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서울에서 신문을 뒤적이다가 어느 고아원 원장이 “무슨 날이나 때가 되면 와서 자선한다고 사진 찍고 하는 것 이제 원하지 않는다. 그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오지 말아라”…
[2015-07-21]김일성을 빼 닮았다고 한다. 성품도 원만해 숙부 김영주를 비롯해 혁명 1세대 원로들의 호감을 샀다. 게다가 김일성 종합군사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지휘관으로 군에 복무한 경험도 …
[2015-07-21]요즈음 그리스 사태에 대해서 언론에 꽤나 많은 기사들이 실리기도 하고, 경제, 정치, 사회에 일가견이 있는 분들의 현 사태를 보는 글들이 오피니언 란을 메우고 있다. 그런데 대부…
[2015-07-20]다른 동물들은 자기가 먹을 수 있는 만큼 먹고 배부르면 자리를 떠나게 된다. 그러나 사람들은 먹고 남는 것을 창고에 저장하고 남들이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으로 더 만들기 …
[2015-07-20]미국은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민 오고 싶어 하는 나라이다. 가진 것이 없어도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시킬 수 있는 나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은 누구나 맨손으…
[2015-07-20]1889년,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에펠탑을 세우겠다는 계획과 조감도가 발표되자, 당시 파리 시민들은 즉시 반대에 나섰다. 우뚝 솟은 철골 구조물이 고색창연한 …
[2015-07-20]백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덮쳤다. 대기근이 예상된다. 마실 물조차 부족해 어린이들이 심한 설사로 쓰러지고 있다. 유엔아동기금 등 국제구호기구가 나선다. 북한발로 전해지는 뉴스다.…
[2015-07-20]여행을 다니면 다닐수록 세상의 넓이에 깜짝깜짝 놀란다. 200여 개가 넘는 나라. 일년에 한 나라씩 가본다고 해도 죽을 때까지 다 가볼 수 없을만큼 많다. 한 나라에 오래 살아도…
[2015-07-20]얼마 전 정기 건강검진을 받았다.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하지만 20여년 교분이 있는 주치의는 여러 가지 조언을 했다. 나이 들면서 어쩔 수 없이 나타나는 건강문제 예방에 이제는…
[2015-07-18]며칠 전 신문을 보니 절도범을 재판하는 법정에서 일어난 가슴을 울리는 장면이 소개돼 있었다. 기사는 여판사와 죄수로 만난 동창생의 스토리로 재판장 석에 앉아 있던 여판사가 구형을…
[2015-07-18]반세기 전에 패티 페이지가 부른 팝송 ‘Mockingbird Hill’이 히트했다. 로렌스 웰크 악단의 경쾌한 연주곡도 매혹적이었다. 한국에선 ‘앵무새 우는 언덕’으로 번역됐지만…
[2015-07-18]2015년 6월26일 연방대법원은 5대4의 결정으로 동성결혼이 합헌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성연애자들이 결혼신청을 하면 남녀 간의 결혼처럼 인정된다. 이는 하나님을 반…
[2015-07-18]험난한 한 주였다. 독립기념일에 불꽃놀이를 보러 공원에 갔다 온 것을 마지막으로 나의 소중한 세발자전거와 이별을 했다. 사건을 인지한 것은 화요일. 분명 저쪽 바이크랙에 세워 놓…
[2015-07-18]“Please stop saying you evolved from us. You guys are xxxxxxxx.”“제발 어디 가서 우리에게서 진화했다고 말하지 말아줘. 이 빵꾸…
[2015-07-18]남가주의 풀러튼에서 개혁의 바람이 일고 있다. 이제까지 단일 선거구제로 실시되어온 시의원 선거가 빠르면 오는 2017년부터 지역 선거구제로 바뀔 전망이다. 백인이 주도해온 시정에…
[2015-07-17]운전 중 사소한 시비가 난폭한 보복운전과 폭행, 살해로 비화되는 ‘도로 위 분노(Road Rage)’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요즘 미 TV뉴스에 자주 보도되는 이 같은 사건의 발…
[2015-07-17]가끔은 이런 이야기를 써도 좋으리라. 가령 춤 이야기 같은거 말이다. 웬일인지 진지한 글이나 칼럼에서는 도무지 춤에 관해 쓰는 일이 없으니 조금은 머쓱하기도 한데, 솔직한 …
[2015-07-17]카를로비 바리는 ‘늘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해 온’ 도시다. 베토벤과 괴테와 쇼팽이 그 낯선 사람들이었고 요즘에는 한국인 관광객들이 그 중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체코…
[2015-07-17]나는 월남전에 참전한 첨전 유공자이다. 그동안 고국에서 적은 돈이나마 6개월에 한 번씩 소급하여 참전 수당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전반기에 4개월 치 수당을 받았다. 어떤 구체적인 …
[2015-07-17]나는 유치원 교사 생활을 오래했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보기만 해도 그 아이가 공부를 잘할지 못할지, 온순할지 과격할지 까다로울지, 그리고 모두와 더불어 원만한 삶을 살 수 있을지…
[2015-07-17]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