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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 논쟁 종결자
5공과 관련된 믿거나 말거나 식의 소문 중 이런 게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오랜 백담사 귀양(?)생활을 마감하고 마침내 서울로 돌아왔다. 끝까지 충성을 다한 가신들의 노…
[2012-06-12]부자 엑소더스(?)
페이스북 공동창업자인 에두아르도 세브린이 거액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온 후 부자들의 이민추세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연방재부부에 따…
[2012-06-07]간편한 입국 심사
오사마 빈 라덴이 저지른 죄악 중 용서받지 못할 것의 하나는 가뜩이나 장거리 여행에 힘든 여행객들의 출입국 심사를 더욱 까다롭게 했다는 점이다. 2001년 9월 11일 이전까지 …
[2012-06-06]‘쓸모 있는 바보들’
막심 고리키는 도스토옙스키, 톨스토이, 체호프 등과 같은 황금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전통을 이은 20세기 초 러시아문단의 대표적 작가다. 고리키는 소설로 러시아 공산혁명…
[2012-06-05]황금 물고기
생선 중 제일 비싼 생선은 뭘까. 민어? 광어? 옥돔?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생선도 참다랑어(bluefin tuna)를 능가하지는 못한다. 참치(마구로)의 일종으로 무게가 반 …
[2012-05-31]하버드 대학
조금 과장을 하면 전 시청직원들이 들떠 있을 정도로 난리를 치렀다고 한다. 미국에 수천 수만 개가 넘는 한 작은 시에 불과하다. 그 시에 하버드 졸업생이 직원으로 취업을 한 것이…
[2012-05-30]월가의 악당들
‘IT업계 최고의 신주발행(IPO)’으로 추앙받던 페이스북이 1주일 만에‘사상 최악의 신주 발행’으로 지탄받고 있다. 지난 18일 나스닥에 상장된 페이스북은 처음부터 제대로 되는…
[2012-05-24]뇌의 보약, 이중언어
요즘 주말 한국학교에 가보면 어린 학생들 못지않게 한국말이 서툰 부모들이 있다. 2세 부모들이다. 자신은 한국말을 떠듬거려도 아이만은 한국말 영어 모두 잘 하는 완벽한 이중언어 …
[2012-05-23]축의금 문화
“요즈음 젊은 애들은 도대체 기본적인 예의조차 모르는 것 같아요.” 60 줄에 들어섰으니까 한인 직장에서는 최고참이랄 수도 있다. 그런 분의 푸념이다. 어느 날 점심식사를 …
[2012-05-22]페이스북의 앞날
지금은 잊혀진 이름이지만 한 때는 꽤 잘 나갔던 인물 중에 스티브 케이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90년대 중반 인터넷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은 값이 싸면서 편리한 온라인 …
[2012-05-17]안경 끼는 어린아이들
남가주의 주부 B씨는 몇 년 전 초등학교에 들어간 딸이 학교 수업을 제대로 따라 가지 못해서 어리둥절했다. 고학년도 아니고 1학년 교실에서 공부를 하면 뭘 얼마나 한다고 그걸 못…
[2012-05-16]‘종북 피로증세’
1,000명 정도 모였다고 한다. 지난 주말 한국의 서울광장에서 열린 5번째 열린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에. 박지원 비대위원장 등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10…
[2012-05-15]나쁜 벌금
여러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에는 질서가 필수적이다. LA 같이 자동차가 생활필수품이 된 곳에는 자동차와 도로의 질서를 유지하기 법이 어느 곳보다 중요하다. 아마 LA 시민들이 …
[2012-05-10]꽃보다 현금 혹은 젊음?
오는 일요일 어머니날을 앞두고 백화점마다 세일 광고가 요란하다. 어머니는 누구에게나 가장 고마운 존재이고 보면 이번 주는 연말을 제외하고 연중 가장 매출이 높은 때이다. 한…
[2012-05-09]반(反)민주주의의 얼굴
퍽 오래 전이다. 그러니까 50년대였던가. 그 때 한국인들이 입에 달고 살다시피 했던 단어의 하나가 ‘애국자’였다. 정치인은 말할 것도 없다. 심지어 깡패들도 ‘애국자’로 …
[2012-05-08]알 카에다의 몰락
알 카에다가 언제 생겼는지 공식 기록은 없다. 이들이 자신들의 창립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연 적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988년 8월11일을 그 날로 본다. 이 날…
[2012-05-03]졸업하니 기다리는 건…
로스쿨 졸업을 앞둔 B씨는 “생각하면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다”고 말한다. 30대 중반인 그는 3년 전 ‘뜻한 바 있어서’ 직장을 그만 두었다. 로스쿨에 진학하기 위해서였다. ‘돈…
[2012-05-02]‘광우병 어게인’
한국에서 손님이 왔다. 매일같이 갈비를 굽고 꼬리곰탕을 끓여 대접했다. 쇠고기 값이 여전히 비싼 게 한국이란 생각에 미쳐서다. 그리고 얼마 후 한국에 가게 됐다. 그런데 그만 경…
[2012-05-01]라면 전쟁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음식의 하나인 라면이 처음 등장한 곳은 2차 대전 후 일본으로 알려져 있다. 대만계 일본인인 안도 모모후쿠는 중국인들이 먹는 라면에서 힌트를 얻어 끓는 물…
[2012-04-26]고베 소고기
경제를 전망하는 지표 중에 스테이크 하우스 지수라는 것이 있다. 공식적 지표는 물론 아니고 여성들의 스커트 길이가 짧아지면 호경기, 길어지면 불경기 같은 류의 재미삼아 적용해보는…
[201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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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와 치유 모색의 ‘북토크’ - 30“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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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세철 논설위원‘푸틴 러시아의 레짐 체인지’도…
북한 따라가기, 그 대가는…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타이브레이커
- 옥세철 논설위원
‘푸틴 러시아의 레짐 체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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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따라가기, 그 대가는…
-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지사별 뉴스
텍사스 홍수 대참사⋯ 최소 71명 사망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VA에서 체포된 불체자 3천명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전기세 지원금 빨리 신청하세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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