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와서 처음 내 집을 갖게 된 건 작은 아이가 중학교를 갈 무렵이었으니 벌써 16년 정도 되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자기만의 공간을 가지게 되었고 넓은 마당에서 많은 집안 …
[2018-06-16]볕이 좋아 걷자며 나선 산책길이다. 젊지도 늙지도 않은 부부가 꽤 빠른 속도로 바람을 일으키며 달려 지나가고 송아지만한 누런 개가 그들 뒤를 바짝 쫓는다. 뒤에서 자전거 소리가 …
[2018-06-16]반상에서 바둑알은 둥근 모양처럼 그 힘을 사방팔방으로 발휘한다. 좌우 앞뒤가 따로 없다. 오늘, 바둑을 두면서 문득 언어도 바둑알과 같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게 됐다. 언어란 관념…
[2018-06-16]
스웨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두 가지가 있다. 동계올림픽과 노벨상이다. 오슬로에서 돌아와 ‘핵무기폐기 국제운동’(ICAN) 대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감회를 안고 보았던 올 2…
[2018-06-15]
큰일 날 뻔했다. 지난 부활절 날 장인과 장모 묘지가 있는 로즈 힐 공원을 방문하려고 프리웨이 카풀 차선을 달리고 있었다. 로즈 힐 출구 표시가 나왔는데, 잠시 딴생각을 하고 있…
[2018-06-15]그동안 북한은 핵개발에 몰두하다 보니 심각한 식량난으로 수많은 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아직도 절대 다수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정은의 체제유지를 위한 온갖 만…
[2018-06-15]
“3박4일 평양시내 관광. 옥류관 냉면시식 포함. 백두산 천지 원산 명사십리 추가 관광 가능 선착순 50명” 머지않은 미래에 볼 수도 있을 여행광고 문구이다.서양문물을 경험하고 …
[2018-06-15]한인타운 노숙자 셸터 건립과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분리안를 놓고 한인타운에서 벌어지는 일련의 항의시위와 투표 독려 운동을 주시하고 계실 것입니다. 30년 가까이 ‘한인사회 지킴이’…
[2018-06-15]
6월 세 번째 주 일요일은 미국의 ‘아버지 날’(Father‘s Day)이다. ‘어머니 날’과는 별도로 아버지의 은덕을 감사하는 날을 제정한 것은 미국의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
[2018-06-15]

“오늘 기분은 어떠니?” “오늘 하루는 어땠니?” 별 말 아닌 것 같지만 이 한마디는 내가 관심 받는 사람이라는 것을 마음에 되새겨주고 지친 하루에 위안이 되어 주기도 한다.뉴욕…
[2018-06-14]트럼프를 이처럼 진심으로 응원하는 날이 오다니…그날 저녁 상당수 한인들은 상상조차 안 했던 ‘드문 경험’을 공유했다. 그건 모든 정파와 이념을 넘어서는 평화를 향한 순수한 염원이…
[2018-06-14]
아버지께서로 말을 하지 않고 지낸 지10년, 나는이 천 마일 멀리 떨어져서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나의 입은 무너진 동굴이었습니다.병원가운을 입고 일어날 수 없게 된 몸과 같은자…
[2018-06-14]온 세계가 주목하고 바라던 미국과 북한간의 정상회담이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렸다. 역사적으로 2018년은 지금으로부터 꼭 100년 전(1918년) 4년간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2018-06-14]
초현실적인 공상과학(SF) 영화 같은 새로운 장이 국제정치에서 열렸다. 세기의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은 화려하게 막이 올랐고 환상적으로 종료됐다. 전 세계 3,000여 보…
[2018-06-14]1994년 3월 대한민국 전체가 발칵 뒤집혔다. 남북 특사 실무 접촉에서 북한 대표로 나온 박명수가 전쟁이 나면 서울은 불바다가 될 것이라며 협박하고 나왔기 때문이다.1993년 …
[2018-06-14]
북미 대화방식 변천사1990년대 1994년 2009년클린턴-김일성 카터-김일성 부시…
[2018-06-13]“한국일보 경제부입니다.” 취재에 하면서 상대방에게 이처럼 소속을 밝히면 “아, 경제부요”라는 짧은 답변과 함께 “어떻게 그 어려운 부서에 있냐?”는 반문이 기자에게 돌아온다.경…
[2018-06-13]전 세계가 숨죽이며 지켜본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 간 ‘세기의 담판’이 드디어 끝났다. 두 사람은 역사적인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와 체제 안전보장…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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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탁번
옥세철 논설위원
조옥규 수필가 
뉴욕과 뉴저지 일원에 이번 주말 북극한파와 눈폭탄이 휘몰아칠 것으로 예보되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미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오후부터 북극의…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2일 워싱턴에 도착했다.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 총리는 26일까지 워싱턴과 뉴욕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6일 백악관 국경 보호 및 이민 단속 총책임자인 톰 호먼 ‘국경 차르’(이민문제 총괄 책임자)를 미네소타주에 파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