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쓰기로 결심한 해프닝이 있었다. 첫째는 어떤 종교단체에서 운영하는 서부지역 여름 캠핑에 참석하려면 온라인으로 등록하라는 통지였다. 컴퓨터를 하지 못…
[2016-07-23]미국 역사상 가장 충격적 사건인 9.11 테러가 일어나자 아랍계 시민들은 긴장했다. 전날까지 스스럼없이 지내던 이웃, 직장동료, 학교친구들이 갑자기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것 같…
[2016-07-23]며칠 전 맨하탄 센트럴팍에 갔다가 스마트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걸어가는 한 무리의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언뜻 엄숙한 종교의식을 하는 행렬 같은 느낌마저 들었던 기괴한 이…
[2016-07-23]요즘은 추모가 일상이 된 느낌이다. 지난 5일과 6일 루이지애나 주와 미네소타 주에서 발생한 백인 경찰의 흑인 총격 사건을 필두로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일어난 백인 경찰 저격 사…
[2016-07-23]우체통이 쓸쓸한 요즈음인데 단정하게 주소가 적힌 편지 한통이 한국으로부터 날아왔다. 서울변두리에서 오랜 세월 전문의사로 근무한 분이다. 지난 오월 우리 부부는 남편의 50주년 홈…
[2016-07-23]기원전 40년대 고대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라 7세는 뛰어난 미모와 지성, 그리고 남다른 지략과 다국적 언어구사 능력으로 영토를 크게 확장시킨 인물로 역사에 남아 있다. 이보다…
[2016-07-22]나는 등산을 시작한 지 몇 달 되지 않은 초보 산행인이다. 바쁜 생활 속에서 한 주를 지내다가 주말에 산악회 회원들과 수다 떨면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여유롭게 걷는 것은 나…
[2016-07-22]
미국은 지금 흑과 백이 전쟁 중이다. 백인 경찰이 검문과정에서 흑인들을 사살하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텍사스주 달라스와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에서 각기 흑인이 …
[2016-07-22]
“내 텔러프롬터는 청중을 위한 것이지”멕시칸 테러 힐러리 정부
[2016-07-22]교회에 분란이 생기면 은혜로운 신앙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신앙보다 각종 추측과 억측이 교회를 지배 한다. 분위기가 뒤숭숭해 조용히 예배만 보고 돌아가기가 힘들어진다. 확인이 불가능…
[2016-07-22]2017년 가을 새 학기부터 캘리포니아에서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된다. 이제까지 가려져 있었던 위안부 역사가 공립교육의 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엄연한 역사적 사실을 역사교육 시간에…
[2016-07-22]7월은 경찰 수난의 달인 듯하다. 지난 2주 동안 댈러스와 배턴루지에서 경찰 8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당했다. 두 건 모두 범인이 치안에 나선 경찰들을 숨어서 조…
[2016-07-22]
공화당 클리블랜드 바운스 캐슬 놀이기구그녀를 가둬! 유죄야! | 증오 | 그녀를 투옥하라! 유죄야! 배신자!
[2016-07-21]이제 많은 세월이 흘렀다. 1950년대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에 ‘미소는 헤아릴 수 없는 가치가 있다’라는 내용을 배웠다. 하지만 당시 우리나라는 전쟁 중이어서 그리 실감나는 내용…
[2016-07-21]‘도널드 트럼프 공화당’의 출범식이라 할 수 있는 2016년 공화당 전당대회는 여러모로 트럼프스럽다. 원색적인 막말로 표밭의 분노를 자극해 승리를 거둔 그의 공화당은 가히 ‘분노…
[2016-07-21]당신의 숨결에 불려오던 위스키 냄새그건 소년을 어지럽게 할 수도 있었겠지;하지만 나는 죽음처럼 꼭 달라붙어있었어;그렇게 왈츠를 추기란 쉽지 않지만냄비들이부엌의 선반에서 떨어질 정…
[2016-07-21]한국을 떠나 타국에서 살기 시작하면서 매년, 혹은 몇 개월에 한 번씩 이사를 가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 어차피 다시 이사 갈 텐데 짐을 늘리지 말아야지 생각하게 되었다.…
[2016-07-21]매일 쏟아지는 AP통신 사진 가운데 지난주 흐뭇한 게 하나 눈에 띄었다. 몬태나주의 동물보호센터에서 개 한 마리가 여직원 뺨에 뽀뽀하는 장면이었다. 그딴 게 뭐가 흐뭇하냐며 핀잔…
[2016-07-21]미국 초기 대통령 중 가장 중요한 사람 셋을 뽑으라면 조지 워싱턴과 토마스 제퍼슨, 그리고 제임스 매디슨을 택해야 할 것이다. 워싱턴은 독립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미국의 생존을 …
[2016-07-21]영화 ‘대부’ 2편을 보면 쿠바를 미국의 마피아가 어떤 식으로 주물렀는가가 잘 묘사되어 있다. 아바나에 진출한 마피아 보스 하이만 로스는 마이크 콜레오네(알 파치노)에게 쿠바가 …
[2016-07-20]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조형숙 시인·수필가 미주문협 총무이사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대규모‘부자증세’ 지지 집회가 16일 뉴욕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자들은 맨하탄에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자의 핵심공약인 무료 버스,보편적 …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 저녁 워싱턴에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하고 한인사회의 미…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억류돼 4개월 넘게 이민구치소에 수감됐던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미국명 윌 김)씨가 전격 석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