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었다면! 죽을 준비를 서서히 해두는 게 좋다. 유언도 미리서 자녀들에게 말해준다, 죽을 준비라는 것은, 이 세상에 대한 미련을 차근차근 끊어가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죽음 후…
[2022-09-08]어느 엄마와 아들이 놀이공원에 갔단다. 엄마가 앞장서서 매표원에게 큰소리로 외쳤단다. “어른 하나! 애들 하나요!” 매표원이 되물었다. “애가 몇 살인가요?” 이 엄마 잠시 망설…
[2022-09-08]우리가 어떤 일을 했을 때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가 뒤따라온다는 사자성어가 있다. 인과응보(因果應報), 바로 심은 대로 거둔다는 말이다. 얼핏 보면 불교 용어인 것 같지만 실제로…
[2022-09-07]나는 봄에는 으레 쑥국을 먹어 줘야한다. 이어서 기름에 지진 두부에 달래간장을 고명으로 해서 먹는 게 나 나름대로의 연례 봄 행사다. 그러다 여름이 되면 복날에 삼계탕 찾듯 꼭 …
[2022-09-07]어떤 정부 어떤 사회가 좋은 정부 좋은 사회인가? 정의를 세우는 정부 정의로운 사회가 좋은 사회이다. 정의는 세 가지로 구분된다. 동등한 정의. 분배 되는 정의, 보상의 정의이다…
[2022-09-07]인류 역사상 가장 첨예하게 두 진영으로 나뉘어 갈등하였던 시대가 냉전이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두 집단으로 나뉘어 서로 왕래도 하지 않았던 냉전시기에는 전쟁이 많지 않았다. 그…
[2022-09-06]“유대인은 꿈을 키우고 창의력이 풍부한 인물이 되려면 강한 “헝그리 정신”(hungry spirit)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유대인 부모는 방학 때 자녀들이 집에서 편안히 지내지 …
[2022-09-06]
금연자는담배에서 해탈이다진실한 말을 할 때거짓말로부터 해탈이다죽을 때몸과 맘에서 해탈이다죽음, 개체적 자아가전체성으로 돌아가는아름다운 전환이다
[2022-09-06]윤대통령은 평화제의 수락을 북은 반박논쟁으로 상호 기싸움을 하고 있다. 본인이 최초로 두 분의 미국장로교 목사와 평화사절단으로 방북시 안내원이 전승기념관을 소개 했다. 남이 6.…
[2022-09-02]얼마 전 서울의 한 지하철 역 커피 판매대에서 커피를 주문했다. 메뉴판의 커피 이름들이 생소해서 그중 가장 만만한 아메리카노를 시켰는데 밀크도, 설탕도 없이 블랙으로 나왔다. ‘…
[2022-09-02]40년 만의 인플레이션으로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 지 장에 가본 사람은 실감하게 된다. 육류 및 가금류 가격이 올랐다. 스테이크나 갈비, 랍스터는 특별한 날 먹어야 하는 음식이 되…
[2022-09-02]‘한류’(韓流)라는 말은, 1992년 중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그리고 1999년 한국 문화관광부에서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류를 ‘Korean Wave’로 번역하여 공식적으…
[2022-09-02]풍류는 로맨틱한 표현이고 말을 바꾸면 건방이다. 보통 사람이면 그런 행동이 우스꽝으로 치부 하겠지만 그들에게는 하나의 풍류로 남는다. 내가 만난 몇 사람을 소개한다. 먼저는 양…
[2022-09-01]나는 미국인들과 오랫동안 일을 해 왔으나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이민 1세대라 그런지 나의 의식을 표현하는 데는 한글이 영어보다는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 한글은 과…
[2022-09-01]지난 8월19일, 그리도 무덥던 날 밤, 뉴욕 퀸즈한인회(회장 Danny Han)가 주최한 전후석 감독의 다큐멘타리 〈Chosen, 초선〉의 뉴욕 특별시사회와 ‘감독과의 대화’…
[2022-09-01]지난 8월 27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동북부 한인연합회(회장 이주향)와 뉴욕총영사관 공동주최로 리더십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170여 명의 청소년이 초청돼 성황리에 진…
[2022-08-31]8년전 한국을 들썩이게 했던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가장 먼저 빠져 나온 사람은 다름 아닌 선장 이준석이었다. 무릇 선장은 단 한 명의 승객을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어떤 위기상황 …
[2022-08-31]어떤 날 아침 벌어진 일이다. 건네주는 커피잔과 받는 이의 엇박자로 유리잔이 타일바닥에 떨어지며 박살이 났다. 동시에 피가 콸콸이라는 단어가 적합했을지도, 발바닥에 유리가 박힌 …
[2022-08-31]9월로 막 접어드는 이번 주말은 미국의 노동절 연휴다. 미국 정부는 지금으로부터 128년 전인 1894년부터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동 운동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9월 첫째…
[2022-08-31]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인자 시인ㆍ수필가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