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미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캘리포니아에서 보냈지만 고등학교는 서울에서 다녔다. 물론 한국 학생들이 다니는 일반 학교는 아니었고, 미국 교과과정을 영어로 가르치는 외국인 학…
[2017-08-15]‘가장 위대한 세대’(The Greatest Generation)는 NBC 방송 앵커였던 톰 브로커의 베스트셀러 저서 제목이다. 1910년대에서 1920년대 사이에 태어난 미…
[2017-08-15]한국이 요즈음 전쟁 분위기에 휩쓸려가고 있다. 지난 달 6일 독일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베를린 선언으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구상을 밝혔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한미…
[2017-08-15]
한국학교에서 아이들과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선생의 사랑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보여주는 백범일지를 학생들에게 소개하기도 하였다. 백범일지의…
[2017-08-15]미래학자이자 전략가였던 허먼 칸은 한국이 세계 최빈국의 하나이던 70년대 초 2000년이면 한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남들이 6.25의 폐허에서 허덕이…
[2017-08-15]물통 하나 들고 남도 길을 걸어간다 대숲들 지저귀는 새들 태양을 쪼개는 다이아몬드들처럼 반짝이는 이슬들 나처럼 나를 망치고 나의 것을 망쳐놓는 어리석은 놈도 없을 것이다 너덜너…
[2017-08-15]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 나오는 스토리다. 지구에 도착한 어린왕자는 한 그루 장미를 키우는 기쁨으로 살았다. 하루는 길을 걷다가 수천 송이의 장미가 피어있는 정원을 보고 좌절했…
[2017-08-14]한 여자가 있었다. 존경받는 직업과 안정된 수입을 가진 남편과 귀여운 딸이 하나 있고, 남편은 아내를 무척 사랑한다. 그들의 인생에 별 문제가 없었다. 그것이 문제였다. 이 여자…
[2017-08-14]어떻게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 미국이 아시아에서 핵전쟁을 치를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 지구촌 주민들의 눈에는 과연 어떻게 비칠까? 북한은 이미 10년 전부터 핵무기 역량을 …
[2017-08-14]흑인들을 차별하고 심지어 그들의 목숨까지도 쉽게 앗아가는 경찰들의 행동에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 백인 우월주의를 암시하는 뉴스가 나올 때마다 흑인 노예 프레드릭 더글러스가 떠오…
[2017-08-14]
트럼프 대통령이 또 구설수에 올랐다. 북한문제와 관련해 잇단 강경발언을 쏟아내자 미국의 주류언론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일제히 공격에 나선 것이다. 트럼프 관련 기사가 나왔다 하면…
[2017-08-14]대학 시절 도시 계획과 설계를 전공하는 내내 가장 많이 거론되었던 주제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이었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큰 사회문제인 젠트리피케이션…
[2017-08-12]가쁜 숨을 몰아쉬며 풀에서 빠져나온 우리는 자쿠지로 함께 들어가면서 하이파이브를 한다. 오기 전에는 미적미적 망설여지는 수중 생존 클래스이지만, 막상 한 시간의 훈련을 마치고 나…
[2017-08-12]일본인에겐 엊그제 8월9일이 악몽의 날이다. 72년 전(1945년) 그날 오전 미 공군이 나가사키에 원자폭탄을 투하했다. 사흘 전 히로시마에 이어 두 번째다. 두 도시에서 20여…
[2017-08-12]사실 그는 전혀 프로페셔널하게 보이지 않았다. 일단 여느 의사와는 달리 그는 나의 말을 너무나 오래 들어 주었다. 두 번의 연이은 간단한 수술의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그리고 …
[2017-08-12]
“핵무기 개발로 인간은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단 한방에 전 인류문명을 파괴할 수 있는 기술을 얻었다.” 미국이 주도한 원자폭탄 개발프로그램, 맨해튼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물리학자…
[2017-08-12]지난달 큰 손녀가 대학을 졸업했다. 큰아들의 맏딸 졸업식에 참석하면서 문득 수십년 전 아들이 태어났을 때가 생각났다. 그 옛날 일이 엊그제 같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남편의 위로…
[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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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