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팠습니다. 36년의 긴 세월. 몸과 정신은 피폐해졌습니다. 모든 것 빼앗기고도 아무말 못했습니다. 온 나라는 일본 바이러스에 얼마 지나 변절된 한국바이러스까지 합세해 지혜와 존…
[2020-08-31]“현대는 ‘차별화’(differentiation)를 통하여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시대이다. 거대하지 않아도 좋다. 작은 조직이나 연약한 개인이라도 상관없다. 차별화만 잘 이루…
[2020-08-31]우리에게는 매년 음력 7월 7일에 맞이하는 칠석이라는 절기가 있다. 칠석은 중국 대만 일본에서도 우리와 같은 견우와 직녀가 만난다는 설화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칠석은 그 이름이…
[2020-08-31]코로나 팬데믹은 패션, 화장품 업계에도 엄청난 회오리바람을 몰고 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재택근무와 마스크 착용으로 달라진 세태 변화는 놀랍기만 하다. 경기 불황의 지표로 …
[2020-08-28]언젠가 이민 온지 얼마 안되서 한국에서 조카아이가 유학을 왔다. 그래서 겨우 시간을 내어 R.P.I 라는 공과 대학을 방문 하니 조카아이는 비행기를 만들기 위한 연구로 왔고,…
[2020-08-28]가톨릭 교회 안에 성사만큼 신비적인 종교적인 의식도 세상에 많지 않다. 빵과 포도주가 성체성사를 통해 진짜 하느님의 몸이 된다느니, 평생을 하느님께 봉헌된 삶을 산다느니, 병자성…
[2020-08-28]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와 진보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서양의 잣대로 답을 할 필요는 없다. 한국적 보수와 진보는 개념적으로 출발했다기보다는, 해방후, 기득권자와 그 기득권자들…
[2020-08-28]한반도의 통일이 가능할까, 글쎄다. 반세기가 넘게 극과 극을 좌우명처럼 폐쇄적 민족주의가 얽혀있는 북한이 세습체제가 붕괴의 전주곡처럼 명분과 이념이 소신될 통일이 반갑지가 않을 …
[2020-08-27]이집트는 옛 이스라엘 백성들이 노예 생활을 했던 땅이다. 모세는 그들을 이끌고 자신들의 신이 조상인 아브라함의 후손에게 기약했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향했다…
[2020-08-26]오메 단풍 들것네….허리케인 ‘아이사이아스( Isaias)’가 잠깐 스치고 지나갔는데도 뽑히고 꺽어진 나뭇가지의 잎사귀들이 군데군데 까맣게 말라있는 타코닉 파크웨이 양쪽 숲에서 …
[2020-08-26]9”×12”, oil on canvas생후 5개월에 함박진 웃음… 건강하게 자라다오.
[2020-08-26]깜깜하던 머릿속에 몇 개의 별들이 켜지고 반짝이는 별들은 생각의 연못 속에 빠져 더욱 빛나고 깜깜하던 나의 길을 안내하는 …
[2020-08-26]11월 3일로 예정된 미국의 대선이 이제 두 달 남짓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는 미국대통령 선거절차와 방법, 그 역사 등에 대해 2회에 걸쳐 문답식으로 풀어본다. 4년 주기의 선…
[2020-08-26]하원은 22일 연방 우체국의 운영 축소를 금지하고 우편 서비스에 250억달러를 투입하는 내용의 ‘미국을 위한 배달 법안’을 찬성 257표 반대 150표로 통과시켰다. 문제는 공화…
[2020-08-25]사람은 누구나 평생을 지도를 받기도 하고 지도자의 자리에서 일하기도 한다. 그러기에 좋은 지도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의 생애를 성공적인 작품으로 만드는 비결이기도하다. 우선 좋은 …
[2020-08-25]코로나19를 잊고 자연을 찾는다. 숲은 우리를 치유하고 위안을 준다.
[2020-08-24]노을이 손짓하여 바람 따라 공원길 나서니송이송이 감아둔 얘기들 하고 싶은 듯들꽃들이 웃고 있다흰 꽃잎에 노랑 꽃술 들국화,모습이 너무 고와 공작 이라는 별명 달아 주었다풀숲 헤치…
[2020-08-24]“선과 악의 대립은 인간세계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다. 생태계 안에도 선과 악의 대립이 있다. 이로운 에너지인 ‘네겐트로피(negentropy)’와 해로운 에너지인 ‘엔트로피(en…
[2020-08-24]미국에 정착한지 17년이 다 되어 간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한국인으로 아니 동양인으로, 지금까지 이곳에 살아왔던 문화와 환경, 그리고 사고방식과는 다른 곳에 적응…
[2020-08-24]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