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한 중소기업에서 월급쟁이를 하다 ‘큰 뜻’을 품고 사업가로 변신한 한 남성은 가정용품 판매업으로 최근 수년간 쏠쏠한 재미를 보았다. 남의 밑에서 봉급 받아 살 때는 작은 …
[2002-04-04]미국에서 코리안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정답은 물론 LA, 뉴욕등 대도시의 코리아타운이 되겠지만 이제 ‘대학’이 그 다음쯤으로 꼽히게 되었다. UC가 …
[2002-04-03]팔레스타인 지방은 구약에는 가나안으로 기록돼 있다. 이 땅의 원주민은 이스라엘 민족이 아니다. 블레셋 족속을 포함한 가나안 7족속이었다. 구약성서에서 보면 이 블레셋 사람…
[2002-04-02]"사과는 사과나무에서 먼 곳에 떨어지지 않는다." 뉴튼이 발견한 만유인력의 법칙대로 사과는 사과나무 밑으로 떨어지지 멀리 있는 배나무나 감나무 밑으로 떨어지지 않듯이 자식은 부모…
[2002-03-30]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군소 정당은 금주당(Prohibition Party)이다. 1869년 세워진 이 당은 19세기 말까지 기세를 올리다 20세기 들어서는 세력이 약화됐다. 그러…
[2002-03-28]SAT 세미나에 가면 가끔 소개되는 만화가 있다. 저승의 심판관 앞에서 한 남자가 당혹스런 표정으로 항의하는 장면이다. “아니, SAT 점수가 여기에까지 기록되는 겁니까?” …
[2002-03-27]"복양 사람 급암은 성품이 강직하여, 경제(景帝)와 무제(武帝) 때 주요 관직을 맡았다. 이 때 장탕이라는 사람이 정위가 되어 법률을 마음대로 고쳐 일을 이루려 하자 급암이 꾸짖…
[2002-03-26]개의 조상은 6,000만년 전 아시아에서 살던 미아시스라는 동물이다. 개와 늑대, 여우 등은 모두 수달 같이 생긴 이 짐승한테서 나왔다. 그러나 우리가 아는 형태의 개가 출현한 …
[2002-03-23]1999년 11월 쿠바를 탈출하려는 어머니의 손에 끌려 탔던 보트가 뒤집혔으나 혼자 극적으로 구조된 당시 여섯 살배기 소년 엘리안 곤잘레스의 천진한 얼굴은 사람들에게 친숙하다. …
[2002-03-21]지난달 말 매서추세츠에서는 80대의 한 할머니가 시정부와의 재판에서 승리, 20만달러를 배상받게 되었다. 10여년간 시정부 소속 파트타임 직원으로 일했던 이 할머니는 어느날 ‘너…
[2002-03-20]미국은 어찌 보면 연중무휴로 선거가 열리는 나라다. 전국적인 선거가 2년마다 열린다. 대통령 선거와 중간선거다. 거기다가 지방선거가 있다. 주지사에서 주의원은 말할 것도 없…
[2002-03-19]연방공휴일의 ‘태생’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역동적 새 희망, 비폭력 정의구현, 국가 창업, 사회제도의 혁명적 전환, 고귀한 희생 및 기여, 획기적 발견 등으로 최소한 미국 역…
[2002-03-15]"총은 쏘라고 준 것이다." 4.19 당시 내무부 장관 최인규가 경찰발포와 관련해 한 말이다. 총은 그의 말대로 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다. 총만 그런 게 아니다. 모든 무…
[2002-03-14]미의 기준이 영원한 것인지 때와 장소에 따라 바뀌는지는 인류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다. 아프리카에서는 목이 길어야 미인으로 쳐 어렸을 때부터 목에 고리를 끼워 기린처럼 긴 목을…
[2002-03-13]여성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칭찬이 있다. “참 곱게 늙으셨네요”라는 말이다. 50대는 물론, 60대의 여성들도 ‘곱게 늙었다’는 말을 들으면 앨러지 반응을 일으킨다. “고우면 …
[2002-03-12]3가와 버몬트 애비뉴 교차로에서 서쪽으로 향하던 운전자A는 신호등에 노란 불이 몇 번 깜박이다 빨간 불로 바뀌려는 상황에서도 아랑곳 않고 질주한다. 이곳에 교통위반자를 적발하는 …
[2002-03-09]춘추시대 노나라에 반수라는 목수가 있었다. 도끼 하나만 손에 들면 못 만드는 것이 없고, 만들어진 작품이 정교하고 훌륭해서 하늘이 낸 기술이라는 평판이 자자했다. 그런데 …
[2002-03-07]수십명씩 떼를 지어 모터사이클을 몰고 질주하는 폭주족은 제2차 세계대전 종전 후 미국에서 처음 등장했고 70년대 반전, 인권운동과 궤를 같이 하면서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서부지역…
[2002-03-06]물고기의 행태 중 가장 신비스러운 것 중 하나가 연어의 귀소 본능이다. 광대한 바다를 집으로 삼아 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꼭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찾아온다. 바다로 흘러 드…
[2002-03-05]물고기의 행태 중 가장 신비스러운 것 중 하나가 연어의 귀소 본능이다. 광대한 바다를 집으로 삼아 살다가 알을 낳을 때가 되면 꼭 자기가 태어난 곳으로 찾아온다. 바다로 흘러 드…
[2002-03-05]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