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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계가 주목하는‘그녀’

오티스 칼리지 김지선씨

입력일자: 2012-05-07 (월)  
지난 주말 오티스 칼리티 미술학과 학생들의 ‘디재스트로’(DISASTRO)
전시회가 LA카운티 뮤지엄 건너편 ‘포 유어 아트’에서 열렸다. 촉망 받는 아티스트 지망생들이 재난을 바라보는 관점을 페인팅과 조각, 퍼포먼스 등의 아트로 표현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인 김지선(27·사진)씨가 ‘데드모5 포르노 vs 마돈나 할리웃’을 출품해 주목을 받았다.

김씨는 “뮤직비디오 ‘데드모5 고스트 앤 스터프’와 ‘마돈나 할리웃’에서 영감을 받아 21세기를 살아가는 모던 여성아트를 표현했다”며 “팝 아티스트로서 늘 세계의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고 아메리칸 아트와 패션은 늘 내 작업의 주제”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전미패션협회(CFDA)와 앤디 워홀 주회 ‘비타민 워터 컬러 컬렉션’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데 이어 ‘다이어트 코크’ 티셔츠 디자인 공모전에도 두각을 나타냈었다.

김씨는 “코카콜라 공모전에 제출한 마이 팝 다이어트 코크 티셔츠 디자인은 ‘LA 팝아트가 뉴욕 벤츠 패션을 만났을 때’라는 가정에서 출발해 앤디 워홀의 팝아트적인 요소가 강했는데 최근 다이어트 코크회사에서 티셔츠 디자인 상품화가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사를 부전공한 김씨는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어 오티스 칼리지에 입학했다. 그러나 지난해 CFDA 패션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돌아와 커뮤니케이션 아트로 전공을 바꾸어 2학년에 재학 중이다.


<하은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