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공을 세워 승전한 군인을 영웅으로 부르고 패장과 포로된 자를 수치스럽게 여기는 문화를 갖고 있다. 한국동란 초전은 패전에 패전을 거듭하고 전쟁 포로가 많이 발생했는데 과연…
[2023-07-10]“우리에게는 일평생 평균이라는 잣대가 졸졸 따라다닌다. 우리는 평균에 얼마나 근접한가, 또 평균을 얼마나 뛰어넘을 수 있는 가에 따라 평가를 당하며 살아가고 있다. 학교에 다닐 …
[2023-07-10]우리가 사용하는 언어, 즉 말하기와 쓰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쓰고 있고 실제 달리 표현하게 마련이다. 때와 장소에 따라 교양있고 품위 있는 말을 사용하기도 하고, 격조있고 교양…
[2023-07-10]높은 빌딩에서 휘황찬란한 맨하탄 밤 풍경을 내려다보았다. 몽환적인 밤의 열기와 열정을 느낀다.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거리, 월스트릿의 황소 동상, 복잡한 타임스퀘어를 달리는 옐로우…
[2023-07-10]걱정과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가 돈과 명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가 인연과 사랑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는가 욕심과 분노에서도 벗어날 수 없는가 아, 인간이여
[2023-07-10]팬데믹으로 촉발된 재택근무와 비대면 만남, 회의, 놀이, 수업 등과 특히 온라인 샤핑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하여 오프라인 비즈니스가 위축되고 오피스 빌딩 및 상가 공실율이 한층 …
[2023-07-10]제247주년 독립기념일을 보냈다. 미 최대 백화점 메이시스가 이스트 리버의 바지선 5곳에서 25분동안 4만8,000여개의 폭죽을 터뜨렸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은 빨강, 흰색, …
[2023-07-07]지난 7월 4일은 내가 미국에 온 생일날이다. 이민생활 50여년이 되어간다. 특히 미국에 온 탈북형제자매들과 함께 한 지 20년이다. 1998년 한국에서 탈북민들을 위한 사단법인…
[2023-07-07]인도 총리가 워싱턴을 국빈 방문하여 환대를 받았다. 바이든과 인도의 모디(Mode) 수상, Apple 팀 쿡(Tim Cook)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의 머스크, 저커버…
[2023-07-07]2003년 동포들이 갈망하던 뉴욕한인커뮤니티 센터를 위한 회관건립추진위원회가 발족, 모금활동 결과 42개의 종교단체, 80여개의 기업 및 한인단체 그리고 500여 명의 개인들이 …
[2023-07-06]미국에서 정치가들이 다루지 못하는 사회 정책적 문제를 소송을 통해 이루어 나가는 여러 사례가 있다. 그 중 흡연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역사적인 사례를 보여 준다.1950년대부터 담…
[2023-07-06]올해도 미국인들은 여느 해와 다름없이 7월4일 독립기념일을 보냈다. 경제위기다 뭐다해도 불꽃축제는 어김없이 올 여름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미국을 만든 독립혁명은 1775년부…
[2023-07-05]최근 연방 대배심원단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밀문서 유출 혐의로 공식 기소했다. 미국은 대통령이 퇴임할 때 재임 시 작성했거나 취득한 공문서를 국립기록관리청(NARA, Natio…
[2023-07-05]“모르드개가 에스더 왕후를 찾아와 말했다. “네가 왕후의 위를 얻은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닌지 누가 아느냐.” 이 말을 들은 에스더는 동족이 직면한 생존의 위기를 염려하느라 잠을…
[2023-07-03]단풍으로 덮어야 할 산들이쾌백의 산불로 타올라황홀한 뉴욕의 하늘까지미세한 재로 휘날렸구나아! 슬픔에 질식된 잿빛공기가동화같은 뉴욕을 가려꽃들도 눈물짓고 나무들도 애도한다산불의 위…
[2023-07-03]평화를 위한 기도이다. 혼탁해지는 현세에 오직 정의로운 세상을 이끌어 주시는 주님께 강구하는 마음을 담았다.
[2023-07-03]한국의 전국 대형마트의 소금 매대가 텅 비었다고 한다. 소금 사재기에 불법 유통까지 급기야 제주에서 화물차를 이용해 소금 700포대를 훔쳐 팔던 도둑도 생겨났다. 미주지역에서도 …
[2023-06-30]오늘 건강했던 분이, 흔치는 않지만, 내일 갑작스럽게 죽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한 치 앞도 모르고 살아가는 게 인생의 불안이고 괴로움이다. 오늘 건강하니까 내일도 건강하겠지 하고…
[2023-06-30]한 달 농성끝에 나와 보는 다부원(多富院)은 / 얇은 가을 구름이 산마루에 뿌려져 있다. // 피아(彼我) 공방(攻防)의 포화(砲火)가 한 달을 내리 울부짖던 곳 / 아아 다부원…
[2023-06-30]대한민국은 거의 무방비 상태에서 6.25 동란을 맞았다. 당시 북한은 곡사포, 대전차포, 박격포를 합해 거의 2,000문, 전투전폭기 211대, T-34 소련제 탱크 242대에 …
[2023-06-29]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