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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한인 주유소 화재

입력일자: 2010-03-19 (금)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인 주유소에 화재가 발생, 사무실이 완전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화재는 18일 새벽 1시 24분 경 설악가든 옆 236번 도로와 배클릭 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서노코(Sunoco) 주유소(대표 오금택)에서 발생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소방국의 윌리 베이일 캡틴은 18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주유소에 화재가 발생했기 때문에 소방대원만 60명을 파견했으나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번 화재로 인해 주유소 내 사무실 건물 내벽은 물론 지붕이 무너질 정도로 전소됐으며 내부는 뼈대만 앙상하게 남고 차를 수리하는 곳도 일부 피해를 입어 업소는 당분간 문을 닫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정확한 화재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화재 발생 20분후 현장에 도착했다는 파히즈 후세인 매니저는 “소방조사관이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면서 “화재는 처음에 5번의 굉음과 함께 연기가 사무실 쪽에서 새어나왔다”고 말했다.
업주 오금택 씨는 “내가 운영하는 업소에 이런 일이 발생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면서 “보험은 들었지만 사무실내 컴퓨터도 완전히 타 피해가 크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