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감성이 무뎌진 것일까. 나는 미국이 불꽃축제에 많은 의미를 두는 것에 대해 이 문화의 정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난감하다. 먼저 연기로 인한 대기오염이 염려가 되…
[2018-07-20]로마는 한때 발트해안에서 이동해온 고트족을 받아들여 자국민들과 같이 대우해 주었다. 그러나 식량이 부족해지자 고트족에게만 개고기를 제공하고 그들의 아이들을 노예로 팔아넘기기 시작…
[2018-07-20]미국이 태평성대를 누리던 1950년대 10대들의 우상이었던 스크린의 호남 탭 헌터가 8일 캘리포니아 주의 산타바바라에에서 86세로 타계했다. 헌터는 금발에 푸른 눈 그리고 환한 …
[2018-07-20]“‘우리 모두 짐을 꾸리고 여름휴가 중 가족끼리 소중한 시간 가질 준비가 됐느냐?’고 내가 말했잖아”
[2018-07-20]실버레익과 에코팍, 로스펠리츠, 앳워터 빌리지, 할리웃은 LA 한인타운의 북동쪽으로 인접해 있는 주요 지역들이다. 운전을 하고 지나가다 보면 이들 지역의 거리에서 생활하는 노숙자…
[2018-07-20]지난 14일 새벽 승객 30여명을 태우고 샌디에고 카운티 소재 팔라 카지노를 출발해 LA한인타운으로 오던 버스가 LA 다운타운 10번과 110번 교차점 인근에서 중앙분리대를 들이…
[2018-07-20]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의 수위가 점점 높아지면서 이민사기가 덩달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민 단속의 타겟은 서류미비자만이 아니다. 영주권자를 넘어 귀화한 시민권자까지로 사정…
[2018-07-20]이어령 박사가 쓴 ‘아들이여 이 산하를’이란 수필집에 나온 이야기다. 옛날 수염이 가슴까지 덮는 한 노인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 노인은 길을 걷다가 어린아이를 만나게 된다.…
[2018-07-19]어쩌면, 앞으로 수 십 년 보통사람들의 일상에 스며들면서 미국역사의 방향까지 바꿀지 모를 ‘새 얼굴’이 미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TV 생중계를 통해 …
[2018-07-19]어느 창백한 6월 새벽 네 시끝없는 숲의 동굴 속에시골길들은 아직 젖은 채 회색빛일 때,한 마리 개미 솔잎을 지고바쁘게 걸어 나온다.120 킬로미터 길에 새겨진‘Goodyear’…
[2018-07-19]며칠 전 우리 부부는 결혼 31주년을 맞았다. 처음 몇 년은 무슨 대단한 날인 것처럼 챙기려 들고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대했었는데 어느덧 삼십 여년을 살다 보니 그저 그날이 그…
[2018-07-19]산으로 나무하러 간 마음씨 착한 노인이 목이 말라 옹달샘 물을 마셨더니 청년처럼 젊어졌다. 그는 할망구 아내에게도 그 샘물을 마시게 해 두 사람은 신혼부부가 됐다. 이웃 욕심쟁이…
[2018-07-19]일본은 자판기의 나라다. 도시 길거리나 버스 정류장 등 사람이 많이 지나는 곳은 물론 한가한 농촌 밭 한 가운데서도 우두커니 서 있는 자판기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자…
[2018-07-19]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에 대해 이런 질문을 해본 일이 있을 것이다. 특히 사업에 실패하거나 중병을 앓고 난 후에는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2018-07-18]‘언더독’ 크로아티아의 선전이 감동적이었지만 ‘검은 이민자들의 팀’ 프랑스의 우승도 반이민정서로 들끓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에 충분했다. 프랑스의 우승은 이민자…
[2018-07-18]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집권 이후 지구촌은 무척 시끄럽다. 그동안 당연시돼오던 규범들을 뛰어넘는 그의 행동에 지구촌 사람들이 잘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 안보문제에서든, 경제관…
[2018-07-18]일반적으로 사람들의 삶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고 한다. 첫째는 그저 생존하는 단계(Survival Level)로서 가장 낮은 단계이다. 이 단계의 사람들은 삶에 대한 별 의미를…
[2018-07-18]열렬한 스포츠팬으로서 아주 오래전부터 가져왔던 호기심 가운데 하나는 발칸반도의 조그만 나라 크로아티아는 왜 그처럼 스포츠에 강할까라는 의문이었다. 물론 그들이 국제무대서 거둬온 …
[2018-07-18]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