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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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배려의 마음
어느 식당에서였다. 건너편 테이블에, 젊었을 적엔 금발이었을 것 같은 희다 못해 은색으로 보이는 짧은 머리의 백인 할머니가, 낳은 지얼마 안 된 아주 조그만 어린 아기에게 우유를…
[2015-12-21]한글 사랑
한글은 유엔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우수 문자이다. 인도네시아의 일부 소수민족이나 남태평양의 솔로몬 제도 같은 문자 없는민족에게도 한글 맞춤법이보급됐다.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창…
[2015-12-21]“하나 되게 하소서”
십자가를 질 것을 결심한 예수는 마지막 기도로 “저희가하나가 되게 하소서” (요한복음17:21)하고 호소하셨다. 제자들의 화합을 간곡히 희망하셨던것이다. 화합은 분단 70년을 맞…
[2015-12-21]
공화당의 성탄절 소원
[2015-12-19]가장 멋진 기부
연말이 되면서 구호나 자선같은 기부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필자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도 매년 성탄절 헌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세계적 부호들의 천문학적 기부 또한 꾸준히 …
[2015-12-19]냉랭한 세상의 온도를 바꾸려면
12월 첫 주 플로리다에서 재미있는사건이 벌어졌다. 시작은 토리 킨이라는 여성이었다. 동네 맥도널드 드라이브 트루에서 식사를 주문하고 돈을 내려던 순간 그는 마음을 바꾸었다. 자…
[2015-12-19]시계 팔아 산 사랑
오 헨리의 단편‘ 크리스마스 선물’을 읽을 때마다 눈시울을 붉히곤 했다. 젊은 아내는 머리카락을잘라 팔아서 시곗줄 없는 남편의시곗줄을 샀고, 남편은 시계를 팔아 부인의 머리핀을 …
[2015-12-19]엄마의 변신은 무죄
나는 아침잠이 많은 편이었다. 그래서 등교 때나 출근 때 매번 시간에 쫓겨 아슬아슬했던 기억들이 아직도 생생하다. 전철역에서 사무실앞까지 빠른 걸음으로 5분이면 갈수 있는 거리를…
[2015-12-19]“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슬람 포비아가 유럽과 미국을휩쓸고 있는 가운데 며칠 전 어떤기사 하나가 눈에 뜨였다. 캐나다가 수용하기로 한 난민 2만5,000명 중 최초로 입국하는 163명이 지난 10일 공…
[2015-12-19]미국의 이상한 대통령 예비선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많은 정치 전문가들과 당 지도부의예측과 희망을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공화당의 주류 전략가들은 테드크루즈(텍사스 연방상원의원)와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2015-12-19]공연장에서의 아쉬움
한해를 마무리를 하는세모의 계절, 지인들을 모시고 어느 국악공연을 다녀왔다. 모국의 무형 문화재와 사물놀이 패가 함께어우러진 유쾌한 한 마당이었다.한국악은 단순히 보여주는 공연이…
[2015-12-18]참으로 감사한 계절
유리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따뜻하다.한국은 아마도 집집마다 김장과 겨울준비로 바쁠 것이다.한국에 살때는 나도 부모님 집에서 함께 김장을 했다. 전날미리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이…
[2015-12-18]일본의 검은 속내
지난 2007년 버지니아 공대에서 한인 조승희에 의해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하자 국내외 한인은 모두 충격과 함께불안감에 휩싸였다. 이 사건은32명이 죽고 29명이 부상당하는 미 사…
[2015-12-18]물 먹은 자니 뎁
자니 뎁이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로부터 큰 물을 먹었다. 10일 발표된 각 부문 골든글로브상 후보 중 실화인‘ 블랙 매스’ (Black Mass·사진)에서보스턴의 악명 높…
[2015-12-18]제로금리 시대 마감과 서민경제
지난 2008년 12월16일 이후 정확히 7년간 유지됐던 제로금리 시대가지난 16일 막을 내렸다. 또 연방 기준금리가 오르기는 지난 2006년 6월30일 이후 9년 반 만이다.모…
[2015-12-18]
느림보 경제
[2015-12-18]추운 겨울 녹이는 따뜻한 손길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다. 지난 며칠 강풍을 동반한 한파에 더해 겨울내내 계속될 것이라는 폭우 예보도걱정스럽고,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데, 샌버나디노 총기난사에 이어 계…
[2015-12-18]테러에 대한 현실적 대비 필요하다
이메일 한통에 LA 주민 100여만명의 일상이 뒤흔들렸다. LA 통합교육구 산하 공립학교들에서 동시다발적폭탄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협박 이메일은 다행히도 가짜로 결론이 났다. 하지…
[2015-12-18]트럼프 대신 크루즈?
공화당 대선필드의 이번 주는 ‘테드 크루즈의 시간’이다. 제일 먼저 2016년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후 중하위권에 머물며 9개월 가까이 칼을 갈아온 그가 마침내 급부상하며 ‘때’…
[2015-12-17]
공화당의 고민
[201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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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하명 표적수사 진전없자 ‘검사장 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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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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