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힘들게 보였던 시험대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28일 밤 연방의회 상하원 합동연설에서 정치 입문 후 처음으로 ‘대통령답게’ 보인 것이다! 다음날인 어…
[2017-03-02]말도 안 되는 ‘실수’다. 누군가에게 평생 최고의 영예, 어쩌면 다시 오지 않을 눈부신 순간을 실수로 망쳐버렸다. 89년이나 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벌어진 최악의 사태다. 작품상…
[2017-03-01]서울에 머무르면서 놀란 것은 ‘촛불’ 지지와 ‘태극기’ 지지가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8.15 직후의 좌우대결을 방불케 한다. 젊은 층이 대부분인 촛불 …
[2017-03-01]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 최근 제 7대 대통령 앤드류 잭슨의 초상화가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놀랄만한 인물’이라며 그의 초상화를 걸어놔 은근히…
[2017-03-01]미국사회에 도발적 질문을 자주 던지는 예일대 법대 에이미 추아 교수는 오바마 행정부 외교정책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책 ‘제국의 미래’에서 “역사상 세계를 제패한 제국들…
[2017-03-01]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국가를 사랑한다. 그 당위성은 헌법 1조 1항 즉,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와 2항“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2017-03-01]
“연방의 상태는 훌륭합니다. 정말이에요…하지만 정직하지 못한 언론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2017-03-01]평범한 회계사가 갑자기 유명인사(?)가 되었다. 프라이스워터하우스 쿠퍼스(PwC)의 파트너인 브라이언 컬리넌이다.세계적 회계법인의 파트너이니 능력 있고 돈 잘 벌겠지만 직업상 대…
[2017-03-01]
달이 빈방으로 넘어와 누추한 생애를 속속들이 비춥니다 그리고는 그것들을 하나하나 속옷처럼 개켜서 횃대에 겁니다 가는 실밥도 역력히 보입니다 대쪽 같은 임강빈 선생님이 죄 많다고 …
[2017-02-28]대한민국은 2017년 2월 현재까지도 아우성과 혼란 속에 있다. 문제는 하나인데 두개의 답이 서로 싸우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소위 최순실 국정농단에서 발단된 게이트다.촛불집회는 …
[2017-02-28]지난 22일 저녁 CBS 뉴스에서 본 부통령 마이크 펜스의 모습은 마치 대통령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깊은 인상을 안겨주었다. 세인트루이스인지 아니면 아니면 캔사스시티인지 한 유대…
[2017-02-28]‘아스팔트가 피로 물들 것이다’- 이 말도 모자라 ‘내전’이니 ‘계엄령’이니 하는 막말을 쏟아낸다. 막바지에 접어든 탄핵전선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대한민국이 두 조각이라도 난 것…
[2017-02-28]
“아, 새 하늘과 새 땅이 눈앞에 펼쳐지누나. 힘의 시대는 가고 도의의 시대가 오누나...”로 이어지는 독립선언문의 마지막 부분은 마치 성경을 읽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 …
[2017-02-28]‘그라운드혹 데이’는 매년 2월 2일 열리는 미국 고유의 명절이다. 이날 들쥐를 닮은 그라운드혹이란 동물이 자기 그림자를 보면 겨울이 6주 이상 계속되지만 날이 흐려 그림자를 보…
[2017-02-28]한국의 국회 단상은 한 나라의 법과 질서를 정립하는 기능을 수행해 왔다기보다는 권력 투쟁의 장이 돼왔다고 해도 무방하다. 마치 두 마리의 개가 밥통 하나에 주어진 먹이를 차지하기…
[2017-02-27]지구촌 전체에 좌파와 우파의 급진주의 세력이 부상하고 있다는 것은 이제 주지의 사실이다. 세계화를 경멸하는 양 극단의 활성화된 대중주의자들은 미래가 그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2017-02-27]이른바 ‘가짜뉴스’(fake news)가 연일 미국과 한국 언론에 오르내린다. 가짜뉴스가 사회적 유행어가 되어버렸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숫자가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참석자보다…
[2017-02-27]
“어떤 섹션을 원하시나요? 트럼프 아니면 비 트럼프?… “
[2017-02-27]일자리를 구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치게 되는 인터뷰는 누구에게나 녹록치 않다. 미국에서 대학교수를 뽑는 인터뷰 과정도 빡빡하기로 유명하다. 학교나 프로그램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2017-02-27]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국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