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서울에 갔을 때 피부로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청년실업 문제였다. ‘이태백’ ‘88만원 세대’ ‘삶포 세대’ 등 그간 말은 들었지만 멀리 미국에서 한국의 현실을 실감하기는…
[2012-05-05]옛날 우리가 보릿고개를 넘을 때에는, 먹을 게 풍족치 못했어도 가족의 끈끈한 정으로 서로가 의지하며 살았었다. 형제들이 밥상에 둘러앉아 나누던 담소는 육신의 양식보다는 영혼의 양…
[2012-05-05]살인면허 007을 소지한 수퍼 스파이 제임스 본드는 위험한 여자와 빠른 자동차 그리고 술을 좋아한다. 영웅호걸답게 호색호주하는 그는 미식가인데다가 감식가 뺨칠 만큼 술에 대해 일…
[2012-05-04]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광우병에 민감한 이유는 내가 먹는 음식이 어디까지 안전한가를 확실하게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생한 광우병에도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2012-05-04]어렸을 때 용돈 버는 재미로 집에서 사용한 유리병들을 모아 동네 슈퍼에 가서 과자와 교환했던 기억이 난다. 이후 쓰레기 분리수거 정책은 한국에 성공적으로 정착했지만 미국 분리수거…
[2012-05-04]조지 부시 전 대통령이 사담 후세인 정권을 축출하기위해 이라크에 진격했던 지난 2003년 당시, 기자는 사회부 종군기자로 중동 지역을 취재했었다. 당시 기자가 중동지역에 갖…
[2012-05-04]금년 한인회장 선거는 혹시 다르려나 했다. 이번엔 정말 ‘부끄럽지 않은 선거’, 상식적이고 제대로 된 선거를 기대했다. 그런데 오는 19일로 예정된 투표를 불과 2주 앞 둔 현재…
[2012-05-04]UC 샌디에고에 재학 중인 대니얼 정(23)군 사건은 충격적이다. 인권을 중시하는 법치국가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연방 법집행관이 죄 없는 시민을 어떻게 만 4…
[2012-05-04]알 카에다가 언제 생겼는지 공식 기록은 없다. 이들이 자신들의 창립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연 적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988년 8월11일을 그 날로 본다. 이 날…
[2012-05-03]한국 신문을 보자니 광우병 소고기 때문에 꽤나 야단이고 벌써부터 촛불시위와 미국에 대한 저자세, 주권 국가 운운하면서 이 문제를 과학적 논리 또는 경제적 논리가 아니라 정치적 논…
[2012-05-03]한라산도 수평선도 한눈에 쏙 와 박히는 제주시 외도동은 그야말로 별천지다 아파트 옥상에 서면 대낮에도 별이 뜬다 수성빌라 금성빌라 화성빌라 목성빌라 그것도 모자라서 …
[2012-05-03]“새라 페일린을 기억하라” - 요즘 한창 부통령 후보감을 물색 중인 미트 롬니 진영의 인선 수칙 중 하나일 것이다. 4년 전 공화당 대선후보 존 매케인은 위험을 무릅쓰고 모…
[2012-05-03]올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드림법안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불체자 청소년을 구제해야 한다는 현실을 그냥 무시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데 양당의 의견이 일치하는 …
[2012-05-03]로스쿨 졸업을 앞둔 B씨는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고 말한다. 30대 중반인 그는 3년 전 ‘뜻한 바 있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다.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서였다. ‘돈…
[2012-05-02]미국에서 6년 만에 발견된 광우병 소 한 마리 때문에 대한민국이 온통 시끄럽다. 다수 국민들은 4년 전 미국산 소고기 수입에 반대하는 촛불시위가 벌어졌을 때 정부가 내놓았던 “미…
[2012-05-02]1960년 4월19일 학생운동과 이후 계속된 젊은이들의 함성 속에는 분명한 ‘얼’ 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 젊은 학생들에게도 그와 같은 ‘얼’ 이 있을까? 우리는 그…
[2012-05-02]미국 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된 한 장의 사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승리한 연합군에 끌려온 독일군 포로 속에 발견된 한 동양인(조선인)이 모티브가 되어 만들어진 강제규 감독의 한국…
[2012-05-02]2011년 세금보고가 지난달 마감됐다. 올해 한인사회의 세금보고 트렌드는 경기불황으로 전반적인 소득이 감소했다는 점과 올해 새로 적용된 5만달러 이상 해외 금융자산 신고로 …
[2012-05-02]오사마 빈라덴이 미 특공대에 의해 사살된 것은 2011년 5월2일 - 그로부터 꼭 1년이 지났지만 빈라덴 사살에 얽힌 궁금증은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은 그가 파키스탄의 아보타바드…
[2012-05-02]한국에서 손님이 왔다. 매일같이 갈비를 굽고 꼬리곰탕을 끓여 대접했다. 쇠고기 값이 여전히 비싼 게 한국이란 생각에 미쳐서다. 그리고 얼마 후 한국에 가게 됐다. 그런데 그만 경…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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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