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개의 해’를 맞아 팔자 고친 누렁이들이 있다. 한국에서 철장에 갇혀 올여름 보신탕이 될 운명이었던 개 170마리가 지난연말 성탄절기에 ‘난민’으로 미국에 이민 와 새 주인…
[2018-01-09]‘리퍼 매드니스’(reefer madness)는 1936년 당시 사회문제로 떠오르던 마리화나를 추방할 목적으로 미국정부와 기독교계의 자금 지원을 통해 만들어진 계몽 영화다. 주인…
[2018-01-09]
“언젠가는 이 모든 게 네 것이 될 거란다.”부채 산맥 경치 전망대
[2018-01-08]
내 주변의 미국인들은 사소한 일에도 사과를 잘한다. 교수나 동료 대학원생들과 이메일을 주고받을 때마다 새삼 깨닫는 사실이다. 답장이 조금 늦었을 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은 물론이…
[2018-01-08]‘정말이지 호들갑을 떨고 있다-. 김정은이 신년사를 통해 한마디 했다. 먼저 핵 단추가 내 사무실 책상위에 있다며 미국에 경고를 했다. 그리고는 평창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하고 당…
[2018-01-08]떠나가는 2017년의 뒷모습이 아쉽게 여겨지던 지난 12월 31일 오후 5시. 좁은 노인아파트의 창문으로 겨울의 짧은 해가 서편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숨어가는 석양을 하염없이 바…
[2018-01-08]
“기운이 넘쳐나는구나!” “밥을 먹고 기운을 차려야지!” 우리가 살아가면서 흔히 듣는 말들이다. 기운이란 한마디로 삶을 받쳐주는 힘이요 에너지라 할 수 있는데, 기운이 많고 적…
[2018-01-08]
현재 이란에서 전개되고 있는 사태에 관한 가장 계몽적인 해설은 162년 전에 쓰여졌다. 프랑스 혁명에 관한 저서에서 알렉시 드 토크빌은 “혁명이 반드시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상황에…
[2018-01-08]10살쯤 되었을까. 어린아이를 등에 업은 소년이 입을 앙다물고 서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2018년 새해인사로 전한 사진이다. 1945년 8월9일 미군이 원자폭탄을 투하하면서 죽…
[2018-01-06]어떤 물건이든 대가를 바라지 않고 감사의 표현으로 주는 선물은 받는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받을 수 있어 좋다. 굳이 물건이 아니어도 따뜻한 차 한잔을 마시며 바쁜 시간을 나누어…
[2018-01-06]설날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음률이 라디오에서 경쾌하게 흘러나온다. 그 전날 밤 아내와 함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카운트다운을 한 후 잠자리…
[2018-01-06]주말에세이를 다시 쓰게 된 것이 몇 달 만이다. 지난 가을 내내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유방암 때문이었다. 지난 8월 어느 날,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산부인과를 찾았다. …
[2018-01-06]
사람들은 1500년대 초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최초로 주장하기 전까지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고 모든 천체가 지구를 중심으로 돈다고 믿었다. 갈릴레이 갈릴레오는 이 지동설을 믿었던…
[2018-01-06]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연말연시 연휴기간은 할 일 없이 TV와 게임기만 왔다갔다하는 아들 때문에 더 스트레스를 받는다. 지난 연휴 막바지 저녁, 틴에이저인 아들과 한바탕 하고…
[2018-01-05]
지난 한해는 참으로 특별한 해였다. 세상을 내가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우리 모두는 천부적인 선의를 가지고 있고 인간의 관계는 서로의 그 천부적인 선의를 인정하고 존경…
[2018-01-05]
남선우 변호사미국의 가장 유명한 신문 둘을 꼽으라면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가 정답이다. 1877년에 창간된 워싱턴 포스트는 워싱턴 정가에서는 알려졌지만 전국적인 영향력이 별…
[2018-01-05]
2018년 무술년이다. 새해를 맞아 연초부터 미국인들이 바빠지고 있다. 바로 이달 말부터 ‘세금보고’ 시즌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올해 세금보고를 자신이 직접 처리할지, CPA에게…
[2018-01-05]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리더들에게 끊임없이 읽혀 온 고전 중 ‘손자병법’이 있다. 손자가 춘추시대 제후들 간에 숱한 전쟁을 치르고 난 뒤 전쟁에 필요한 모든 것을 담아낸 ‘손자…
[2018-01-05]












![[화제]](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8/20251118214549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시화)는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한 한인사…

버지니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공화, 사진 왼쪽) 주지사와 내년 1월 취임하는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