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은 국내외적으로 무척 시끄러웠던 한 해였다. 국제적으로는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에다 시리아 내전으로 인한 난민의 대 탈출, 그로 인한 난민들의 대량 유입으로 유럽이 몸살…
[2015-12-31]박대통령이 국회선진화법의 초법적 발상 압박에 정국회의장은 비상사태 아니다로 불가견해를 발표하는 국회일각의 정치현실이다. 지금의 정당들은 국민들 기대엔 부응 못하는 것같아 보인다.…
[2015-12-31]중국 고전에 ‘인생이란 백마가 달리는 것을 문틈으로 내다보는 것처럼 삽시에 지나간다’는 말이 있다. 이 표현처럼 세월은 참 빠르다. 아무리 몸부림쳐도 세월을 붙잡고 더디게 가게 …
[2015-12-30]한 통의 전화를 받았다.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나이는 70대. 뉴욕 온지는 40년. 그저 한인사회를 사랑하는 노인이란다. 어르신은 ‘뉴욕한인회 한 지붕 두 회장 사태를 좀 더 …
[2015-12-28]가가와 도요히꼬(賀川豊彦)는 ‘빈민의 성자’라고 불린다. 동경 니가와(新川) 빈민굴에서 평생을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살며 그들을 돕고 전도하였다. 그는 죽음이 가까웠을 때 “이것…
[2015-12-28]구 소련 시절 노벨 문학상 수상자 솔제니친의 글에서 읽은 내용이다.포로 수용소 안, 누군가가 물었다. “우리는 무엇에 의해 사는가?” “공기와 물, 그리고 약간의 음식에 의해서지…
[2015-12-26]근 10년만에 미 연방준비은행이 이번에 제로 이자에서 0.25로 인상을 했다. 미국은 몇 번의 전쟁을 치루고도 고용생산수출입무역과 GDP( 총국민생지수)가 매우 안정적이다.세계적…
[2015-12-26]한 해가 저물어간다. 새해가 시작된다고 모두들 새 마음으로 한 해를 열어가자고 했던 게 언제였던가. 시간이 화살처럼 지나간다더니 1년이란 세월이 눈 깜빡할 찰나적인 순간에 지나간…
[2015-12-26]새해를 며칠 앞두고 생각나는 것이 있다. ‘철들자 죽는다’ 라는 말이 있듯이, 대개 쉬운 일을 미루고 성공이 어려운 것에서 먼저 매달리며 살고 있다. 사업을 하려거든 선택과 집중…
[2015-12-26]얼마전 서울시가 만든 새 브랜드로 ‘아이서울유(I.SEOUL.U)’를 택시나 공공장소에서 마주치게 됐다는 기사를 보았다.인터넷엔 ‘가수 아이유가 장악한 서울시’를 표현한 것이라는…
[2015-12-26]미주한인사회가 회장쟁탈전으로 전세계 한인사회의 망신을 거듭하고 있다. 언제 이러한 추태가 종식될 것인지 결과에 대한 귀추보다는 하루 빨리 그 임기와 세월이 지나기를 바라는 한인들…
[2015-12-26]뉴욕총영사관 직원이 운영비를 개인용도로 사용한 것이 적발된 것은 총영사관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임을 말해준다. 한국 감사원의 재외공관 운영실태 감사결과에 따르면 전 문화홍보…
[2015-12-24]한인 목사를 포함한 한인 일당이 시한부 암 투병 환자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인 것은 후안무치 행위다. 막다른 골목에 놓인 약자를 돕지는 못할 망정, 오히려 약점을 이용해 이익을 …
[2015-12-24]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그날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아리송해진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산타클로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Christkindel(kindel: 갓난아기)’로 알려져 있…
[2015-12-24]1559년 누르하치의 탄생은 곧 동아시아에 가장 강력한 청나라의 시작이었다. 1616년 후금을 건국 하고 아들 청 태종 홍타이지가 명을 멸망시키고 ‘청’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었다…
[2015-12-24]초기 한국교회에서는 남녀 칠세 부동석이라 하여 검은 광목커튼을 쳐서 남녀가 서로 보지않고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유독 찬송가 만큼은 남녀공용(unisex)인 소프라노 음역으로만 …
[2015-12-23]노벨문학상 수상자 헤르만 헤세의 단편 중에는 ‘어거스터스’가 있다. 온갖 정성 끝에 태어난 어느 집의 아들 이름이 어거스터스였다. 그를 낳은 산모에게 나타난 한 노파가 원하는 소…
[2015-12-23]중동분쟁과 테러세력의 상관관계는 90%의 수니파와 10%의 시아파를 구성하는 이슬람 종교에 바탕을 둔 중동지방국가들간의 세력갈등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파리테러는 테러집단의 전세…
[2015-12-22]“우리는 거지들이다. 그것은 참말이다.“ 16세기 종교 개혁가 마르틴 루터가 아이슬레벤에서 죽을 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다. 이 한 줄의 담백한 문장 안에 하나님을 향한 그의 뜨…
[2015-12-22]저지시티에서 옷가게를 10년째 운영하던 60대 한인업주가 백주대낮에 강도들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 연말 업소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께…
[2015-12-22]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미국 내 전문직 취업이 가능한 ‘H-1B’ 비자의 수수료를 100배 증액하기로 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이 오히려 미국 기업에는 큰 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