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형편없는 여자구먼!”네이트 빌러 작케이글 USA본사 특약
[2016-10-21]요즘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는 시간이 확 줄었다. 집에서 랩탑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도 줄었다. 모두가 스마트폰 때문이다.스마트폰에 설치한 케이블 TV 앱으로 침대에 편하게…
[2016-10-21]LA 한인타운이 다채롭고 활기찬 주말의 명소로 각광받으면서 도로에서, 식당에서 부딪치는 난폭운전과 흡연, 고성과 막말 등 ‘매너 실종’에 대한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예의를 찾…
[2016-10-21]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 관련법이 본래 취지에서 어긋나도 한참 어긋나 있다. 일정 기간에 국적이탈을 하지 않을 경우, 미국인 아버지에게서 태어나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는 살아본 적도…
[2016-10-21]어떤 사람이 어디선가 일어선다당신보다 훨씬 일찍가장 창백한 빛이 푸르러지기 전가장 어두운 어둠이 깨어나기 전알람도 없이 형체도 없이나이팅게일의 소리에 깨어나는이웃 친구 혹은 타인…
[2016-10-20]“둘 중 누구라도 아프면 서로 병문안해주기로 약속해요”라고 말하면서 한바탕 웃었다. 건강하기만 하던 친한 언니가 갑자기 2주 입원해 있는 동안 방문자가 끊이지 않는 걸 보면서 과…
[2016-10-20]친구가 얼마 전 그녀의 아버지와 다퉜다고 했다. 그녀의 아버지는 이민 후 수십 년간을 예외 없이 공화당만을 지지하셨다. 당 보다는 출마자에 중점을 두며 투표를 한다는 ‘실용주의파…
[2016-10-20]남가주의 겨울은 따뜻하다. 여름은 덥지만 습기가 없어 그늘에만 들어가도 시원하고 밤에는 서늘하기까지 하다. 여름은 푹푹 찌고 겨울은 살을 에이는 바람이 부는 서울에 살다 온 사람…
[2016-10-20]힐러리 펌킨(왼쪽) 트럼프 펌킨(오른쪽)루오지 작케이글 USA 본사 특약
[2016-10-20]뉴저지 뉴왁 공항에서 8년 동안 근무하고 은퇴한 개 ‘부르노’는 최근 에섹스 카운티로부터 감사패와 훈장을 받았다. 이 명예로운 검은 개는 폭발물 탐지견으로 763회 출동하였고 2…
[2016-10-20]“불쌍한 캘리포니아 유권자들!” - 무려 17개의 주민발의안(Proposition)이 회부된 2016년 캘리포니아의 선거를 전한 지난달 뉴욕타임스의 기사는 이렇게 위로로 시작되었…
[2016-10-20]지난 7일 LA 총영사관에서 열린 2016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이후 뒷말이 무성하다. 국회 파행으로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LA에서 3년 만에 열린 이날…
[2016-10-19]전 세계가 해마다 10월이 되면 노르웨이와 스웨덴으로 이목이 쏠린다.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노벨상은 인간의 지적인 업적에 대한 공로를 인정하여 수여하는 상…
[2016-10-19]북한이 9월 5일 주일 미군기지까지 포함되는 사거리 1,300km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동해상으로 쏜 것은 한중 정상회담이 끝난 직후로 사드문제로 한-중, 미-중 갈등을 더…
[2016-10-19]“이건 모두 조작됐어.당신은 시간낭비 하고 있는 거야.” 트럼프 지지
[2016-10-19]한 노인단체가 주관한 모국방문을 얼마 전에 다녀왔다. 40~50년 만에 고국방문을 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국의 여러 곳을 방문했다. 여행 중 어린 시절 생각이 났다. 덜커덕 거리…
[2016-10-19]아들을 얻은 기쁨을 옛 중국에서는 농장지경(弄璋之慶)이라고 했다.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당시, 아들이 태어난 것은 곧 집안의 경사였다. 너무 기뻐서 귀한 구슬(璋)을 아이 손에…
[2016-10-19]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미국 대선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분위기 속에서 치러지고 있다. 두 차례 토론의 수준은 민주주의의 모델이라는 미국 대선후보들의 것이라곤 믿기 힘들 정도로 저급…
[2016-10-19]서양 최초의 문학 작품은 호메로스가 쓴 ‘일리아드’다. 기원 전 8세기경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작품은 1만 5,000행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처음에는 …
[2016-10-18]미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대선 시즌이다. 대선 공약들 중에서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슈는 바로 자국의 이익을 중시하는 내셔널리즘이다. 나와 다른 것을 인정하지 않는 이…
[2016-10-18]연방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 단속이 끊이지 않으면서 뉴욕시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는 체포 또는 추방에 대한 공포로 가정폭력 신고나 병원방문 마…
이정실 큐레이터(가운데)와 전시 참여 작가인 차진호(왼쪽), 오민선 작가가 내달 3일 개막될 전시회 포스터와 차학경이 쓴 ‘Dictte’ 책을…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금리 동결을 이어가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미 중앙은행)가 1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