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평창올림픽에 참석한 미국 부통령 마이크 펜스는 그의 아버지가 한국 전쟁에 참전했었다고 했다. 특히 미국 선수 중 미디아의 관심을 끈 인기 여자 스키선수 린지 본(Lindse…
[2018-03-17]‘미투 운동’이 거세게 휘몰아치고 있는 한국에서 이른바 ‘펜스 룰’이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남성 직장인들이 아예 말썽의 소지를 차단한다하여 여성들과의 교류 및 접촉을 피한다는 …
[2018-03-17]이웃인 M씨 집 앞을 지나다가 차고 바깥에 큼지막한 보따리가 10여개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이사하시게 되었어요?” 하고 물었더니 M씨 부인은 웃으면서, 이사 하는것이 아니라 …
[2018-03-17]스티브 색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세탁소“평판은 더러워지고… 인격은 실추되고… 명성엔 오점이 생겼네요…” “한 달 정도 시간이 …
[2018-03-17]그동안 나의 사무실에서 근무했던 변호사나 직원들 중에 연방공무원이 된 경우가 종종 있었다. 공직진출 신원조회 시에는조사관이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나에게 음주나 마약 여부 및 신…
[2018-03-17]초대형 뉴스들을 쾅쾅 터트리며 2018년이 흘러가고 있다.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올림픽 남북한 단일팀, 4월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5월로 잡힌 북미정상회담 그…
[2018-03-17]지난 2013년 청렴하기로 유명했던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리커창 당시 부총리에게 자리를 물려주며 “추봉(雛鳳)의 청아한 소리가 한때 산을 울리게 노래했던 노봉(老鳳)의 옛 소리…
[2018-03-16]베트남의 주석 호찌민은 공산주의자였지만 오로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한 민족주의자였다. 그가 나라의 독립과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평생 헌신하며 살다 간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다…
[2018-03-16]한국에 불어 닥친 대여성 성폭행 폭로운동인 ‘미투’의 표적 중 한 사람으로 지목 받던 영화와 연극배우이자 대학교수인 조민기가 끝내 자살을 하고 말았다 그의 자살은 2009년 신성…
[2018-03-16]중간선거“뭔가 느꼈어?” “아니. 당신도 그렇겠지” “맞아! 다시 느끼진 않았어!”
[2018-03-16]바야흐로 선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6월5일 예비선거, 11월6일 본선거가 치러지는 일정이다. 선거 바람이 아직은 잠잠한 것 같지만, 출마 후보자들의 기반 다지기와 선거자금 …
[2018-03-16]지난 주말 미 서부에서는 20대 초반 한인청년들이 참혹한 교통사고의 주인공들이 되었다. 10일 오렌지카운티 터스틴에서는 과속 질주하던 스포츠카가 가로수를 들이받으면서 차체가 두 …
[2018-03-16]악의적 공익소송은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을 재정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시달리게 하는 골칫거리 중 하나다. 소송 타겟은 다양하다. 지난해엔 생선이름 영어표기를 문제 삼은 소송에 공동 …
[2018-03-16]“당신 발을 내려다보지 말고 고개를 들어 별들을 바라보는 걸 기억하세요. 우리가 보고 있는 걸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무엇이 우주를 존재하게 하는지 궁금해 하세요. 호기심을 가지세요…
[2018-03-15]한국 여성들이 아기를 낳지 않는다. 작년 신생아 수가 35만7,700 명으로 예년보다 12% 감소했다고 한다. 1900년대에는 연간 100만 명의 아기를 낳았다. 지금은 출생률 …
[2018-03-15]미 대통령 승계 서열 4위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보스와의 불화 끝에 굴욕적으로 퇴출당했다. “넌 해고야”식의 무례하고 무자비한,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트윗 해고’였다.방식은 …
[2018-03-15]오늘 밤, 그는 어디로 간 것일까 그랜센추럴역의 렉싱콘가 입구도어의 바로 안쪽에 서 있곤 하던 그만월이 떠오르고 있다. 지구의 주변, 별똥별이허공을 가로질러 흐른다. 일 년 넘게…
[2018-03-15]우리 아이들은 나를 닮아서 질문이 많다. 친구관계, 내적갈등들을 빠짐없이 물어보면 나는 답하기 어려워진다. 생각해본 적 없는 질문은 나에겐 넘어야 할 산이다. 순간 올라오는 짜증…
[2018-03-15]정치는 쇼라는 말이 참으로 실감난다.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현기증이 날 정도다. 불과 석달 전까지도 미국본토를 불바다로 만들겠다며 핵폭탄과 미사일 실험을 밥 먹듯 했던 북…
[2018-03-15]다모클레스(‘민중의 영광’이라는 뜻)는 기원 전 4세기 이탈리아 남쪽 시칠리아 섬 시라쿠사의 간신이다. 어느 날 시라쿠사의 독재자 디오니시우스 2세가 권좌에 올라 온갖 호사를 다…
[2018-03-15]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