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1년 12월 7일 일본은 하와이의 진주만을 기습했다. 그리고 석 달 뒤 루스벨트 대통령은 미 서해안 지대에 살고 있는 일본계 미국인 10만 명을 강제수용소에 가두는 행정 명…
[2012-11-21]애주가들의 귀에 번쩍 들릴 소식이 하나 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보다 더 일찍 죽을 위험이 높다는 것이다. 텍사스 대학의 한 연구팀은 …
[2012-11-20]한국인들처럼 먹는 것에 목숨 건 사람도 드물 것이다. 한국에 가 TV를 틀어보면 아침부터 밤까지 먹는 것을 주제로 한 프로가 계속된다. 어디 가면 뭐가 특산이고, 어느 식당이 뭘…
[2012-11-15]박찬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24승을 거뒀다. 동양인으로서는 최다승 기록이다. 한국인에게 전인미답의 땅이었던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불멸의 족적을 남긴 박찬호지만 조금의 아쉬움은 …
[2012-11-15]연방수사국(FBI)이 경고를 해왔다. 장래가 촉망되는 명문가 출신의 젊은 해군장교다. 그런 그가 한 늘씬한 미녀와 데이트를 해왔다. 그녀의 이름은 잉가 아르바드. 덴마크 출신이었…
[2012-11-13]23명 출마에 11명 당선. 당선율 47%. 11월6일 치러진 선거에서 도전에 나섰던 한인 후보들이 전국적으로 거둔 성적이다. 선전했다고 볼 수 있는 성적표지만 대단히 만족할만한…
[2012-11-08]미국인들은 일면 진취적이고 개방적인 것 같지만 다른 한편으론 상당히 보수적이다. 그 보수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의 하나가 연방 헌법이다. 건국한 지 60여년 밖에 안 됐는데도 …
[2012-11-07]올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단 두 명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늘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에는 민주당의 오바마와 공화당의 롬니만 나온 것이 아니다. 워낙 양당 체…
[2012-11-06]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꼽히는 뉴욕타임스는지난 28일자 신문 사설을 통해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에 대한공식적인 지지를 선언했다. 미국의 신문들이 대통령 선거에서 특정…
[2012-11-01]아메리카 대륙에 찾아오는 열대성 폭풍은‘허리케인’이라고 불린다. 카리브 인디언들 신화에 나오는 태풍의 신‘후라칸’에서 나온 말이다. 후라칸은 마야 인들에게는 창조주이기도 하다. …
[2012-10-31]한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자(漢字)교육을 시킬 때다. 한 교사가 시험문제를 냈다. ‘오리무중’이라는 4자 성어를 한자로 쓰라는 문제를 출제 했던 것이다. 그가 기대한 정답은…
[2012-10-30]지난 10년 간 미국에서 가장 급속하게 판매증가를 기록해 온 제품 가운데 하나가 에너지 드링크이다. 에너지 드링크는 말 그대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기…
[2012-10-25]2008년 9월 15일 리먼 브러더스는 파산을 신청했다. 자산 6,000억 달러로 사상 최대 규모였다. 이와 함께 그전까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던 미 증시는 폭락세로 돌변했다. …
[2012-10-24]새로 부임해온 대사는 군 출신이었다. 육사 11기. 그 신임대사와 하여튼 부임 초부터 호흡이 잘 맞지 않았다고 했다. 외무고시출신의 정통 외교관이라는 나름의 자부심이 있었다. 그…
[2012-10-23]16일 벌어진 2차 대선토론에서 치솟는 개솔린 가격의 책임소재를 놓고 뜨거운 공방이 벌어졌다. 공화당의 롬니 후보는 현재의 개솔린 가격이 오바마 행정부의 에너지 개발정책 실패에서…
[2012-10-18]다음 달이면 미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추수감사절’이 돌아온다. 그러나 이 때만 되면 미주 한인 사회에서 이에 관해 글을 쓰는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Than…
[2012-10-17]최근 브랜드 평가 전문기관인 인터브랜드사가 발표한 기업 브랜드 가치 순위에서 코카콜라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지켜왔던 코카콜라의 정상 차지는 전혀 놀…
[2012-10-11]팜스프링스를 지나 동쪽으로 가면 애리조나 주 경계선이 나온다. 이 경계선을 지나자마자 운전자를 놀라게 하는 것이 있다. 개스 값이다. 주변 환경은 아무 것도 달라진 것이 없는데 …
[2012-10-10]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소문이 더욱 확산된다. 그래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소문으로만 나돌던 이야기가 신문에 보도된다. 사람들은 그때에야 그 이야기를 사실로 믿는다. 신문…
[2012-10-09]올 대선이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가주에서는 대선 후보 얼굴 보기도 힘들다. 오바마가 가끔 오지만 오로지 천문학적 액수인 선거 자금을 거둬가기 위해서다. 수천에서 수 만 …
[2012-10-04]



























정숙희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2026년 새해에도 뉴욕과 뉴저지 한인들의 일상에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규정과 법규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 당장 1일부터 뉴욕시 최…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