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비전(tunnel vision)이라는 용어가 있다. 어두컴컴한 터널 안으로 들어갔을 때, 주위가 아닌 오직 저 멀리 정면의 빛만 보게 되는 일종의 시각장애를 일컫는 말로, …
[2013-04-15]“제재는 더욱 타이트해졌다. 병사들은 굶주리고 있다. 기존 무기체제는 날로 노후화 되어간다. 이제 이판사판의 상황이다. 그러니 총공세로 나가는 거다.” 북한 발 뉴스와 관련해 전…
[2013-04-15]하버드대학의 중국계 에이미 추아 교수는 자신의 저서 ‘제국의 미래’를 통해 “미국이 앞으로도 계속 강력한 패권을 유지하려면 강요와 위협이 아닌, 타인을 모으고 끌어안는 종교적, …
[2013-04-15]요즘 뉴욕시 정치권이 발칵 뒤집힌 모습이다. 바로 퀸즈 베이사이드를 지역구로 하는 다니엘 홀로란 뉴욕시의원과 말콤 스미스 뉴욕주상원의원 등 정치인 6명이 연루된 ‘뉴욕시장 후보 …
[2013-04-13]“그런데, 추 선수가 나무젓가락으로 공중에 나는 콩을 문제없이 치더군요.” 지난 5일 신시내티 레즈와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 생방송 중 내가 한 말이었다. 레즈 선수들 정보를 완…
[2013-04-13]미국의 수도 워싱턴의 벚꽃 축제가 벚꽃 없이 끝났다. 축제 후 핀 벚꽃은 80도 이상 올라가는 기온 속에 며칠이면 질 것 같다. 덴버는 2시간 만에 화씨 56도 차이로 기온이 떨…
[2013-04-13]언론계에 오래 몸담고 있다가 지금은 은퇴생활을 즐기는 한국에 있는 친구에게 며칠 전 전화를 해서 요즘 한반도 사태에 대한 한국사회의 분위기를 물었다. “괜찮아, 북한위협에 별로 …
[2013-04-13]미국 복음주의 교계를 대표하는 릭 워렌 목사의 막내아들이 지난 6일 자살했다. 워렌은 미국에서 8번째 대형교회의 목사이자 베스트셀러 ‘목적이 이끄는 삶’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유…
[2013-04-13]싱크탱크(Think Tank)를 빼 놓고는 미국 정치를 옳게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문자 그대로 연구자 집단이다. 싱크탱크는 단순히 연구만 하지 않는다. 정부에 아이디어를 주고 …
[2013-04-12]재미있는 영화와 소설에 밤새 매료될 수는 있지만 항상 끝이 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자극적인 관계성과 황홀한 이미지들이 끝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중독에 빠지기 쉽다. 중독은…
[2013-04-12]LA 다운타운의 리틀 도쿄는 LA에서 중요한 관광명소 중의 하나이다. 일본음식을 맛보고, 일본상품을 구매하며 일본의 독특한 매력에 빠져보고 싶은 사람들이 줄을 잇는다. 상가 가까…
[2013-04-12]’아직도’ 기본 노동법규를 모르는 업주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용주를 위한 알기 쉬운 노동법 세미나’를 개최한 한인타운 노동연대(KIWA)는 근로자 아닌 업주들의 노…
[2013-04-12]그는 외로워보였다. 친구는커녕 편하게 말이 통하는 사람 하나 보기 힘든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홀로 싸워야 하는 처지임을 감안하면 당연한 일이었다. 2000년 2월말이니 벌써…
[2013-04-12]사막은 얼마나 생각할 것이 많으면 그렇게 한 생애를 길게 잡았을까 소금은 얼마나 인생의 짠맛을 보았으면 그렇게 얼굴이 하얗게 질려 있을까 얼음은 얼마나 고뇌에 차면 그렇게…
[2013-04-11]연일 한국과 미국, 세계의 언론들이 한국의 전쟁위험을 예고하고 있다. 전쟁 불감증을 느끼고 있는 한국인들마저 전쟁이 일어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에서는 북한의 전쟁위…
[2013-04-11]올해는 전 세계 탐정 브랜드 1위이자 가장 긴 속편 제작 기록을 갖고 있는 제임스 본드가 탄생한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1964년 그의 창조자인 이안 플레밍이 죽은 후 6명의 …
[2013-04-11]지난 8일 영국 최초의, 그리고 아직은 유일한 여성 총리 마거릿 대처의 타계소식이 전해지자 오바마 대통령은 깊은 애도를 담은 성명을 통해 조의를 표하면서 “그는 우리의 딸들에게 …
[2013-04-11]우리는 자신에 대해 관대하다. 그래서 자신을 실제보다 조금 더 나은 모습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조사를 해 보면 75% 정도가 자신의 운전 실력이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다고 대…
[2013-04-10]“바닷가에서 오두막집을 짓고 사는 어릴 적 내 친구 / 푸른 파도 마시며 넓은 바다의 아침을 맞는다” 가수 최백호가 노래한 ‘영일만 친구’의 첫 부분이다. 세상의 부귀영화로…
[2013-04-10]한반도의 긴장이 고조 되니까 미국의 신문방송이 앞 다투어 서울에 취재기자를 특파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아침저녁으로 한국에서 곧 전쟁이 터질 것 같은 식으로 톤을 높여 보도한다. …
[2013-04-10]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의원들이 지난 10일 연방상원 문턱을 넘은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위해 53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12일 집결했다. 이날 밤 연방정부 셧다…

북버지니아 지역의 주택가격이 치솟으면서 ‘내 집 마련의 꿈’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브라잇 MLS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북버지니아에서 싱글 …

연방 국토안보부(DHS)가 이민 절차 전반에 걸쳐 생체정보(biometric data) 수집을 대폭 확대하는 규정 초안을 연방관보에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