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순간 보리가 밥상에서 사라졌다. 어린 시절엔 보리밥을 무시로 먹었다. 특히 여름이면 제육볶음에 양배추쌈과 보리밥이 특식 노릇을 톡톡히 했다. 보리는 비율이 높지 않아도 밥에…
[2020-07-15]
어른이 되고 건포도를 싫어하는 이들이 은근히 많다는데 놀랐다. 특히 빵에 든 건포도라면 사족을 못 썼던 지라 나름 충격을 받았다. 단순한 불호의 수준을 넘어 증오에 이르는 감정을…
[2020-07-08]
식초는 그저 식초일 뿐인데 언젠가부터‘비네거’로 불리고 있다. 특히 고급 수입 식초일 수록 그런 경향이 강하다. 페트병에 담긴 국산은 식초이고 유리병에 담긴 수입산인‘비네거’인가…
[2020-07-01]
자장이냐 짬뽕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탕수육의‘부먹(소스를 부어먹기)’ 및‘찍먹’(찍어먹기)의 선택과 더불어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를 지닌 문제이다.하지만 고백하건대 나는 단 한…
[2020-06-24]
일요일이면 온 가족이 둘러 앉아 팬케이크를 구워 먹곤 했다. 부모님이 외국 생활을 경험했기 때문이었던 걸까(자식들은 따라가지 못해 한국에 남아 조부댁에 맡겨졌다), 아직도 기억할…
[2020-06-17]
팥알이 알알이 씹히는 식감이 살아있는 통단팥죽은 어린시절 상기시킨다. 시골집에서 할머니가 팔 아프시니 그만 저어도 된다는 만류에도 몇 시간을 지켜보며 끓여 내놓은 단팥죽, 많은 …
[2020-06-03]
※ 와인만큼 역사와 문화가 깊이 깃든 술이 있을까요. 역사 속 와인, 와인 속 역사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2018년 소펙사(Sopexaㆍ프랑스 농수산공사) 소믈리에대회 어드바이저…
[2020-04-29]코로나19로 저녁 약속이 끊긴 지 어언 한 달째로 접어들면서 평상시에 하지 않는 ‘혼술’이 생각났다. 마침 부모님도 집에 계셔서 가족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막걸리를 선택하기로…
[2020-04-22]
이마트 성수점 소스코너에서 고객이 관련 레시피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이마트 성수점 수산코너에 비치된 모니터에서 갈치 손질하는 방법 및 갈치 조림 만드는 법이 나오고…
[2020-03-18]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스프는 가끔 먹고 싶은 로망이다. 집에서 도전장을 내지만 분말 스프는 그 맛을 제대로 재현하기 어렵다. 또 눌어붙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 하는 것도 귀…
[2020-02-12]
새해를 맞아 체중 관리에 나섰다가 명절 음식을 정신없이 먹어 살이 불어났다면 본아이에프의 차곡차곡 귀리로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다이어트 음식의 필수 요소인 포만감 유지…
[2020-02-05]
‘불황에는 신제품이 발붙일 자리가 없다’는 것은 식품업계의 오랜 정설이다. 얇아진 주머니에는 소비자 성향이 보수적이 되기 때문에 신제품이 살아남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바닥 모…
[2020-02-05]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최근 맛집탐방 소모임에 가입했다. 평소 ‘백종원의 골목식당’ ‘맛있는 녀석들’ 등 TV프로그램을 즐겨 봐온 이씨는 TV에 소개된 식당에 직접 가보고 싶었다…
[2020-02-05]
최근 ‘먹방’ 프로그램이 대세를 이루고 있지만 이전에 요리 콘텐츠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요리 전문가가 레시피를 소개하고 이를 직접 보여주는 TV프로그램은 지난 1990년대에도 …
[2020-02-05]
도대체 얼마나 맛있기에 그 난리들인가 싶었다. 나는 딸기를 만나러 전남 장성군으로 향했다. 솔직한 마음으로는 ‘딸기가 맛있어 봐야 딸기지.’라고 생각했다. 2015 반얀트리 호텔…
[2019-12-18]
광장시장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마약김밥’. 당근과 단무지 등을 넣은 꼬마김밥에 겨자소스를 곁들이는 독창적인 구성으로, 한번 먹어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한다 해서‘마약’이라는 …
[2019-12-18]
50대 후반인 주부 김정희 씨는 최근 장을 보고 아파트 계단을 오르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결국 중간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탔다. 그가 오른 계단은 스무 개 남짓. 몇 년 전만 해도 …
[2019-12-11]
경기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는 도자기로 유명한 지역이다. 예부터 분원 도자기는 궁궐이나 사대부 양반들이나 사용할 수 있었던 귀한 도자기였다. 하지만 도자기 작업장이 다른 지역으로 …
[2019-12-04]
‘제주도에 클레멘타인이 있다고? 지중해 지역에서 재배하는 과일이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재배할 수 있을까? 그것도 노지에서?’ 한없이 궁금한 채로 우리는 제주도로 향했다. 클레멘타인…
[2019-11-20]
호텔에서 근무하던 시절 ‘테이스티 오딧세이’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만들어 3년간 매달 행사를 치렀다. 그러던 중 입소문이 나서 한 방송사와 ‘유쾌한 삼촌’이라는 프로그램을 함께 기…
[2019-11-13]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2/04/20260204131616695.jpg)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전승보 경기도미술관장
홍용희 수필가 
줄리 원(사진) 뉴욕시의원이 뉴욕 연방하원 7선거구 선거출마를 공식화했다. 원 의원은 2일 “미국은 이제 ‘평생 돌봄’(lifetime of …

북버지니아 지역이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면서 여러 부작용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주민들이…

인공지능(AI)을 악용한 각종 사기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인사회를 포함한 미 전국에서 전반적인 피해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정부 기관이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