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흰머리에 나비넥타이(Bow Tie)를 하고 동네 사람들하고 웃고, 이야기 하고, 그들의 사정에 귀기울이면서 어깨동무하고 용기를 주던, 그가 저지 시티(Jersey Cit…
[2024-04-16]우크라이나 전쟁후 3만3,000명의 군인의 전사로 많은 전쟁고아가 발생했다. 한국에서 6.25 이후 일반시민 약 4백만명 전사자와 미군만 4만5,000 명의 전사로 미군이 한국 …
[2024-04-15]“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속에 벼락 몇 개./ 저게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2024-04-15]벚꽃, 목련도 지고붉은 명자 꽃 떨어져 소복이 쌓이는 지금,뒤뜰엔 만개한 연분홍 도그우드 꽃 4월,꽃잎처럼 흩어져 스러져간 너희 어린 꽃봉오리들아!위로와 사랑담아 멀리 팽목항 바…
[2024-04-15]화창한 봄날이다. 파란 하늘, 빛나는 태양, 맑은 공기, 시원한 바람, 날아갈 것같은 이 기분,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이 그림 속에는 오래전 떠난 애완견 미니가 있다. 애완견 …
[2024-04-15]지난 2월25일부터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이 할렘(Harlem) 르네상스에 대한 역사적인 전시회를 열고 있다. ‘할렘 르네상스와 대서양 횡단 모더니즘’ 전(흑인 데니스 머렐 기…
[2024-04-12]수 년전 한국에 갔다가 가곡집 디스크 6개를 사왔다. 별 일이 없을 때는 아침 식사를 하고 실내를 걸으며 음악을 듣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음악을 들으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가사는 …
[2024-04-12]지난주 뉴저지의 지진으로 뉴욕 뉴저지 한인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각 정당은 총선을 앞두고 마지막 순간까지 열전을 펼치고 있다. 이미 사전투표율 31.28…
[2024-04-10]나는 유투브를 통해 연세대 명예교수의 변을 읽고 어쩌면 오늘날 한국이 처한 실상을 묘사한 것으로 감동 깊게 보았다. 그래서 여러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이 글을 소개한다. …
[2024-04-10]자동차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운전자가 자동차를 운전해야 한다. 자동차와 운전자는 동일체이면서도 따로따로이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삶은 분명히 내 삶이어야 한다. 그런데 …
[2024-04-10]핵 폐기물을 방류하기도 전에 후쿠시마 근해 바다의 해양생태는 심각하게 오염되어 있다는 사실은 진작에 보고된 바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오염된 바닷물로 희석시켜 방류한다는…
[2024-04-10]그리스 고대에 잘레우스라는 왕이 있었다. 범죄에 대하여 최고의 강력한 처벌을 하는 왕으로 유명한데 특히 강간죄는 눈알 두 개를 빼는 법을 만들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왕자의 강간…
[2024-04-09]미주 한인 역사상 최초의 연방상원 입성이 확실시 되고 있는 뉴저지 제3지역구 연방하원 앤디 김 의원이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당권을 장악한 뉴저지 머피 주지사가 자신의 부인인 …
[2024-04-09]미국의 11월 대선에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과 한미와 세계에 줄 영향을 기술해본다. 지난 4년간 미국의 바이든 현 대통령의 공과도 많다. 그의 임기를 앞두고 민주당과 공화당의 양자…
[2024-04-08]나의 아내 애어린느는 몸이 호리호리하고 키가 겨우 150센치 정도 되는 작은 여인이다. 손으로 자동차의 범퍼의 아랫부분을 움켜쥐고 그녀는 기도를 드렸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
[2024-04-08]2011년 시행된 한국 국적회복 시행령에 따라 65세 은퇴 노인들이 줄지어 고국으로 돌아간다. 매년 그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실정이다.한국에서 국적 회복하는 데 어떤 제한이나 규…
[2024-04-08]바다를 가른다북남을 누빈다스스로 형광빛 비추며흐릿한 먼 곳에서 오고있다푸른 바다 작아서인가하늘 새 부러워서인가바다위 높이 솟아물방울 뿜어 무지개 이루며갈망에 몸부림 친다톱날 같은…
[2024-04-08]아들은 어려서부터 국가대표 수영선수가 꿈이었다. 미끈한 몸매에 순간적인 폭발력을 지난 백상아를 본다.
[2024-04-08]‘앤디 김’ 하면 2020년 1월6일 연방의회 난입사건이후 난장판이 된 의사당 바닥에 무릎을 꿇고 쓰레기를 줍던 모습이 생각난다. 파란 양복 차림으로 다른 직원들과 함께 홀 로툰…
[2024-04-05]지금부터 35년전 8월 어느날 친구지간인 4명의 청년들이 서울 시내의 한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다. 이때 브레이크 고장으로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달려온 버스가 이들을 덮쳤다. 네명…
[2024-04-05]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