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인에 대해서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그러나 가정을 이끌어 가는데 헌신적인 부모가 필요하듯이 사회와 국가를 이끌어 가는데 정치와 정치인은 ‘필요악’이라…
[2018-09-25]“속담에 천금의 아들은 저자에서 죽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는 빈말이 아니다. 그러므로 천하 사람들은 모두 화락하여 이(利)를 위해 모이고 얽히고설켜 모두 이(利)를 위해 떠난다.”…
[2018-09-25]평양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핵심내용은 △판문점 선언의 구체적인 실천 △민족 자주와 자결 원칙 재확인 △한반도 평화와 군사적 긴장 완화 △남북경협 △남북 교류협력…
[2018-09-25]‘헬스 케어’ 하면 어떤 장면이 떠오르는가? 아마도 병원에서 의사 선생님에게 진료 받고, 약국에서 약을 타는 모습이 떠오를 것이다. 아! 엄청나게 비싼 의료보험비도 무시할 수 없…
[2018-09-24]2018년 9월 20일이었던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백두산 정상에 올라 함께 손을 잡고 ‘브로맨스(bromance)‘를 과시했던 날이. 같은 날 워싱턴포스트와 뉴욕타임스는 …
[2018-09-24]도전적인 문제에 부딪혔을 때에는 그것을 완전히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는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도움이 되곤 한다. 지난 주말 키예프에서 대중주의(populism)와 토착주의(…
[2018-09-24]근착절(盤根錯節)이란 말은 후한의 7대 황제가 어려서 어머니 태후가 정사를 맡았는데, 외적으로는 침략을 당하고 내적으로는 신하들의 정쟁으로 정사가 얽히고설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2018-09-24]이번 남한의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과의 만남은 역사적인 세 번째 회동이었다. 한민족의 염원인 통일과 한반도 비핵화의 바람을 담은 두 정상의 만남이 앞으로 남북한 8…
[2018-09-24]#미투 이전 “이건 ‘남자 말 따로 여자 말 따로’ 네”성폭행 주장#미투 이후“이건 ‘여자 말에 남자는 죽음’ 이네”캐버노(연방대법관 지명자) 성폭행 주장
[2018-09-22]최근에 개인적인 일로 인해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계속 만나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했을 때, 나는 ‘그렇다’ 라고 쉽게 대답하지 못했다.…
[2018-09-22]백두산 천지,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상상으로도 연관 짓기 어려웠던 부조화가 조화를 이루었다. 남과 북의 정상은 천지를 배경으로 맞잡은 손을 높이 들어올렸다. …
[2018-09-22]이 세상에는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모여 살고 있다. 자연도 그렇고, 사람도 그렇다. 세상에 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 조물주 하나님이 세상을 만들 때 같은 것은 하나도 없게 했다…
[2018-09-22]니트로글리세린은 130년 넘게 협심증 및 만성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어져 왔다. 심장으로 가는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협심증은,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는 증상 외에도 소화불량 …
[2018-09-22]벌써 9월 가을 초입이다. 사랑하는 아들 시몬과 유진, 오늘같이 하늘이 높고 푸른 날이면 네 형제가 떠난 빈 방을 말끔히 닦는다. 네 엄마도 너희들이 언제든 돌아와 쉴 수 있도록…
[2018-09-22]모두가 찾는 행복, 어디에 있는 건가? 목마른 사람에게 물이 반쯤 담긴 컵을 건네주었다. 그는 ‘반이나’ 채워진 물을 마시며 잠시 갈증을 달랬을까, 아니면 ‘반밖에’ 채워져 있지…
[2018-09-21]요즘 한국 최고의 유행어는 ‘소확행’ (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다. 한국에 있는 친구의 카톡을 통해 처음 듣고는 ‘이게 무슨 우주여행 언어인가?’ 하였더니 나만 몰랐지, …
[2018-09-21]여러 나라에서 폭로 되어온 가톨릭 신부들의 미성년자 성폭행 스캔들은 로마 가톨릭 교회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했다. 지난 12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교직자들의 성폭행을 예방하고 청소년…
[2018-09-21]몇 달 전 LA타임스에 실린 기고 한 편에 눈길이 갔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연방 법무부 부차관보를 지낸 한인 2세 존 유 UC 버클리 법대 교수의 글이었는데, 그 주…
[2018-09-21]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