2014-04-05]얼마 전 한 지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한국에 무한상상 대장정팀이 이곳 워싱턴으로 오는데 그들을 만나 유익한 이야기를 나누어달라는 초대의 전화였다.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
[2014-04-05]지난 주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내년도 예산과 관련한 한 타운홀 미팅에서 있었던 일이다. 카운티 정부와 교육청 재정 담당자들이 예산안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
[2014-04-04]-조수미 자선 음악회를 보고- 지난 1일 중앙장로교회에서 열렸던 조수미 자선음악회는 여느 음악회와는 다른 무엇인가를 느끼게 했다. 겸손, 희생, 자선이라는 말을 생각하…
[2014-04-04]한국에서 관객 수 천만 명을 기록하고 미국에서도 절찬리 상영된 영화 을 얼마 전 보았다. 80년대 한국에서 대학을 다니며 보고 겪었고, 한 동안 잊고 지내던 장면과 기억들이 흑…
[2014-04-04]내가 미국으로 유학 길을 떠난 1960년대 만해도 한국에서 아침 밥상이 세 끼 중에 가장 풍부하고 중요한 밥상이었다. 중학교 교사를 하셨던 아버지는 출근 전 어머님이 차려놓으신 …
[2014-04-03]미국에는 시도 때도 없이 과속 티켓 만을 주는 가짜 기계, 대리 경찰관이 있다. 우리는 어느 때라도 경찰관을 보면 내가 딱히 잘못한 것이 없어도 신경이 쓰여 두리번거리게 된다. …
[2014-04-03]톨스토이가 59세에 쓴 ‘인생론’에 “인생이란 행복에 대한 희구(希求)”라 했다. 이것을 다른 말로 풀이하면 “행복을 찾아 사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여러 성인들이 한 말들을 인…
[2014-04-02]인색함 고집도 모두 버리오니 배려와 사랑을 품게 하소서 두려움과 무지가 사라지고 사랑과 지혜로 채우소서 흥분과 분노를 다스리고 겸손과 인내를 갖게 하소서 욕…
[2014-04-02]그 바위는 겨우내 감겨오는 시냇물을 밀어만 내더니 오늘은 얼음 단추마저 달았다 돌덩이 마음인 줄 알았는데 무슨 속내 여미려고 속살 다 비치는 살얼음 단추를 저리…
[2014-04-01]산모퉁이에 가려진 동그란 역을 동그랗게 안아주다 시간의 켜를 품은 완행열차 누렇게 익어가는 볏 나락을 세어도 보고 포기 앉은 배춧잎도 묶어주고 뽀옥 기적 소리에 볼 …
[2014-04-01]“눈은 하늘에서 오는 편지”라고 했던가! 펄 펄… 눈이 내리고 있다. 올 해 겨울은 눈이 참 많이 온다. 오늘도 함박눈이 눈꽃처럼 많이 쏟아지는 날, 모처럼 휴일 아닌 휴가를 …
[2014-04-01]영하 10도가 최고 기온이었던 날, 일요 미사를 마치고 나오던 길이었다. 몸을 잔뜩 웅크리고 앞만 보며 주차장을 향해 걷고 있는데 바로 앞서 가던 사람이 갑자기 멈추며 남편과 내…
[2014-04-01]한때 터키 전역은 물론 남쪽으로 아프리카 이집트와 리비아 등의 나라들, 서쪽으로 발칸 반도의 모든 나라와 그리스 그리고 헝가리와 오스트리아 문턱까지 대 제국을 건설하였던 오스만…
[2014-04-01]좋은 친구 하나만 있으면 아무리 험한 인생이라도 이 세상은 살 만하다. “누군가 널 위하여 오늘도 기도 하네" 라는 찬송은 어려움에 지친 사람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격려가 …
[2014-03-29]물론 미국도 부조리가 많은 세상이지만 혼외자식이 있다는 이유로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검찰총장직에서 사직할 수밖에 없었던 채동욱 씨를 둘러싼 서울발 뉴스는 가히 요지경 속이다. …
[2014-03-29]미국의 수많은 대통령 중 가장 위대한 두 분은 초대 대통령인 워싱턴과 16대 대통령인 링컨 대통령이다.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미국 민주주의의 초석은 이 두 분이 다 다졌다고 …
[2014-03-29]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콜린 파웰 초등학교는 카운티 내에서 한국어 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한 학교이다. ‘GLOBAL’이라고 불리는 방과 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2년 전부터 카…
[2014-03-28]내가 나이를 먹는 다는 것은 내 몸 안팎 정신 구석구석에 여러 개 꿈을 가꾸고 길러가며 농익은 열매를 하나씩 꺼내는 일이다 쓰임새 많은 사연 봉투에 담아두고 내 …
[2014-03-28]눈 녹지 않았는데 난초 싹이 났네 언 땅 헤치고 돋아나 여리고 신선한 가냘픈 몸매에 터질듯 꽃망울 안고 햇볕 향해 단장하는 부활의 생명 감격스러워 …
[2014-03-2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전미 대학가의 가자전쟁 반대 시위 확산의 진앙지 역할을 하고 있는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학생 시위대가 급기야 교내 건물을 기습 점거해 농성에 들어…
미 대학가의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격렬하다. 1960년대 후반부터 시작돼 1970년대 초반까지의 베트남 전쟁과 관련, 미국 대학가에서 전개…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