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엔 대장암이 육류위주의 식단인 미국, 호주 등의 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었지만 이젠 한국인에게는 위암보다도 많이 발생하는 암이 되었다. 특히 젊은 사람들에게서 많이 발…
[2024-12-11]얼마전 한 10대 여학생이 목과 어깨 통증으로 부모님과 함께 내원하였다. 책을 많이 보는 학생이었는데, 딸이 얼마 전부터 목이 불편하다고 하곤 하였단다. 그런데, 오늘은 갑자기 …
[2024-12-11]미국 사람이 우리보다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은 공권력이 우리보다 강하기 때문이다. 한국 경찰은 여전히 목소리 크게 내는 사람 앞에서 여러 명이 있어도 쩔쩔매는 모습을 본다. 목소리…
[2024-12-11]미주 성경통독선교회(회장 김양일 목사, 사진)는 2025년 새해 첫날 ‘신년 성경통독 집회’를 개최한다. 성경통독선교회 설립 22주년을 기념하는 제59차 성경통독집회로 1월 1일…
[2024-12-11]동이 트기 전이다.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퍼붓는 겨울 빗속을 한 시간을 달려 펜타곤 근처까지 진입했으나 주차할 곳이 없었다. 알링턴국립묘지로 가는 길은 이미 자원봉사자들로 인산…
[2024-12-10]무능의 대명사인 미국 대통령이 있었다. 29대 워런 G 하딩(Warren G Harding 1921~1923)이다. 지금부터 딱 100년전이다. 역대 미국 대통령중 평판이 항상…
[2024-12-10]오랫만에 시간이 났다. 집사람이 ‘불면증’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은퇴도 했고 여행으로 기분전환을 하면 어떨까 싶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러가기로 했다. 내 생애 세…
[2024-12-09]멕시코 이민자의 후손으로 텍사스 주 샌 안토니오에서 출생한 ‘티시 이노호사’(Tish Hinojosa) 가 스페니쉬로 부른 ‘돈데 보이’ 노래에는 (Donde Voy, 난 어디…
[2024-12-09]붉은 아침 노을에 피어오르는 물안개는간밤을 홀로 지새운 저 강의 눈물이다.각자의 삶 앞에서 누구나 예외 없이 외로운 존재이기에이 아침에 강은 피를 토하는 아픔으로 눈물을 보인다.…
[2024-12-09]하늘을 가로지르는 바람한쪽으로 기울어져 가는 구름마당 한 켠에 힘없이흔들리는 빨래줄그 줄 위에 있었던 가족 시간과 공간을 찾아떠나버린 텅 빈자리온기 없는 참을 수 없는부끄러움이마…
[2024-12-09]올해의 마지막 달에 들어서면서 기온이 급강하 하기 시작하더니 오늘은 눈이라도 내릴듯 잿빛 하늘에 을씨년스러운 날씨여서 내 마음까지 쓸쓸해진다. 백화점들은 물론 작은 가게들 안에…
[2024-12-09]감사하고 베풀어야 할 계절이지만, 걱정도 되는 계절입니다.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주고, 대가를 받지 못한 경우 증여세를 납부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024년에는 개인의 경…
[2024-12-05]자금세탁 방지법(Anti-Money Laundering Act)의 일환인 기업 투명성법(Corporate Transparency Act, CTA)은 유령 회사나 기타 불투명한 소…
[2024-12-05]음주운전에(DUI 또는 DWI 라고 불림) 걸리게 되면 비싼 벌금과 비용이 소비됩니다. 우선 음주운전으로 경찰에게 걸리게 되면, 경찰은 음주운전자의 차를 견인해 갈 것입니다. 그…
[2024-12-05]세월 따라 모든 것은다 지나갑니다젊음이 지난 자리엔 메마름만사랑이 떠나면 외로움이짙은 안개 속에 주저앉아삐거덕 낡아 가는 소리바스락 계절이 흐르는 소리에 두려움이 감싸이고두 손 …
[2024-12-05]터질 것 같다 붉은 앵두처럼 솟아있는 불빛 속의 유혹을 바라보다가 스스로 부끄러워하면서 왜 그렇게 망설여지는지 두툼한 얼굴의 언덕을 훔쳐보면서 돋아나온 커다란 생명의 입구 어지러…
[2024-12-05]‘미주알고주알’은 아주 사소한 일까지 속속들이라는 뜻을 가진 부사적 의미를 갖는 말이다. 그런데 미주알의 원래 뜻은 항문에 닿아 있는 창자의 끝부분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한다. 아…
[2024-12-05]사방 교차로 큰 길 중앙 분리대 위험한 장소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더위나 바람 불며 추운 날씨 아랑곳 하지 않고 조그마한 등짐을 구부러진 연약해 보이는 등에 얹고 지나다니는…
[2024-12-05]계엄령 소식에 쫓기는 마음으로 어둑서니 깔리기 시작한 어스름 밤 길을 거나하여 걷는다. 불어오는 북풍은 윤석열 대통령처럼 세상에서 쓸모가 다된 나의 몸을 조여 온다. 옮기는 걸음…
[2024-12-05]지난 10월말 한스여행사가 개발한 5박6일 서부여행 코스인 유타주와 숨은 명소들을 찾아가는 여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유타주의 자이언 캐년, 모뉴먼트 벨리, 아치스 캐년, 데드 호…
[2024-12-05]2026년 월드컵 뉴욕·뉴저지 한인위원회가 29일 뉴저지 레오니아 소재 오버펙공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창덕 위원장과 김영길 후원회장…
지난 수개월간 진행된 대규모 연방공무원 감원 여파로 워싱턴 일원의 부동산 시장에 매물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북버지니아 지역은 여전히 강세를 …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