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야에서든지 1등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미국 같이 땅도 넓고 인구도 많은 데서는 특히 그렇다. 그 힘든 1등을 LA가 꿋꿋이 해오고 있는 분야가 있다. 바로 도…
[2014-08-12]많은 사람들이 양심대로 살기를 원한다. 종교가 없는 사람도 양심을 따라 살아보려 노력한다. 양심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의미는 “사람 내면에 존재하는 선(善)의 소리로 선을 행동으…
[2014-08-12]‘삼도수군통제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영화 ‘명량’- 그 명량 해전 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지닌 직함이다. 종2품 외관직의 무관 직책인 통제사는 전쟁이 만들어낸 직제다…
[2014-08-12]세상이 어찌 되려고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가라는 한탄이 절로 나온다. 워싱턴DC에서 10대로 보이는 흉한들이 이웃 간에 착한 가게 주인으로 소문난 오모 씨 부부를 무참히 때려눕히고…
[2014-08-12]월수 이십 만원 못 되는 사람끼리 우주여행을 떠나자 철새는 남북으로 날고 잘 사람들은 동서로 날고 날지 못한 사람끼리 우주여행을 떠나자 카운트다운은 필요 없다 …
[2014-08-12]적병은 들판을 덮고 내를 메우며 밀려오고 있었다. 총 병력은 12만1천여 명. 이중 전투 병력은 9만2천여 명이었다. 목표는 진주(晉州)성. 우키타 히데이에를 사령관으로 일본의 …
[2014-08-11]이름만 들어도 싱그러운 ‘청춘합창단’은 KBS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남자의 자격’에서 진행된 프로젝트 합창단이었다. 합창에 관심 있는 중노년 층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
[2014-08-11]미 연방정부는 1937년부터 마리화나 소지를 불법으로 규정해 왔다. 그럼에도 1996년 이후 18년 동안 23개 주가 메디컬 마리화나를 허용했고, 콜로라도와 워싱턴 주는 2014…
[2014-08-11]역마살 탓인지 하와이 지사에서 1년 반가량 일했었다. 지상낙원이라지만 40대 중반 한창 나이의 객지생활이 금방 따분해졌다. 어느 주말 아침 파적을 겸해 작심하고 찾아간 곳이 있다…
[2014-08-11]동네 마켓의 계산대 바로 앞 통로 노상에 자장면 가게가 있다. 계산대 앞에서 장바구니 계산을 하는 환자분들이 종종 그 가게에서 점심으로 자장면을 먹고 있는 나를 정면으로 보게 된…
[2014-08-09]세상을 파괴하는 것은 때로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미생물이다. 14세기 유럽의 인구를 절반으로 줄여버린 흑사병, 잉카제국의 멸망을 초래한 천연두 등이 대표적이다. 인간의 역사 중…
[2014-08-09]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100여일이 지났다 그 동안 우리는 슬픔과 고통 그리고 절망을 경험했다. 너무 아프고 견디기 힘들어서 외면도 하고 싶었고 그냥 체념도 하고 싶었다. 하지…
[2014-08-09]인생은 기다림의 연속이다. 눈을 뜨고 일어나 커피팟에서 나오는 커피를 기다리며 그 향을 음미할 수도 있고 ‘바빠 죽겠다’며 채 내리지도 않은 커피를 습관처럼 들고 나가는 수도 있…
[2014-08-08]최근 한국에서 선임병들의 지속적인 가혹행위로 윤모 일병이 숨지면서 지금 나라가 발칵 뒤집히다시피 했다. 나도 옛날 군시절 모진 시련을 겪긴 했지만 요즘에 비하면 원시시대나 다름없…
[2014-08-08]12일간 밤낮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 구차를 당하다 살해된 윤 일병 사건에 대한 분노 여론이 들끓고 있다. 자식을 이미 군대에 보냈거나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국 부모들의 분노와…
[2014-08-08]한인사회가 공을 들여온 위안부 이슈화 캠페인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국사회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뚜렷하다. 백악관과 국무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30일과 31일 한국…
[2014-08-08]한국에서 온 저학년 조기유학생들을 위탁받아 관리해온 뉴욕의 한인학원 관계자들이 6일 아동학대 혐의로 체포됐다. 타인에게 맡겨둔 미성년 조기유학생 문제가 또 터진 것이다. 이…
[2014-08-08]1981년 3월30일, 취임한지 두 달을 갓 넘긴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오찬연설을 마치고 워싱턴 힐튼호텔을 막 나서고 있었다. 그 비 내리던 오후, 기자단 주변에서 그를 기다리…
[2014-08-07]세계사에 유래가 드믄 남북한 간의 처절한 민족상잔이 발생한지도 64년의 세월이 흘렀다.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약 3년에 걸친 전쟁은 남한만 하더라…
[2014-08-07]고대인들을 무섭게 한 자연 현상 가운데도 예고 없이 내리 꽂는 섬광과 함께 굉음을 동반하는 번개와 천둥은 경이와 공포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했…
[2014-08-07]한국일보가 뉴욕한인봉사센터(KCS)와 공동 주최한 ‘2025 하계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YASP) 수료식이 15일 퀸즈 베이사이드에 위치한…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저소득층 가정을 돕기 위한 ‘주택 바우처 프로그램(Housing Choice Voucher Program, 일명 섹션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