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유독 ‘말’에 관한 속담이 많은 편이다. 관련 속담은 인터넷 검색엔진에서 한번에 50여개 이상은 손쉽게 찾아낼 수 있을 정도다. 그만큼 말 한마디라도 신중히 생각해서 하…
[2006-12-30]정치인에 대한 평가는 세월이 지나면 달라지는 수가 많다. 재임 중에는 별 볼 일 없는 대통령 으로 평가받다 나중에 훌륭한 인물로 평가받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다. …
[2006-12-29]올해 모두 몇 편의 영화를 봤나 알아보려고 노트를 들쳐봤더니 총 409편이 적혀 있다. 일주일 내내 밤낮없이 영화를 보다 보니 한 해의 초반에 나온 영화는 거의 기억에서 사라져 …
[2006-12-29]연말인 이맘때면 우리는 늘 주위의 소외되고, 불쌍한 이웃들을 생각하며 그들을 도와주려고 한다. 나도 일년 내내 내 삶에 바삐 살다가 성탄절이나 새해가 다가오면 그제서야 주위를 …
[2006-12-29]흘러간 시간들에 대한 아쉬움과 덧없는 후회가 어김없이 닥치는 연말이다. 지난 2월 하인스 워드의 선전 소식으로 미국 땅에서의 외로움과 서러움을 모두 묻어버린 채 국제 결혼여성들…
[2006-12-29]올 한해동안 기자는 세 번이나 크레딧카드를 새로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었다. 누군가 크레딧카드 번호를 도용해 9월께 200여달러의 물건을 구입했고 10월께 300여달러의…
[2006-12-29]거리가 온통 즐겁게 들뜨는 연말연시는 한편으론 그늘에서 우울증이 도져가는 때이기도 하다. 삶의 여건이 불우한 사람들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지고 스산한 겨울날씨가 침울해진 기분을 한…
[2006-12-29]또 터졌다. 이번에는 ‘매춘비자’ 무더기 적발이다. 서류를 위조한다. 그 위조서류로 미국 입국비자를 받아낸다. 원정 성매매를 위한 것이다. 한국과 LA를 잇는 브로커들이 이같은 …
[2006-12-29]연말연시는 일년 중에 가장 많이 캔디류를 선물하고 음식을 대접받는 시기이다. 그에 비해서 계절적으로는 육체적 활동이 적은 겨울철이라 자연 섭취한 칼로리보다는 에너지 소비가 적어 …
[2006-12-28]해마다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는 업소들이 가장 붐비는 기간이다. 업종에 따라서는 1년 장사의 절반을 이 때 하는 곳도 있지만 평균적으로 15% 정도 매상이 오른다 한다. 미…
[2006-12-28]연말연시가 되면 자연히 각종 모임이 많아지게 된다. 모임이 있다 보면 빠지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술이다. 적당한 음주는 생을 즐겁게 하지만 지나친 음주는 자칫하면 인생을 망…
[2006-12-28]오늘도 세 차례 장례를 치렀다 아침, 빵과 샐러드를 먹었다 밀과 브로콜리 시체를 다 먹고 나서 오렌지 생살을 짜마셨다 점심, 고등어구이 백반을 먹었다 등 푸른 생…
[2006-12-28]제38대 미 대통령 제럴드 포드의 임기 중 가장 특기할 만한 사건은 ‘닉슨 사면’이었다. ‘1974년 9월8일 일요일, 포드 대통령은 혼자 교회에 가 예배에 참석했다. 백악관에…
[2006-12-28]말은 의사소통의 도구로 쓰이지만 자신의 표현이기도 하다. 내과 의사가 심장박동과 호흡을 청진하듯이, 정신과의사는 한 인간의 발상법과 가치관등 마음의 박동을 그의 말을 경청함으로써…
[2006-12-28]지난 20일 LA 한국 교육원에서 열렸던 홍모 한국 국회의원의 동포참정권 관련 행사장에서 있었던 돌출행동은 한국정치의 수준을 짐작케 한다. 그는 자국 공관을 군림 또는 압력단체로…
[2006-12-27]최근 선배 한분이 유럽으로 배낭여행을 다녀왔다.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혼자 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으로 자유로움에는 대가가 있으며 그것이 곧 고독임을 뼈저리게 느꼈노…
[2006-12-27]LA에는 무숙자들도 많지만 새벽잠을 설치면서 음식을 장만하여 이 무숙자들을 섬기는 분들도 많다. 이들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이 일을 천직으로 여기며 그들을 섬긴다. 나도 두주…
[2006-12-27]라틴어에서 테라(Terra)는 ‘흙’ 혹은 ‘땅’이라는 뜻이다. 여기에 합성어가 붙으면 땅 혹은 흙과 관계되는 의미가 생긴다. terraincognitaI(미지의 세계), ter…
[2006-12-27]“흥망이 유수하니 만월대도 추초(秋草)로다. 오백년 왕업이 목적(牧笛)에 부쳐시니 석양에 지나는 객(客)이 눈물계워 하노라” 뱀의 꼬리와 같이 머리 나쁘고 부지런한 정치인의 …
[2006-12-27]어려운 형편에 처한 딱한 사람의 이야기가 기사화될 때 기자들은 취재대상이 ‘과연 도움이 필요한 형편에 처해 있고, 그만한 도덕성을 갖춘 사람인가‘를 입증해야 하는 의무감에 시달린…
[2006-12-27]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