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인구가 많지 않은 중소도시에 살다가 LA,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를 방문하면 가장 가슴 뛰게 반가운 것이 ‘한글’이다. 영어 일색인 미국의 거리에서 한글 간판을 발…
[2003-12-04]LA에 사는 A씨는 최근 한국에 있는 친구로부터 오랜만에 연락을 받았다. 애들 교육도 그렇고 지금 있는 직장도 신통치 않아 미국에 와 옛날부터 해보고 싶던 한의사가 되어 보려 한…
[2003-12-03]장년의 남자가 눈물을 흘린다. 경우가 어떻든 그리 좋은 그림은 못된다. 눈물이라는 건 남자, 더구나 장년의 남자와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는 그러면 어떻게 우는가. …
[2003-12-02]지난 5년간 우리 가족은 5건의 교통사고를 겪었다. 그리고 이들 사건 중 단 한 건도 우리 잘못이 아니었다. 모두 상대방의 과실이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5건 모두 사고를 낸 운…
[2003-11-27]1972년 6월 17일 전직 CIA 요원을 포함한 5명이 워싱턴 DC 워터게이트 아파트 단지의 민주당 본부에 침입했다 붙잡혔다. 그 해 9월 연방 대배심은 이들과 전직 백악관 보…
[2003-11-26]구세군 냄비가 등장했다. 그 빨간색이 잿빛 하늘의 싸한 날씨와 대조를 이룬다. 찬 공기를 가르며 종소리가 울려 펴진다. 문득 겨울이 느껴진다. 정초(正初)다 싶은데 봄은 달아났…
[2003-11-25]’Nuclear North Korea’(핵 북한) 빅터 차·데이빗 강/컬럼비아대 출판부, 2003 탐색전으로 끝난 제1차 북핵 6자회담과 달리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것으…
[2003-11-22]1963년 11월22일 오픈카를 타고 달라스 시내를 질주하던 케네디 대통령은 암살범이 쏜 총에 맞아 즉사했다. 50대 이상 미국인들의 뇌리 속에는 40년 전 일어난 사건이 어제 …
[2003-11-22]LA의 한 한인이 며칠 전 서울에 사는 죽마고우로부터 거의 1년만에 e메일을 받았다. 친구는 ‘자이밴’이라는 처방약이 필요한데 서울에서는 구할 수 없으니 미국에서 알아봐 달라고 …
[2003-11-20]‘담배로 보는 나이’-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신세대 유머의 제목이다. 연령에 따라 담배를 피우는 태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10대는 숨어서 피우려 노력하고, 20대는 멋있게 …
[2003-11-19]매년 7월 초순이면 전 중국은 무거운 적막과 함께 긴장감에 휩싸이게 된다. ‘까오카오’(高考)시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전국 보통고교초생통일고시’(全國普通高校招生統一考試)…
[2003-11-18]며칠 전 한 라디오 방송 토크쇼에서 사회자와 초대손님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주제는 MTA 정비사 노조의 파업이었다. 사회자는 파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부정적인 입장…
[2003-11-14]일반인들에게 셀폰이 첫 선을 보인 것은 1984년이다. 모토롤라가 만든 이 구형 모델은 벽돌 크기로 개당 4,000달러를 호가했지만 어디서나 전화를 걸 수 있다는 신기함 때문에 …
[2003-11-13]꽃미남 배우 원 빈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전혀 비슷한 데가 없어 보이는 인물들이지만 한가지 숨은 공통점이 있다. 미국 내에서 한국어 보급에 지대한 역할을…
[2003-11-12]한 상인이 있었다. 그는 우연히 진주 한 알을 얻게 됐다. 그 가치를 알 수 없을 정도의 아주 훌륭한 보물이었다. 그 사람은 그 진주를 몹시 아껴 혹시 다른 사람이 훔쳐갈까 걱…
[2003-11-11]현행 애국법은 특정 인종을 집중 조사해 이민자 인권을 침해하고 인종 차별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이 문제를 풀 생각입니까. 법을 바꿈으로써 해결하겠…
[2003-11-07]밸리에 사는 한 여중생은 며칠 전 비상용 가방을 하나 준비했다. 그리고 여기에 볼펜, 수첩, 지갑, 손전등, 양말, 작은 수건 등 비상 시 자신에게 꼭 필요하다고 여긴 10여 가…
[2003-11-06]대학이란 높은 산에 있는 케이블카 같은 것- 5일 한국의 대학 수학 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 청소년 상담원이 제공한 짤막한 글에 나오는 말이다. 성공이라는 높은 산에 오르고 싶…
[2003-11-05]대통령이 된다.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성공적인 대통령이 된다. 더 어려울지 모른다. 대통령 당선과 성공한 대통령은 전혀 별개의 것이기 때문이다. 임기를 무난히 마친다…
[2003-11-04]부패 공무원을 가장 혐오한 한국의 역대 집권자는 누구였을까. 아마 대원군일 것이다. 안동 김씨 일문이 권력을 독점하고 있을 때 훗날 대원군이 되는 흥선군이 파락호 생활을 하며 …
[2003-11-01]
















![[미중정상회담]](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5/13/202605131748386a1.jpg)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박성우
이왕구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영화 수필가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황의경 사회부 기자
민경훈 논설위원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12일 역대 최대 규모인 1,247억달러에 달하는 ‘2027 회계연도 예산안’을 발표했다.다만 지난 2월 발표한 1,2…

메릴랜드 한인사회의 숙원 사업이었던 ‘미주 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제정 법안이 마침내 주 의회 문턱을 넘어 공식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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