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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긋한 구릉의 정상에 서면 마치 외계의 별에 온듯
해발고도가 2,911m나 되어 2,744m(9,003)인 백두산보다 높은 산이다. 그러나 남가주의 등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Mt. Baldy(=Mt. San Antonio; 1…
[2017-05-19]
산악열차는 폭포와 절벽, 협곡을 날듯이 오르고…
아침 8시 29분의 노르웨이… 내가 떠나 온 곳… 내가 사는 곳 Los Angeles는 그 전날 밤 11시 29분. 다른 곳에 있는 이는 일상의 고단함에 잠을 청해야 되는… 여…
[2017-05-19]
결혼 한달 앞두고 파혼통보‘신랑 구하기’성공할까
결혼 한달 앞두고 파혼통보‘신랑 구하기’성공할까 결혼 계획 (The Wedding Plan) ★★★1/2(5개 만점) 텔 아비브에 사는 신심이 강한 보수파 유대교 신자인 …
[2017-05-19]
욕망 이뤄주는 방에서 3인의 선택은
욕망 이뤄주는 방에서 3인의 선택은 스토커 (Stalker·1969) ★★★★ 러시아의 사색적이요 철학적이며 심오한 감독 안드레 타르콥스키의 작품으로 공상과학적 요소와 철학적…
[2017-05-19]
망가진 우주선서 자살한 아내 만나
망가진 우주선서 자살한 아내 만나 솔라리스(Solaris·1972) ★★★★ 역시 타르콥스키의 영화로 인간의 윤리문제를 탐구한 심오하고 아름다운 형이상학적 공상과학 영화. 상…
[2017-05-19]
‘가디언즈 오브 갤락시 Vol.2’ 크리스 프랫을 만나다
크리스 프랫과 본보 박흥진 편집위원마블만화를 원작으로 2014년에 만든 빅히트작 ‘가디언즈 오브 갤락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락시 Vol.2’에서 외계 무뢰한들로 구성된 우…
[2017-05-19]
신록의 산골마을 전남 화순, 세량지 물안개…옥빛 수면을 수…
화순 세량지의 물안개는 해마다 이맘때쯤 신록과 가을 단풍이 드는 철에 절경을 이룬다.화순(和順)이라는 지명은 푸근하다. 화할 화(和)자에 순할 순(順)자를 쓰니 어디가 모나고 어…
[2017-05-12]
Pyramid Peak, 너럭바위에 올라서면 산들바람이 세…
Pyramid Peak 정상에서 본 Thomas Mountain & Lake Hemet.Pyramid Peak 정상에서 본 Desert Divide & Mt. San Jacint…
[2017-05-12]
북유럽·러시아, 웅대한 역사와 예술 속을 걷는다
페테르고프는‘분수궁전’으로도 불린다. 800만㎡의 광대한 면적에 7계단 64개 분수가 향연을 펼친다.러시아의 심장과도 같은 붉은 광장과 붉은광장의 수호자 성바실리 성당. 갖가지 …
[2017-05-12]
홍콩 올드타운센트럴, ‘골목’이라는 마차 타고‘시간’을 여…
포팅거 거리 (pottinger street)의 가파른 언덕길은 알록달록한 난간이 눈길을 끌고 울퉁불퉁 돌조각으로 포장된 길이 여행객의 발을 간지럽힌다. 명절 기간 홍콩에서 가장…
[2017-05-12]
‘파리는 기다려도 돼’ (Paris Can Wait) ★★…
‘파리는 기다려도 돼’ (Paris Can Wait) ★★★(5개 만점) 포장에 비해 내용물의 성분은 모자라지만 경치 하나 절경이요 포도주를 겸한 군침이 절로 도는 가지각색 프랑…
[2017-05-12]
“오랫만에 스크린 컴백… 아킨과의 콤비 최고”
자신들의 노후 은퇴자금을 말아먹은 은행을 터는 3인조 노인 강도(마이클 케인, 모간 프리맨, 앨란 아킨)의 코미디 범죄영화 ‘고잉 인 스타일’(Going in Style)에서 알…
[2017-05-12]
‘납치당한’ (Snatched) ★★1/2(5개 만점)
‘납치당한’ (Snatched) ★★1/2(5개 만점) 상스럽기 짝이 없는 넌센스 난장판 코미디로 인기 절정의 코미디언 에이미 슈머와 왕년의 빅스타 왕눈이 코미디언 골디 혼이 서…
[2017-05-12]
DVD
Kino Lorber *‘아나타한’(Anatahan)-‘모로코’와 ‘푸른 천사’ 등을 만든 독일 감독 조셉 본 스턴버그의 유작으로 실화다. 2차대전 말기에 태평양의 외딴 섬 아나…
[2017-05-05]
프랑스 명장 쥘리앙 뒤비비에의 심리 범죄 스릴러
‘파닉’(Panique)★★★★1/2(5개 만점) ‘페페 르 모코’ ‘무도회의 수첩’ ‘파리의 하늘 밑’ 그리고 ‘나의 청춘 마리안’ 등과 같은 명화를 만든 프랑스의 명장 쥘리…
[2017-05-05]
소통 부재로 나태하고 무기력해진 중년의 부부
‘연인들’(The Lovers)★★★(5개 만점)대화 불통 부부 메리와 마이클(오른쪽)이 소파에 앉아 포도주를 마시고 있다.인간간의 관계란 끊임없이 흐르지 않으면 고여 부패하게 …
[2017-05-05]
cannes
‘파리는 기다려도 돼’ (Paris Can Wait) ★★★(5개 만점) 포장에 비해 내용물의 성분은 모자라지만 경치 하나 절경이요 포도주를 겸한 군침이 절로 도는 가지각색 프랑…
[2017-05-01]
엘살바도르 화양연화… 왜곡된 시공간을 오르다
검게 그을리거나 피멍이 나거나 누렇게 뜨거나. 화산 폭발이 남긴 암벽의 컬러도 변화무쌍하다.유황 냄새에 끌려가니, 민트 아이스크림이 녹아있었다. 해발 2,381m의 엘살바도르 산…
[2017-04-28]
여름, 하얀 밤, 백야여행
“북유럽은 어떻습니까?”이 물음에 투어멘토인 필자는 늘 이렇게 답하고는 한다. “차가운 나라이지만, 벽난로 같은 따뜻함을 지녔다”고… 거친 산맥과 빙하가 만들어낸 피오르부터 여름…
[2017-04-28]
San Ysidro Mountain, 커다란 바위위에 전…
정상에서 본 ‘The Thimble’.주로 San Diego Country에 걸쳐있는 Anza-Borrego Desert State Park(ABDSP)에 속해있는 산이다. A…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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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버 침해 알고도 사흘 침묵… ‘늑장…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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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소액결제 사건 수사, ‘몸통’ 검거가 …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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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한국 정상 첫 안보리 공개토의 주재… … - 15
차지훈 신임 유엔대사 부임 - 16
김정은, 자폭 무인기 시험지도… “무력 현대… - 17
페어팩스 저소득층 주택 2곳 대기자 신청 접… - 18‘트럼프 관세 위법여부 소송’ 연방대법, 11월5일 첫 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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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피습, 법적으론 테러 어려… 1 - 22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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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서 암살된 커크 추모 결의안 통과…민주 … - 24연방정부 셧다운 우려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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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에 584일 억류됐던 美이중국적자 “내… - 29
미국 의회서 한국인 전문직 취업비자 법안 추… - 30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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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전문직비자(H-1B) 수수료 1인 年 10만 달러” 한미비자협상 영향 주목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연간 10만 달러(약 1억4천만원)로 대폭 증액하기로 했다.트럼…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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