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한국의 대기업들이 미국에 진출했으면 주류시장을 파고들 것이지, 동네 주민들 호주머니로 근근이 살아가는 한인 소상인들을 등쳐먹어서야 되겠습니까?” 한인…
[2013-03-30]얼마 전 브라질 카니발 축제에서는 한국인 브라질 이민 50년 축하행사가 있었다. 무희들의 삼바 춤 주제는 ‘한국’이었다고 한다. 내가 브라질 축제에 관심이 많았던 이유는 아내의 …
[2013-03-30]다시 ‘평통의 계절’이 돌아 왔다.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후보자 신청이 시작되었다. 다음 주 신청이 완료되면 LA총영사가 주도하는 추천위원회를 통해 인선작업이 진…
[2013-03-29]LA의 민족학교가 저소득층·노인아파트 건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LA 저소득 노인아파트 부족 현상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입주신청 후 8~10년을 기다리는 것…
[2013-03-29]‘입국 수속 12분, 출국 수속은 19분’ 한국의 관문 인천 국제공항 얘기다. 세계 다른 국제공항들의 평균인 입국 45분, 출국 1시간과 비교하면 놀랄 만큼 빠른 속도다. …
[2013-03-29]환갑 진갑 다 지나고 나니 종종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그러면 무섭다. 서울서 잠시 S대를 다닐 때 신부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난다. “사람들은 왜 신을 믿기를 두려워하는 줄 아는…
[2013-03-29]식품의 대량생산 기술과 빠른 보급기술로 모든 선진사회에서는 먹을 것을 수시로 그리고 매우 싼 값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먹을 것 천지가 된 세상에서 사람들은 배가 고프지 않…
[2013-03-29]나는 강물을 알고 있네 우리 몸속에 피가 흐르기도 전 저 먼 시원으로부터 흘러온 강물을 내 영혼은 강물처럼 깊이 자라났네 이른 새벽 유프라테스 강에 목욕을 했고 콩고 …
[2013-03-28]=워싱턴주 동남부에 ‘왈라 왈라(Walla Walla)’라는 도시가 있다. 처음 그 이름을 들었을 때 배꼽을 잡았다. 세상에 개 짖는 소리를 도시이름으로 정하다니, 웃겨도 너무 …
[2013-03-28]지난 주 이 칼럼을 통해 대학농구 토너먼트인‘3월의 광란’의 인기가 뜨거운 것은 수많은 농구 전문가들과 팬들의 예상을 뒤집는 이변의 연속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9일 본격 시작된…
[2013-03-28]흔히 우리가 말하는 델리는 미리 조리된 식품을 판매하는 Delicatessen Store의 준말이다. 60년대 말 한국인의 미국이민이 본격화하고, 70년대 접어들면서 많은 한인들…
[2013-03-28]83세의 이디스 윈저가 평생 반려자였던 테아 클라라 스파이어를 만난 것은 1960년대 뉴욕에서였다. IBM의 프로그래머였던 윈저와 심리학자인 스파이어는 대부분의 부부들처럼 수입을…
[2013-03-28]10년 전인 2003년 3월 시작된 이라크 전쟁은 권력과 그것을 쥔 세력의 잘못된 의도가 결합될 때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이다. 전쟁은 대부분 성숙치 못한…
[2013-03-27]지금부터 꼭 3년 전인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앞바다를 순항하던 천안함이 침몰, 꽃다운 장병 46명이 목숨을 잃었다. 한국 정부는 각계 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 천안함 침…
[2013-03-27]뉴욕 타임스는 3월23일자 외신면에서 상하이대 티안 이미아오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마침내 중국에 미인 퍼스트레이디가 탄생했다”고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시진핑 주석의 모스크바…
[2013-03-27]극장에서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생겼다. 100장의 티켓이 예매돼야 상영이 이루어지는 다큐 영화다. 비상식적인 배급방식이지만 따를 수밖에 없어 일단 티켓을 예매했다. 그런데, 아직…
[2013-03-27]미국 대학은 더 이상 ‘상아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교육 기관이 아니다. ‘자본주의 사회의 꽃’이라는 미국 별명에 어울리게 ‘교육’이라는 간판을 앞세우고 뒤로는 철저한 이익추구와…
[2013-03-27]30만 미군이 참전해 3만6,000명이 사망하고 9만2,000명이 부상당한 한국전은 오랫동안 ‘잊혀진 전쟁’으로 남아 있었다. 수많은 인명을 희생했음에도 38선이 휴전선으로 바뀌…
[2013-03-26]최근 며칠 동안에도 총기 사용 살인사건들은 멈출 줄 모를 정도가 아니고 더 기승을 부렸다.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 기숙사에서는 다발총과 탄창을 잔뜩 준비하고 학생들을 대량 살육하…
[2013-03-26]늦잠 자는 씨앗은 일어나라고 은지팡이로 토독! 톡! 톡톡! 두들기며 비 옵니다. 한혜영(1954- ) ‘봄비’ 전문 디즈니 클래식 영화 ‘밤비’가 생각난다. …
[2013-03-26]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