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전부터 뉴욕시 전역에 시간당 3인치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물바다가 되었다. 전철과 버스 등 주요 대중교통이 마비되고 고속도로 곳곳이 폐쇄되었다. 이 모두…
[2023-10-06]평소 물이나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 살듯이 우리는 나라의 고마움을 느끼지 못할 때가 많다. 나라는 외부의 침략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뿐 아니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안…
[2023-10-06]김길홍 목사가 윤대통령의 자질, 국정능력, 처의 부도덕, 처가의 비리, 지적한 오피니언(한국일보 9월6일자 ‘대통령의 여섯가지 기본덕목’)에 반론을 편 최경숙씨의 ‘근거없는 말 …
[2023-10-05]뉴욕 브로드웨이의 스타라이트 샌드위치 가게의 사장인 김정민 씨는 지난 40년을 새해 1월1일에 하루만 쉬고 364일을 하루에 14시간을 일했다. 경제적 안정을 위해 돈을 벌 목적…
[2023-10-05]지난주는 한 주 내내 비를 달고 살았다. 마치 하늘이 뚫린 듯 매일 눈만 뜨면 비가 내려 마음마저 음산했다. 그러나 어디 그게 매일 벌어지는 일이런가.고통도 즐기면 즐거움이 된다…
[2023-10-04]나는 지난 세월을 살아오면서 친구 간의 우정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느끼며 살아오고 있다. 성경 말씀에도 이런 구절이 있다. “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
[2023-10-04]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직역하면 ‘사람의 할 일을 다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이다. 개인적으로는 21년 전 미국에 올 때 선친께서 바른 행서체로 직접 써준 귀한 글귀이기…
[2023-10-04]미국에서 흑인들이 노예로 살 때 흑인들 사이에 무라토의 전설이 나돌았다. 장차 흑인 영웅 무라토라는 사람이 나타나 흑인들을 노예에서 해방하고 자유인이 되게 할 것이라는 전설이다.…
[2023-10-03]연방정부의 업무정지를 피하기 위한 임시 예산안이 가까스로 통과되었다. 그러나 공화당은 그 후폭풍에 직면하게 되었다.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민주당의 지원을 받아 임시 예…
[2023-10-03]은 내가 거처하고 있는 이른바 ‘나의 집’에다 붙인 집 이름으로 아래의 한시(漢詩)에서 비롯되었다. “산새가 숲 근처서 우는 소리 듣는데/새로 지은 초가 정자는 실개울을 내려 보…
[2023-10-02]“목재를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나무의 성질을 죽여서 온전한 상태를 만들어 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광화문 현판도 문화제의 품질문제도 결국은 나무가 변화를 꾀하지 않…
[2023-10-02]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는 1871년 7월 10일 파리에서 태어나 1922년 11월 18일 사망한 프랑스의 작가다. 그의 주요 작품으로는 1913년부터 1927…
[2023-10-02]당신의 아름다운 모습도호수같이 깊고 잔잔한 눈망울이 덧없이 흘러간다는 것을 먼발치에서 보고만 있어야 한다오. 허드슨 강가에 심어진 버드나무처럼, 세찬 바람이 당신의 앞을 스쳐도,…
[2023-10-02]내 인생의 희로애락을 시작과 끝이 없는 자전거 휠과 대나무, 한복천으로 표현했다.
[2023-10-02]사람은 장애물 경주를 할 때 어느 정도의 높이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것일까? 신체적 조건이 달라 아주 낮은 데서부터 올림픽 선수처럼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높이 뛰어넘는 사람도 …
[2023-10-02]지난 21일 텍사스주 지역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안네의 일기’ 책을 읽도록 했다가 해임되었다. 텍사스주 햄셔 지역의 한 8학년 수업에서 교사…
[2023-09-29]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수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현재 삶을 위해, 자녀들의 앞날을 위해, 자기들의 노후대책을 위해 안간힘을 다해 시간과 돈과 노력을 투자하며 아끼지 않는 것을 보게…
[2023-09-29]우리들은 대부분 수시로 크고 작은 선물을 주고 받으며 살아간다. 생일과 각종 기념일, 나아가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따뜻한 말과 함께 의미있는 선물을 챙긴다. 반면에 많은 사람들은…
[2023-09-29]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이하; MTA) 회장 재노 리버는 9월 20일 열린 이사회에서 맨하탄60 스트릿 남단 상업지구에 진입하는 차량에게 부과하는 교통혼잡세를 2024년 5월부터 …
[2023-09-29]얼마 전에 한국일보 오피니언난에 게재된 김길홍 원로목사의 글(9월6일자)은 지극히 편파적인 정치적 발언이라 두고 볼 수 없어서 이 글을 쓴다. 뉴욕 한인들을 천치 바보로 보지 않…
[2023-09-28]퀸즈한인회(회장 이현탁)가 12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연회장에서 개최한 ‘퀸즈한인회 45년사’ 배포 기념 만찬 행사가 한인사회…
메릴랜드코리안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리고 있다.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최대축제인 코리안페스티벌이 세대와 인종을 넘어 한류를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13일 북가주 샌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테디엄에 5만여 명의 관중들이 몰렸다. 손흥민의 LAFC와 샌호세 어스퀘익스 간 MLS 경기를 보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