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매미는 극성이다. 나무가 울창한 곳이면 “쒜애애애, 쓰르르르, 쓰윙 쓰윙...” 하는 울음소리가 떼창을 하니 밤낮으로 시끄럽기 그지없다. 매미의 울음은 암컷을 유혹하고자 …
[2024-08-30]지금 한반도 통일의 장애 요소는 한국도 아니고 북한도 아닌 한국의 과격 급진세력의 오불관언이 문제다. 북한도 외면하는 케케묵은 김일성 사상과 볼셰비키의 생산수단의 사회화와 마…
[2024-08-30]질풍가도, 요즘 해리스 민주당 대통령과 왈츠 부통령 후보의 대선 행보다. 경합주에서 민주당의 약진이 눈부시다. 심지어 공화당 우세주 조차 민주당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반 트…
[2024-08-29]“소년들이여! 야망을 품어라.” 이 말은 교육자인 윌리엄 클라크 (William Clark)가 오래 일본에 있다가 마지막 떠나며 한 연설 제목이다. 나에게도 이 말은 생의 이정…
[2024-08-29]퇴장을 말하거나 생각할 때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을 많이 인용한다. 이 말의 주인공은 버나드 바룩(Bernard Baruch)이다. 이분을 설명하는 건 불필요하다. …
[2024-08-28]도쿄시간으로 지난 8월 23일, 성하의 날씨 속에서 야구대회의 우승팀인 한국계 교토국제고등학교의 한일학생들이 ‘동해 바다 건너서 야마도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의 옛적 꿈자리, 아…
[2024-08-28]경기도 의정부시 송산동이라는 시골 마을에 왜정 때 나의 외조부께서 손수 자그마한 사립학교를 세우시고 몇 사람의 교사들을 채용하고 외조부께서 교장까지 맡아 운영하셨다. 내가 왜정 …
[2024-08-28]내가 거의 매일같이 산책을 하게 된 것은 2020년 3월 이후이다. 이전에도 간혹 산책을 했으나 세계적 전염병인 코로나 19가 창궐할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아침에 1시간 정도 산책…
[2024-08-28]‘전랑외교’란 늑대처럼 거친 힘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는 중국의 외교스타일로 도널드 트럼프 정부 시절 코로나 책임론을 제기하며 연일 ‘중국 때리기’(China bashing)에 나설…
[2024-08-27]안타까운 마음으로 기사를 읽어내려 갔다.“뉴욕교회협의회 박태규 회장은 세계 할렐루야대회 개최를 위해 전광훈 목사를 만나$” 깜짝 놀랐다. “대표성 있는 뉴욕지구 한인교회협의회가 …
[2024-08-27]봄이 오면 새싹이 나고 어린 가지에는 새순이 돋아난다. 그리고 겨울이 오기전에 알을 낳고 사라졌던 생명체를 대신하여 새로운 생명들이 깨어난다. 그리고 여름을 통하여 성장하고 가을…
[2024-08-27]포도나무는 볼품은 없어도 수령(樹齡)은 길다. 백 오십년 이상의 수령은 보통이다. 수령이 30년 미만의 포도나무는 청년기다. 혈기가 왕성하고 직선적이다. 열매의 향도 강하고 수확…
[2024-08-26]예수님이 주시는 평강이 그림을 통해 느껴지길 소망하며 그려보았다.
[2024-08-26]빗방울은 작은 요정의 발소린가봐처음 느껴보는 빗소리에 맞춰 내 심장도 쿵쿵거린다비의 노래가 멜로디처럼 내 가슴 깊은 곳에 울려 퍼질 때내 마음은 그리움 조각을 꿰매누나가벼운 젖은…
[2024-08-26]북촌(North Village)에 일주일동안 머물면서 당연히 북촌한옥마을에 가게 되었다. 한옥마을과 이웃한 삼청공원 인근에 위치한 친지집에서 아침을 먹기 전에 산책을 나갔다. 일…
[2024-08-23]138억년 전 빅뱅으로 만들어진 지구, 진화의 바다를 항해 후 인류는 이제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생명이 탄생한지 35억년이 흘렀다. 찰스 다윈은 ‘종의기원,1859’에서 ‘…
[2024-08-23]2024년 제33회 파리올림픽은 참으로 광대하고 경이로운 게임이었다.세계적으로 여러 전쟁과 지진, 태풍 ,폭염 속에서도 인명 피해나 아무 사고없이 끝난 것은 큰 축복이었다. 특별…
[2024-08-22]최근 뉴저지주에서 발생한 한인여성의 사망 사건은 미국사회에 공권력 남용과 인권보호 문제를 다시금 부각시키기에 충분하다. 조울증을 앓고 있던 20대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가 경찰의…
[2024-08-21]존경 받는 삶을 산다는 것은 참 어렵다. 존경심을 돈, 권력으로 살 수 있는 게 아니고 오직 진심이 바탕이 된 따뜻한 배려의 인품과 자기희생에 의해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기 때문이…
[2024-08-21]2024년 8월 15일, 맨하탄 뉴욕한인회관에서 열린 광복절 경축 행사가 있었다. 행사가 시작한 후 10분이 지나서 뉴욕총영사가 부랴부랴 도착했다. 식순에 따라 유진희 광복회 뉴…
[2024-08-20]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