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족의 자긍심은 이곳 미주의 낮선 땅에서도 한 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한민족의 역사 흐름은 왕조들에 의해 짓눌리고, 한국전쟁의 피투성이 속에서 살아남았다. 가난에 찌…
[2012-06-08]캐나다 온타리오에 기반을 둔 FII-ON(Father Involvement Initiative Ontario Network)란 단체에서 발간하는 뉴스레터에 실렸던 내용 중에 아버…
[2012-06-08]의회에서 번지르르하게 연설을 한 영국의 새내기 정치인이 연설의 대가인 윈스턴 처칠에게 다가와서 연설 평을 부탁했다. 처칠은 뜻밖에도 “다음부터는 좀 더듬거리게나!” 라고 충고했다…
[2012-06-08]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에두아르도 세브린이 거액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부자들의 이민추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연방재부부에 따…
[2012-06-07]LA 윌셔 가에 있는 LA 카운티 뮤지엄(LACMA)에 조선시대의 커다란 탱화가 전시되고 있다. 고려시대의 불화에 비해 그 아름다움이 덜 하지만 한국의 불화보전 전문인들을 불러 …
[2012-06-07]아는 분이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장례식장으로 달려갔다. 슬퍼하는 친지들의 울먹이는 소리로 장례식장 안은 침통했다. 장례 순서가 진행되며 고인의 약력 발표 시간이 되었다.…
[2012-06-07]피아노 소리는 마룻바닥을 뛰어다니고 창밖엔 비가 내린다 기억나는 일이 뭐, 아무 것도 없는가? 유월의 살구나무 아래에서 단발머리의 애인을 기다리며 상상해 보던 피아노 소리 가늘고…
[2012-06-07]캘리포니아 예선 하루 전날, 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주지사는 페이스북에 이런 글을 올렸다 : “캘리포니아는 내일 새 역사를 쓸 것이다. 시민들이 재조정한 선거구에서 오픈 프라이머리…
[2012-06-07]몇 주전 한겨레신문 머리기사가 나를 놀라게 했다. 기사의 제목은 “박근혜 왜 지지 하느냐고? 박정희 잘 했잖아…그 딸이니까”였다. 한국 언론의 진보진영을 대표하는 한겨레에 실린 …
[2012-06-07]오사마 빈 라덴이 저지른 죄악 중 용서받지 못할 것의 하나는 가뜩이나 장거리 여행에 힘든 여행객들의 출입국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했다는 점이다. 2001년 9월 11일 이전까지 …
[2012-06-06]졸업 시즌이다. 학업이 끝났다는 의미의 졸업은 영어로 ‘graduation’이지만 미국 대학의 졸업은 그 단어 대신 ‘commencement’라 부르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2012-06-06]최근의 한인 관련 총기 난사 사건, 그리고 기대에 못 미치게 끝난 LA 한인회장 선거 등을 보면서 마음이 착잡하다. 이민사회의 일원으로서 느끼던 긍지가 흔들리는 느낌이다. …
[2012-06-06]최근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한국계 빅터 차 교수가 발언한 글을 읽었다. 차 교수는 지금의 일본정부와 정치인들이 미국까지 와서 미국의 지방정부와 정치인들이 인권문제로 다루고 있…
[2012-06-06]재외선거관 해외 파견에 대해 국가 예산낭비라는 지적이 한국에서 연일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선거로 볼 때 재외동포들의 참여율이 너무 저조해 투표 자체의 실효성에 의문점이 있다…
[2012-06-06]지난 5월29일자 본보(서울판) 1면에 보도된 한국노인들의 은퇴 실태는 매우 충격적이다. 하루 5시간 아파트를 돌며 시설 점검해주고 한 달에 60만원 받는 토지주택공사의 임시직 …
[2012-06-06]막심 고리키는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등과 같은 황금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전통을 이은 20세기 초 러시아문단의 대표적 작가다. 고리키는 소설로 러시아 공산혁명…
[2012-06-05]최근 보시라이 충칭시 당서기 축출 사건으로 드러난 중국 권력투쟁을 둘러싸고 온갖 추측이 무성하다. 그는 최고 권력에 오르기 위해 포퓰리즘과 돈, 음모를 일삼았다. 보시라이가 수많…
[2012-06-05]존 메이저 전 영국 총리는 아주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그는 열여섯 살 때 학교를 중퇴하고 노동 현장에 뛰어들었다. 그는 총리가 된 후 기자들로부터 고난…
[2012-06-05]사내가 턱에 걸린 휠체어를 밀어주자 휠체어에 앉은 여자가 고개를 뒤로 젖히며 덜컥, 웃는다 휠체어를 밀어준다는 것이 그만 여자의 이마 안에 감춰진 미소를 민 모양이다 휠…
[2012-06-05]한인사회에는 아직도 아동학대죄로 체포되거나 재판을 받는 이들이 더러 있다. 미성년자 몸에 멍든 자국이 있거나 상처 난 것이 발각되면 학교에서는 경찰에 즉각 연락한다. 그러면 경찰…
[2012-06-05]


























![[인터뷰]](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1/20251111174613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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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