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유럽국가들의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로 인해 8일 뉴욕증시의 다우지수가 3개월만에 처음으로 10,000 밑으로 떨어진 채 마감하는 폭락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지난 주말 선진 7개국(G7) 재무장관 회담에서 그리스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적자 위기에 대해 뚜렷한 대책이 나오지 않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
아울러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오는 10일 하원 청문회에서 출구전략의 밑그림을 제시할 것이라는 월스트릿 저널(WSJ) 보도도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03.84포인트(1.04%)나 떨어진 9,908.39로 마감했다.
다우지수가 10,000선 밑으로 내려간것은 작년 11월4일 이후 3개월여 만에 처음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은 9.45포인트(0.89%) 떨어진 1,056.74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126.05로 15.07포인트(0.7%) 하락했다. 이날 S&P500 지수의 종가 역시 작년 11월4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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