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은 어떤 해로 기억될까.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자리매김을 한 해로 기억되지 않을까. 대한민국이 세계 7번째 ‘20-50클럽’(국민 1인당 소득 2만 달러…
[2012-12-03]요즈음 젊은이들은 ‘짱’이라는 말을 많이 쓴다. 얼굴이 잘 생기거나 예쁘면 ‘얼짱’, 근육질 몸매를 일컬을 때는 ‘몸짱’ 인간성 좋은 사람에게는 ‘성격 짱’이라고 말한다. 사실은…
[2012-12-03]이맘때면 늘 생각나는 일이 있다. 수년전 멀리서 공부하던 아들이 처음 방학을 맞아 돌아오는 날이었다. 공항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는데, 아들이 머리를 깎지 않고, 초췌한 모습…
[2012-12-01]블랙 프라이데이, 스몰 비즈니스 새터데이, 온라인 먼데이… 바야흐로 샤핑 시즌이다. 백화점등 소매업체들은 연중 최고의 대목을 맞아 분주하고, 소비자들은 선물 목록 만들어 샤핑몰을…
[2012-12-01]통 큰 기부 소식이 들려왔다. 모 단체가 저소득층 자녀들이 학습하는 방과후 학교에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전달한다고 했다. 기자회견을 겸한 공식 전달 행사 일정이 보도자료 형식으로…
[2012-12-01]인간발달 과목의 마지막 강의는 인생의 마지막 장인 ‘죽음’이다. 20대 초반의 청년들에게 이 주제는 죽도록 재미없다. 자신에게는 해당되지 않는 사항이라고 생각하므로 관심을 갖고 …
[2012-12-01]“그림의 집안이 왜 이렇게 캄캄해요? 사람들이 잘 보이지 않아요” “전기가 꺼졌어요” “왜?” “샌디 때문이에요”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한꺼번에 소리쳤다. 허리케인 샌디…
[2012-11-30]지난 1980년 80세로 사망한 ‘서스펜스의 장인’ 알프레드 히치콕이 올해 새삼 각광을 다시 받고 있다. 얼마 전 히치콕의 걸작 ‘버티고’(1958)가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 전…
[2012-11-30]기독교 운영재단 ‘틴 챌린지’ 멤버들이 찬양과 간증하는 것을 들었다. 이 기관은 일상생활이 힘든 중독자들을 치유하고 자립하도록 도와주는 곳이다. 몇 명이 자기소개를 하고 이 기관…
[2012-11-30]인간의 탐욕은 하늘 끝을 향하고, 어리석음은 땅 끝을 향하니, 자연이 침묵을 마다하고 입을 벌리는가. 사람이 입을 벌리면 흔히 두 가지를 한다. 하나는 삼키고, 또 하나는 말을 …
[2012-11-30]한국은 정말 재미있는 나라다. 강한 것 같으면서도 약하고, 약한 것 같으면서도 강하다. 덩치로 따지면 미국의 켄터키주보다 작고 인구는 미국 전체의 6분의1에 불과하다. 남북…
[2012-11-30]제18대 한국 대통령을 선택하는 투표가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재외선거는 12월19일의 공식 선거일보다 2주 앞선 12월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실시된다. 재외국민 참정권 시대…
[2012-11-30]빈집털이 등 각종 강절도 범죄가 늘어나면서 연말치안에 비상이 걸렸다. 쇼핑과 파티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밤거리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범죄가 잦아진 것은 물론, 흔히 휴가철인 여름에…
[2012-11-30]20세기에 들어서 100만명 이상, 기근과 기아로 죽은 사례를 간단히 열거해 보겠다. 첫째로 1918년 러시아에서는 귀족 계급인 백군과 노동자, 농민계급의 적군 사이에 살육…
[2012-11-29]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캄보디아와 아랍에미리트(UAE) 순방을 다녀왔다. 캄보디아에서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아랍에미리트에서는 원전…
[2012-11-29]12월 대선을 앞둔 한국에서 선거의 열기가 날로 높아가고 있다. 한 나라의 통치자를 선택 하는 것은 나라와 겨레의 장래를 좌우하는 것이기에 신중하고 현명한 판단이 절실히 요구된다…
[2012-11-29]까치가 철탑 위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한동안 아무 일이 없었습니다 바람이 불고 비가 왔습니다 이윽고 그 철탑둥지에서 까치가 날고 까치새끼가 날기 시작하였습니다 철탑…
[2012-11-29]미상공회의소 웹사이트에는 ‘재정절벽 카운트다운’ 시계가 설치되어 있다 : “재정절벽, 혹은 택스마겟돈, 무엇이라 부르든 상관없지만 2013년부터 부시감세가 폐지되고 동시에 대규…
[2012-11-29]아동 성폭력은 자신과 상관없는 주제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아동 성폭력은 생각하기도 끔찍하고 멀리하고 싶은 문제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에 있어서 아동 성폭력은 가까…
[2012-11-28]“2017년에 또 다시 단일화 얘기를 해야 한다면 한심한 일이다.” 아니 한심한 데서 그치지 않는다. 모씨의 말이 아니더라도 2012년의 단일화 논쟁은 1987년에서 시계가 멈춘…
[2012-11-28]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트럼프 “매우 좋다, 합의 따르겠다” 입장 밝혀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어섰다.이로써 이날로 41…

한인 2세들의 족쇄가 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법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선천적 복수국적에 관한 위헌적 조항을 개선하기 위한 국적법 기획 간담회…

연방정부 셧다운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었다. 11일로 42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연방하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