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지난 4일자 오피니언에 실린 김수현씨의 ‘가정이 병들고 있다’는 기고에 공감해 몇 자 적는다. 우리는 자식들 교육을 위해 미국에 왔다고 하면서 주중에는 일하느라, 주말…
[2007-05-11]“교회에서 불량 청소년이 쉴 곳은 없습니다.” 청소년 마약 갱생 단체 나눔 선교회의 한영호 목사가 한숨쉬며 내던진 말이다. 행동이 바르지 못한 청소년들은 교회에 다닐 수 없는 것…
[2007-05-11]미국은 옛날부터 교통질서를 잘 지키는 나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요즘 LA 한인타운 일대를 돌아다녀 보면 그것도 옛날이야기인 것 같다. 분명 빨간 불이 커졌는데도 교차로를 쏜살…
[2007-05-11]학교에서 친구들의 놀림감이 되고 있다. 따돌림을 당하던 끝에 화가 나 한 말이 문제가 돼 정학을 당한다. 영문도 모른 채 갑작스레 학교당국으로부터 호출을 당한다. 그것도 부족해 …
[2007-05-11]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당은 민주당이다. 그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미 건국 초기 연방당과 맞서던 민주 공화당까지 가니까 역사가 200년도 넘는 셈이다. 그 숙적 공화당은 남북 전…
[2007-05-10]시장경제가 효율적이기 위해서는 구매자와 판매자가 강요되지 않는 거래를 할 수 있는 자유가 필수적이다. 계급사회나 노예제도처럼 한 계층이 다른 계층을 물리적으로 또는 법적으로 억압…
[2007-05-10]할리웃 보울에서 우리의 흥겨운 한마당 잔치를 벌여온 것이 벌써 다섯 번째. 이민생활의 갈증을 맑은 샘물로 해갈시켜 주고 있는 한국일보에 감사드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할리웃 보울…
[2007-05-10]서랍 밑 홈에 손가락을 걸고 잡아당기면서 이런 홈이 세상엔 몇 개나 있을까 그 속에 아버지의 넓으신 등이 있어 손 대면 문득 뒤돌아보시는 인자하신 얼굴 숲이 들어 있는지 …
[2007-05-10]9,500명 요원을 거느린 막강 LAPD(LA경찰국)이지만 시위군중 다루기는 아직도 난제 중 난제인가 보다. 40년전에도 그랬다는데 지금도 마찬가지다. 베트남전 반전시위 당시 강…
[2007-05-10]그것은 사랑이었을까? - 제임스타운 건설 400주년을 맞으면서 새삼 관심이 쏠리는 것은 ‘아메리카 최초의 러브스토리’이다. 식민지 건설을 위해 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한 존 스미스…
[2007-05-09]며칠전 출근길에 다이얼을 맞춘 클래시컬 음악방송 FM 91.5 KUSC에 바이얼리니스트 자슈아 벨이 출연해 인생과 음악에 관해 많은 얘기를 들려줬다. 어렸을 때부터 ‘신동’소리를…
[2007-05-09]영세 한인 세탁소를 상대로 양복바지를 잃어버렸다는 이유에서 한인세탁소를 대상으로 6,500만달러의 배상을 청구한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세 한인세탁소를 상대로 D.C.…
[2007-05-09]1400년 전 중국인 안차주(531-602)가 후손을 위해 남긴 안씨 가훈은 중국인들에게 베스트 셀러라고 한다. 이 가운데 특히 가슴에 와 닿는 것은 “가장 높은 단계에 속하는 …
[2007-05-09]‘나는 내가 당신한테 주는 것을 알고 있 으나, 당신이 무엇을 받는지는 모른다.’ - 안토니오 포치아 선물을 왜…
[2007-05-09]LA민주평통 13기 자문위원 후보 선임이 지난 4일 끝났다. 136명의 후보 명단은 이번 주중 평통 사무처로 전달돼 오는 6월말께 최종 확정된 13기 자문위원 113명의 명단이 …
[2007-05-09]백악관이 외국 원수를 위해 베푸는 디너파티를 스테이트 디너파티라고 부른다. 그 중에서도 ‘화이트 타이’ 스테이트 디너는 모든 예절이 동원된 국빈 중의 국빈을 위한 만찬이다. ‘화…
[2007-05-09]“오랜만에 파리를 들렀다.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 그런데 한 식당에 들렀더니 달라진 걸 알 수 있었다. 웨이터에게 영어로 얘기를 했다. 조심스럽게. 그랬더니 오히려 웨이터가 더 …
[2007-05-08]“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없다.”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종업원을 구하거나 단체 일을 맡아서 할 사람을 찾다 보면 이런 말을 할 때가 많다. 어떤 자리에 사람을 쓸려고 하면 그 자리…
[2007-05-08]한국 사람들은 칭찬에 참 인색하다. 그런데 또 다른 문제는 칭찬하는 데만 인색한 게 아니라 칭찬을 잘 받아들일 줄도 모른다는 점이다. 어쩌면 그것이 더 심각한 문제인지도 모른다.…
[2007-05-08]배를 민다 배를 밀어보는 것은 아주 드문 경험 희번덕이는 잔잔한 가을 바닷물 위에 배를 밀어넣고는 온몸이 아주 추락하지 않을 순간의 한 허공에서 밀던 힘을 한껏 더해 밀…
[2007-05-08]‘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