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대통령 재선 성공’(조선), ‘케리, 패배 인정; 부시에 “승복” 전화’(중앙), ‘부시 미대통령 재선 성공… 케리 패배 인정’(동아). 동아일보는 부시 부부가 얼굴을 맞…
[2004-11-04]민주주의는 돈이 많이 드는 시스템이다. AP 통신 보도에 의하면 이번 총선을 치르느라 들어간 비용은 40억 달러가 넘는다. 여기에 주정부나 지방 정부들이 부담한 비용까지 보태면 …
[2004-11-03]부시의 낙선, 그러니까 케리의 승리를 누구보다 학수고대하고 있는 외국 정부는 어떤 나라 정부일까. 그야 부시가 당면한 미국의 적으로 지목한 ‘악의 축’ 국가들이다. 맞을까. 아…
[2004-11-02]오하이오, 펜실베니아, 플로리다주의 ‘주가’가 막판에 급등한다. 대통령 당락을 결정짓는 최대 격전지니 그럴 만도 하다. 대통령 선거인단은 오하이오 20명, 펜실베니아 21명, 플…
[2004-10-29]“이번 대선은 오하이오에서 결정된다.” 선거를 닷새 남겨 놓은 요즘 점점 많은 정치 평론가들이 하는 이야기다. 1%라도 표가 많은 승자가 선거인단을 독식하는 미국 시스템에서는…
[2004-10-28]여론조사마다 결과가 다르다. 누가 앞섰는지도 모를 지경이다. 등록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다. 아니. 투표 가능성이 높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다. 이처럼 …
[2004-10-26]경국대전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세조가 자신의 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작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조선의 근본 법전이다. 이 법전이 제정된 지 500여 년이 지난 후 한국의 수도를 정…
[2004-10-23]징기스칸이 만든 규율 가운데 회교사회의 규범으로 자리잡은 것이 더러 있다. 그 중 식문화 또는 식관습이 있다. “음식을 먹을 때는 가능하면 다른 사람을 불러 함께 나누어야 한다”…
[2004-10-22]희랍 신화에는 머리는 여자의 모습이고 몸뚱이는 사자이면서 날개가 달린 괴물이 나온다. 스핑크스이다. 이 괴물이 테베라는 왕국에서 횡포를 부려 온 나라가 초상집이 되었다. 지나가는…
[2004-10-20]몰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이 세 나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투표율이 미국의 배에 이른다는 것이다. 전 세계 163개 나라, 말하자면 선거를 통해 공직자를 선출하는 나라…
[2004-10-19]랠프 네이더는 한 때 미 소비자들의 영웅이었다. 프린스턴 대를 수석 졸업하고 하버드 법대를 나온 그는 일신의 안락한 삶 대신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소비자 권익을 옹호하는데 헌신했…
[2004-10-15]베스트셀러 ‘Long Time, No See’의 저자 베스 핑키는 소아 당뇨병으로 점차 시력이 떨어지더니 26세에 맹인이 됐다. 칠흑 속을 살아야 하는 그녀는 일자리를 잃고 아들…
[2004-10-14]“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그 책의 단지 한 페이지만을 읽을 뿐이다”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여행 예찬론이다. 인생을 풍요롭게 살려면 여행을 많이 하라는 가르침…
[2004-10-13]미국 독립을 기치로 13개 주 대표가 1774년 창설한 독립회의는 추첨으로 뽑는 징병제를 채택했다. 하지만 징집대상자들은 독립투쟁에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독립 뒤 징병제는 자연스…
[2004-10-08]문자를 처음 발명한 사람들은 BC 3500년경의 수메르 인들이다. 쐐기 모양으로 생긴 이들 문자는 빠른 속도로 중동 전역에 퍼져 나갔으며 얼마 후 이집트인들이 상형 문자를 만들어…
[2004-10-07]현대 자동차가 미국 사회에서 부쩍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4일에도 현대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호평 받는 자동차 브랜드 중의 하나로 선정이 되었다. 스트래티직 비전이라는 자동차 컨…
[2004-10-06]‘낙태권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선거 유세 중 이런 질문이 나왔다고 하자.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기를 꺼리는 후보는 어떤 후보일까. ‘보수진영 후보다. 인공…
[2004-10-05]수많은 카드 게임 중 프로들이 최고로 치는 것은 ‘노 리밋 텍사스 홀덤 포커’다. 누가 카드 게임의 왕인가는 여기서 결정 난다. 영화 ‘라운더스’(Rounders: 도박으로 먹고…
[2004-10-01]1857년 중가주 팍필드에 리히터 지진계로 7.8~8.0을 기록한 강진이 왔다. 흔들림은 진앙에서 수백마일 떨어진 지점까지 느껴졌다. 전문가들은 이 지역에서 진도 5.5~6.0의…
[2004-09-30]‘음주 운전 금지’‘휴대전화를 꺼 주세요’- 런던 인근의 한인밀집 지역에 등장했다는 한글 경고판이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킹스턴 시청과 경찰은 최근 시내 300여 곳에 음…
[2004-09-29]‘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