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00여명의 목숨을 수장시킨 세월호 참사는 당국의 빠르지 못한 대처, 세월호 관련자들의 무책임한 행보에서 빚어진 한국최대의 참담하고 불행한 사태이다. 이 사건은 1년이 지…
[2015-06-15]며칠 전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관련 기사를 보면서 한인 네일업계에 큰 시련이 올 것 같은 우려가 생겼다. 네일업계를 상대로 세일즈를 한 경험자로서 베트남인들이 네일가게를 운영하는 …
[2015-06-15]시간이 생겨 버클리 심포니에서 봉사를 했다. 2015/16 오케스트라 새 시즌을 맞이해서 지금까지 기부한 사람들을 알파벳 순으로 정리하고 후원금을 조달받기 위해 새 스케줄과 감사…
[2015-06-15]머무는듯하다. 그러나 이내 가고 만다. 그게 세월이다. 봄인가 싶었는데 벌써 6월이다. 이 6월이 그런데 그렇다. ‘6.10’, 6.25‘ 등으로 상징되는 역사의 무게 때문인지 …
[2015-06-15]직장 경력이 이제 15년이 넘었다. 직장 여성이라는 말이 이제 새로울 것 없는 시대이지만, 여전히 내 또래의 여성 동료들은 남성에 비해 수적으로 적다. 30대 초중반을 거치며 가…
[2015-06-15]하버드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는 마이클 샌델 교수에게 ‘한국’은 특별하다. 학자로서 기대하기 어려운 것들을 그에게 안겨주었다. 정치학이나 정치철학 혹은 학문이라는 자체가 대중적 인…
[2015-06-13]남자 환자 한분이 허리와 배가 아파서 입원을 했다. 허리 x-레이에서는 별 이상이 없었는데 대변에서 피가 발견되었다. 복부 단층촬영 결과 복부 대동맥이 동맥경화에 의해 풍선처럼 …
[2015-06-13]무기업자들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기를 공급한다. 이들은 주변국들의 대치, 긴장상황을 자극하고 이념의 양극화를 이용하여 안보문제를 과도하게 거론하며 고가의 첨단무기 구매를…
[2015-06-13]하버드와 스탠포드에 동시에 입학 허가를 받아 ‘천재 수학소녀’로 언론에 보도 된 토머스제퍼슨 과학고 학생 김모양의 주장이 거짓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두 대학은 김양이 공개한…
[2015-06-13]요즘 주말 운동은 주로 동네 하이킹이다. 몸 이곳저곳의 아우성 소리를 조금씩 알아듣게 되면서 주말에 하던 등산 강도를 줄이게 되었다. 점점 총기가 흐려지는 것도 동네 하이킹으로 …
[2015-06-13]어린 시절, 라디오 방송 초창기에 방송국 자체 뉴스 리포터도 없고 주요뉴스 서비스도 없던 그 시절, 필자의 출신지역 어느 지방방송국에서 뉴스 시간에 종종 듣던 얘기라고 독자 여러…
[2015-06-12]2년 전 LA에서 서울로 가는 항공기 안에서 우연히 ‘감기’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로 48시간 이내에 사망에 이르는 정체불명의 전염병이 발생해 통제 불…
[2015-06-12]하이힐을 신은 여자의 쪽 뻗은 맨살 다리 뒷모습은 섹시하다. 2차 대전 때 전장의 미 G.I.들이 귀엽게 생긴 할리웃 수퍼스타 베티 그레이블을 넘버 원 핀업 걸로 뽑은 것도 그레…
[2015-06-12]중국의 시진핑 주석은 민족의 옛 영화를 부활시키고자 10대 굴기(산이 불쑥 솟음)를 천명하면서 “중국이 더욱 강해지더라도 패권을 추구하지 않는다” 라고 강조한 바 있다. 그…
[2015-06-12]2년 전만 해도 카톡이 무엇인지 몰랐다. 한국에서 다니러 온 막내딸이 핸드폰을 두 손으로 움켜쥐고 번개처럼 빠르게 타이핑을 해대는 걸 보고 아마 업무가 굉장히 바쁜가 보다 생각했…
[2015-06-12]매일 아침 눈을 뜨면 남편은 한국일보를 펴면서 하루를 연다. 눈이 오면 깜깜한 새벽에 하얀 발자욱을 내고, 비가 오면 물 떨어지는 봉지를 털면서, 기다리던 뉴스를 접한 것처럼 반…
[2015-06-12]12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나선 한국 여자축구팀이 첫 경기서 브라질에 0-2로 아쉽게 패했다. 여자 축구팀은 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벌어진 2015 FIFA 여자월드컵 브라질과…
[2015-06-11]지난 주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의 2015년 여성 스포츠인 시상식에 참석했다. 매년 이맘 때 열리는 연례행사인데 스포츠 저널리스트, 코치, 스포츠 정신, 그리고 선수 이렇게 4…
[2015-06-11]얼마 전 모처럼 새 옷을 하나 샀다. 신이 나서 집에 오자마자 세탁기를 돌렸다. 아뿔싸. 한번도 입지 않은 나의 새 옷은 세탁 후 길이가 10cm쯤 줄어 있었다. 특별히 조…
[2015-06-11]
뉴욕의 여름에 대한 나의 유일한 기억은 화재비상계단이다. 태양이 빌딩의 반대쪽으로 지는 저녁이면 사람들은 화재비상계단으로 이동했었다 좀 서늘한 그곳에서 더러는 몸을 쭉…
[2015-06-11]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